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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 어른들은 저 처럼 힘들어봤어요?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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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트 = 군대가면 절반이상은 다 겪어봄
댓글
  • 옴닉 2018/12/22 15:00

    그런데 난 다 안해봄
    자기혐오는 일상이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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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 2018/12/22 15:01

    네 다음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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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식만두국 2018/12/22 15:03

    어른들도 태어날 때부터 어른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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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토리니 2018/12/22 15:13

    니들이 커서 된게 어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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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황소 2018/12/22 15:14

    ㅋㅋ 너희들은 어른이었던적 있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라고 말해주구 싶당.. 중2병은 시간이 답이라 곧 오그라들꺼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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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swell 2018/12/22 15:19

    사춘기때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만 하면 되지만
    어른이 되면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과
    이제는 놓쳐버린 시간에 대한 고민과
    부모님에 대한 고민
    처자식에 대한 고민
    죽음에 대한 고민까지 더 해야한다.
    그럼에도 어른들이 아무 걱정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어차피 내가 감당해야 할 의무이기에
    참고 견디면서 표현하지 않기에 그리 보이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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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먼지 2018/12/22 15:48

    저 글의 앞뒤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저 내용만 놓고 보자면.....
    너희만 힘들준 아느냐 어른들도 힘들다 + 더 힘들다 라는 반응도 자연스러운데요, 한편으론 이해하고 포용해주려는 반응도 자연스러운 건데 너무 나무라는 댓글만 보이네요. 지나고 보면 어른보다는 아이 때가, 사회인보다는 학생 때가 편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이였을 때, 학생이었을 때 안 힘든 건 아니지요. 여러분들도 아직 철없고 경험이 없던 시절에는 지금와서 보면 왜그랬나 싶은 일로 고민하고 괴로워하지 않았나요?
    어른이 볼 땐 별 거 아닌 문제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게 아이입니다. 또 아이가 괴로워하는 일에도 경험과 관록이 있어서 내성이 생긴 게 어른이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 사춘기다, 중2병(이라는 근거가 불분명한 단어)이라느니 하면서 너희들은 아직 진짜 힘든 걸 몰라~ 라고 하면 이게 바로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식의 꼰대짓이 아닐까요?
    앞에도 달았듯이 저 글의 앞뒤 사정을 모릅니다. 하지만 저 글이 비웃음을 당할 만한 글일 수도 있고 아닌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 나보다 어린 사람의 힘들다는 말에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서 진지하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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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갸갸갸가 2018/12/22 16:49


    아저씨 요즘 애들은 한 성질하거든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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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치만... 2018/12/22 17:04

    계속 고민하면서 진짜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가 뭔지 한번 생각해 봤으면
    그리고 그걸 다음 해에도 해보고 또하고 하다보면
    원하는 걸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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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고양이 2018/12/22 17:10

    제 고3때 일기를 보는 기분이...ㅎㅎ
    자해나 자살시도 빼곤 다 해본듯?
    고민이래봐야 지금 생각하면 진짜 별거 아닌거같고, 오글거리고 부끄럽고 그런데, 당시엔 진심 힘들었었거든요.
    저 학생이 앞에 있다면..걍 꼭 껴안아주고, 다 이해는 못하지만 앞으로 그럭저럭 살아갈수있을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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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8/12/22 17:14

    힘든 거라는 건 안다. 누구나 그렇기 때문에....
    그러나 자신의 괴로움은 자신만이 아는 것이다.
    나의 괴로움은 커 보이고 타인의 괴로움은 그냥 스크린에 보여지는 영상같은 것....
    꼭 그 나이라서 힘든 게 아니라 어떤 나이든 누구나 자기 몫의 괴로움을 안고 살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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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나린다 2018/12/22 17:15

    ㅎㅎ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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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p 2018/12/22 17:25

    근데 왜 '우리' 가 다 죽을만큼 힘들다고 생각하지 잘 살거나 평범히 소소한 즐거움으로 애들 많을텐데
    또 어른들은 다 잘 사는 것 처럼 보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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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사랑벗고빨X 2018/12/22 18:10


    어른되면
    지금 그생각의 몇곱절은 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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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_피직이 2018/12/22 18:27

    제가 가정폭력때문에 자살도 생각 할 정도로 힘들었던 청소년기를 지냈는데요
    가출을 해서 청소년 센터로 가도
    1달만 지내고 가정에 돌려보내는게 규정이라서 결국 집에 돌려보내더라고요
    미성년자 신분으로 악마같은 아빠의 품에서 탈출하기가 정밀 불가능해보여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 와중에 공부는 하고 싶어서 이 악물고 학창시절을 버텼지요
    수능 본 당일날
    바로 집 나와서 지금까지 15년동안 아빠랑 아얘 연락도 안 하고 남처럼 지냅니다.
    어른이 된 이후에 겪었던 모든 시련들이 제 청소년기에 겪었던 시련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서...
    제가 인내심이 강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데
    그 이유가 제 어린시절에 비하면 왠만한 고통은 다 견딜만 하기 때문입니다.
    어려도 어른보다 더 큰 시련을 받아 볼 수 있어요
    사실 자살시도까지 하는 극단적인 시련을 겪고 자라는 학생은 소수잖아요
    저런 글을 쓴 아이에게는 힘을 주고 격려해주고 널 도와 줄 수 있는 어른들이 세상에 있다는걸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어린아이의 철없는 투정이로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정말 힘들어서 쓴 글일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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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지의법도 2018/12/22 19:50

    누가 더 힘드냐 따지는게 잘못이죠.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힘듬.
    어른들은 고민이 많은 만큼 결정할 수 있는게 많은거고 애들은 고민이 적은대신 할 수 있는게 없는데 굳이 누가 더 힘든지 따질 필요가 있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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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 2018/12/22 20:09

    이 글에 격공하는 시기는 좀 지나왔지만 그래도 10대로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네요... 물론 부모님들도 이 것들을 다 겪고 자라셨고, 그래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 것이겠지만... 저는 그 현실적인 조언보다는 조금이라도 저에게 공감하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현실적으로 볼때 그런 조언이 더 합리적이고 때로는 어쩔 수 없이 따라야 되긴 하지만 그런걸 꼭 상기시키는게 좋은 것도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어요. 적어도 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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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학생 2018/12/22 21:04

    어릴때 무슨 어른들은 날때부터 어른이니? 라는 말을 들으면서 들은 척도 안했는데....
    그렇게 큰게 20대 30대... 어른이라고는 안했다 ㅋㅋㅋㅋ 그냥 지멋대로 나이가 늘어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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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8/12/22 23:55

    아아 이것은 중2병이다. 요새는 점차 발병하는 나이가 빨라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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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갬성 2018/12/23 09:48

    왜 보듬어주지 않는거지 안아줄 수도 있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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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잘해봅세 2018/12/23 09:51

    좌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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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veil 2018/12/23 09:55

    내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팔이 잘렸어도
    내가 손가락 잘린건 아파요
    다 아프다고 아픈게 괜찮은건 아닙니다
    어른들은 지금 자신이 더 큰 고통을 겪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 친구는 자기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중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당신보다 어른인 사람은 당신보다 더 큰 고통을 겪었거나 겪는 중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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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왕산 2018/12/23 10:03

    어른이 되면
    그생각 그대로 다 한다...
    다만 참고 누구에게도 말 않고 혼자 짊어지고
    묵묵히 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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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배웠어요 2018/12/23 10:12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그 치열한 고민이
    너를 더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할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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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채호 2018/12/23 10:18

    대부분 겪는 고통.. 성장통.
    이겨내고 좋은 어른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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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함박꽃 2018/12/23 10:27

    나에게도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네가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을 항상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너는 항상 ‘당신은 겪어보지 않았잖아요’ ‘겪어보지 않으면 내 아픔을 몰라요’라고 단정지어버린다.
    치졸하게도 나는 속좁은 인간이라 그런 말을 들으면 이해하려는 태도에서
    너를 철없는 아직 어린 사람으로 취급하는 태도가 되어버린다.
    미안하다.
    나도 너보다 빨리 성인이 되었을뿐,
    아직은 어른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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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시 2018/12/23 10:28

    내 사춘기때 너희를 왜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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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아린 2018/12/23 10:45

    다 시끄러워요 다 나가주세요 혼자있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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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18/12/23 10:50

    ㅡ.ㅡ당연히 지금 사춘기를 이해 못하지.
    같은 상황 같은 처지가 아니니깐...
    그런데 공통점은 그걸 이겨내야 하고
    혼자서 못 할 것 같으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
    결국은 자기 몫이라는 것...
    이건 세대 공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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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LUDE 2018/12/23 11:26

    질풍노도의 시기 때 어른들이 늘 말했지.
    그때가 젤 좋은시절이라고. 어른이 되면 그때를 그리워할거라고.
    당장 죽을만큼 힘든데 그딴거 꼰대질이라 치부하고 코웃음쳤더랬지.
    생각해보니 처음 겪는 사회적 문제들이라 그랬던거같다. 뉴비의 혼란스러움이지. 점차 문제들에 익숙해지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다보면 그 시절 고민들 대부분은 잊혀지고 어느것은 또 추억으로 남아. 또 어느것은 삶의 이정표가 되기도 하더라.
    레벨업 열시미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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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시안 2018/12/23 12:27

    나도 중고등학교때 그랬는데
    지금도 그래~~ 저 중 두개는 이제 안하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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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간만나게 2018/12/23 13:00

    저럴때 꼰대들이 흔히 하는말
    1. 우리도 다 겪었어~
    2. 우린 더했어~
    3. 어른되면 그것보다 더 힘들어~
    정작 저 아이에겐 하나도 도움이 안됨.
    겪어봤으면 다들 알지않나요?
    저 순간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운지...
    그리고 어른들에게 털어놓으면 위에처럼 저런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어땠는지....
    다들 겪어봤지만 지금와서는 다 희석되버린듯...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상황에 쓸데없는 말만 늘려놓는 똑같은 어른들이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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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발론랜딩 2018/12/23 13:20

    저 심정 이해해 줘야 함
    어른들은 계속 겪어온 거지만
    저들은 처음 겪는거라
    같은 성격의 고난이라도 느끼는 정도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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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변태 2018/12/23 13:35

    어른도 아이도 남자도 여자도 취준생도 직장인도 모두다 힘들 수 있습니다. 내가 힘들다면 다른 누군가도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아, 그렇구나 나도 이렇게 힘든데, 너도 그렇게 힘들구나.. 우라모두 힘드니까 서로 좀 돕고 힘을 내 보자 하고..
    다만 "나 이렇게 힘들어요"가 되어야지,
    누가 더 힘든지 배틀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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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쟁천사 2018/12/23 13:59

    사춘기청소년들중에서 자해, 자살시도 해본 애들이 얼마나 되겠냐.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 놓인 아이일 수도 있는데, 거기다 대고 뭔 쓸데없는 조언질이냐.
    니들은 저 나이에 그런거 정말 해 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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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탕! 2018/12/23 14:04

    경험이야 누구나 다 하지요
    근데 보통 어른들은
    "내도 이런경험하면서 이렇게 컸으니까 너도 당해봐 !"
    이지23랄 수준 아님 ?
    그래 너도 힘들꺼야 .. 그맘 이해한다
    이러는 사람 거의 못봄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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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밋 2018/12/23 14:30

    그냥 누구나 다 힘들어. 그래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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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도사 2018/12/23 14:46

    뜬금없이 이 말이 생각나네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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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장이의꿈 2018/12/23 15:17

    내가 제일 힘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자기 착각에서 빠져나오는 때가 있기는하다 너가 힘든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내가 안 힘든거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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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부바다 2018/12/23 15:58

    군대간다고 절반이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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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망코 2018/12/23 16:14

    저도 어린시절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었지만 지금 훨씬 행복하다 느껴요ㅎ 성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게 되고 관계도 확장되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존감도 상승합니다. 감정을 온전히 느낄 시간도 없어지구요. 청소년의 감정과 생각은 여기 댓글들처럼 우리도 그랬어 임마~,네 다음 중2병 이런 태도로 깎아내려지고 존중받지 못하는 게 사실인 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엔 다들 그렇다해서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오히려 살면서 내가 겪은 미칠듯한 고통은 드문것이었음을 느낌. 세상엔 생각보다 그정도로 고통스럽진 않은 사람이 많더라고요 ㅋㅋ 다 똑같은 사춘기 겪는 거 아니고 저 아이가 어느정도의 고통을 받고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어요. 함부로 비웃고 깎아내리는 거야 말로 꼰대질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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