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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변사사건의 목격자를 찾습니다(긴글이지만 꼭 읽어주세요)

긴글이지만 꼭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0월 16일 오후 3시15분경부터 3시40분까지
경주 첨성대 신라복무료체험하는곳에서 말다툼을보신
목격자를 찾습니다
노인 공공 근로자였던 저희 아버지가 근무도중 사망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정이 많으시고 퍼주는거 좋아하시는 저희 부모님은 제가아기였을 때 부터 식당장사를 하셨었는데 사정이 넉넉지않아도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시고 고아원에 아이도 따로 후원자로 등록하셔서 지원을 하여 주셨습니다.제친구들도 학창시절 항상 저희 집에와서 밥먹이고 간식해주시고 부모님이 없으신 친구가 있었는데 둘째딸로 받아주셔서 그렇게 품어주셨던 분이었습니다.
연세가 드시고 힘이드셔서 식당을 그만두시고 저는 대전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생활에 보탬이 되며 사회생활을 위해노인일자리 공공근로로 지원하셔서 첨성대 앞에 신라복무료체험 스텝으로 일하게 되셨습니다. 워낙 쾌활하시고호방하신 아버지는 가셔서도 같이 일하시는 어머니들과 아버지들 사이의 인기스타셨고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부탁하면 "땡큐~"하시며 늘 즐겁게 촬영에 임하셨습니다.
어느 날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경주에 계신 어머니가 바로 병원으로 가셨지만 사망하신 뒤였고 그렇게 저희 모녀는 마지막 인사도 없이 아버지는 보내야 했고 그러면서 경찰에서 하는 말이 아버지가 근무 중 관광객과 다투다 쓰러지셨다는 겁니다.
평소에 그렇게 인자하신 사람이 관광객과 다투다 쓰러지셨다니요... 어이가 없어 경찰에 확인하니 수사 중이었고 저희도 아버지 장례를 치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후 보험 때문에 손해 사정사를 만났는데 상해사망이 아니라 질병사망으로 내사 종결이 되었다는 겁니다.
어머니와 저는 억울하지만 보험금은 바라지도않았고 말다툼했던 여성관광객은 어린아이의 엄마라는 얘기를들었기에 더이상 그아이엄마 미워하지말자 잊고살자라고했습니다.
그 후 보험 손해사정사를통해 수사기록을받게되었고 그여자의 진술서를읽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죽은사람은 말이없다고,
저희아버지를 이유없이 화를내고 나쁜사람으로 진술한것이였습니다.
경찰에서받은 진술서는 저희 어머니와 당시 뒤늦게 나타난 청원경찰 그리고 사건당사자인 여성관광객 뿐이었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어머니들이 몇 명인데 그분들 진술서는 안받고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어머니들을 찾아가서 얘기를들어보니 그마저도 여성관광객의 진술과 어머니들의 증언이 너무 달랐고 청원경찰도의 내용도 사실과 달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진술서를받았습니다.
경찰서에 cctv확인을 요청하니 카메라가 멀리있어 제대로찍히지않았다고하며 화면이없다고했습니다.
제가알기론 카메라에 찍히던 안찍히던 유가족에게 확인시켜주는것은 의무적이며 종결하기전에도 알려주게되어있는데 어머니와저는 아무런연락도받지못했습니다
경찰이 언어폭력은 폭력이아니며 법적처벌도받지않고 만약법적 처벌이된다고하면 이 사건은 타살이되고 그 아이엄마는 징역을살아야되는데 라고하며
그 여자를 두둔하듯이 말을하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제가 그여자의 인생까지걱정해야되는건아니잖아요
결국 아버지는 허망하게 떠나시고 어머니와 저는 지금 너무도 억울하고 원통해서 이렇게 재수사를 요청하는 마음에 이글을 작성합니다. 도와주세요
사건내용
2018-10-16 15:20
첨성대 앞 신라복무료체험장에서 30대 여성관광객과 노인 공공근로자의 다툼으로 어르신사망
해당사건에 대해 경찰은 내사 질병사망으로 내사종결
여성관광객의 진술내용 ( 경찰서 진술서내용 토대)
-남자애기2명과 여자아기1명을 데리고 경주에 관광왔고 첨성대 신라복체험에서 일을하는 할버버지와 말다툼 했다. 언니와 첨성대에서 신라복무료체험을 봤고 그곳에서 아이들 한복을 입혀 사진 찍으려고 햇다. 그래서 들어가서 아이들 옷도 있냐고 물어보니 “왜 맘대로 들어오고 카노” 하시길래 그래도 “애기들 입을 옷도 잇냐”고 다시 물으며 입구 쪽에 서 있으니 “비키라, 나가라” 하며 입구를 막는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 후 안에 있던 옷을 먼저 빌려입은 관광객을 할아버지가 인솔해서 나갔고 안에 있던 다른 할머니에게 아기들옷을 제가 입혀보겠다며 말하고 입혀서 밖으로 나왔고 큰애가 왕릉이 있는 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하여
그쪽으로 가려고 하니 “왜 가노 어디가노”라며 고함을 쳤음, “거기서 찍으면 안된다. 여기서 찍어야 된다”며 화를 내며 고함을 쳐서 애들이 주눅이 들었고 애를 달래 할아버지 쪽으로 가니 그 쪽에서 애들이 서고 싶은 쪽으로 서니 애들 어깨를 잡고 “이리 온나. 여 서라 ”면서 자기가 정한 장소에서 사진찍게 함, 그래도 나는 관광을 왔고 애들 체험학습사진이 필요하니 애들을 달래서 찍었고 첨성대 쪽으로 애들을 데리고 가서 사진을 찍으려 하니 “거가면 안된다 파출소 옆쪽에서 울타리 너머를 배경으로 찍어라 ”고 했다. 그후 조카가 자기도 옷을 찍고 싶다고 하여 뒤에 대기자도 없길래 다시 대여소로 가서 큰애 옷을 갈아입히려 하니 작은애에게 “너는 왜 옷을 안벗냐” 며 고함을 치셔서 다시 상황을 설명하고 옷을 갈아입히고 애들이 쓰는 금관이 있는데 애들이 자꾸 바닥에 떨어 뜨리 길래 쓰지 말고 가서 쓰자고 하니 “그런게 어딧노 와 안쓰노”하길래 다시 상황설명 드렸더니 그런게 어딧노 하며 고함을 치길래 일단 애들 사진 찍게하고 언니에게 탈의 후 옷을 가져다 두겠으니 핑크뮬리 앞으로 애들과 가있으라 한뒤 한복을 가지고 가려는데 “왜 거기서 갈아입노”하며 소리치길래 제가 대여점으로 가서 “할아버지 너무 불친절하시다 관광을 왔는데 마음이 너무 않좋다 애들에게 소리치는 것도 속상하고 할아버지 이러실거면 여기 나와있으면 안됩니다” 하니 “내가 뭐가 불친절해 니가 뭔데 그런 말을 해”라고 하길래 “저는 관광객입니다 제가 할아버지한테 말하지 누구한테 말합니까. 그러면 소속이 어딥니까 그쪽에 이야기를 하죠”라고 하니 같이 일하던 할머니가 밖으로 나왔고 주변이 시끄러우니 주변 관광경찰 초소에서 경찰관이 나왔고 속상해서 그 경찰에서 상황설명을 햇다. 소리가 크게 나니 주변의 쳐다보던 관광객이 있어 그쪽에도 설명했다. 같이 일하시는 할머니도 “저사람은 원래 저렇다 젊은 사람이 참아~”라며 하셨다. 그뒤 경찰 양반 이리 와보라는 할머니 고함소리가 났고 할아버지가 쓰러지셨다.
같이 일하시는 할머니들 진술
옷갈아 입는 공간이 작은데 다른 관광객이 옷을 입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 여자 관광객이 들어오려는거 아버지가 안에 사람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성질을 냈음. 당시 아버지는 신라복을 갈아입는 공간이 워낙 좁은데다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밀려들어오므로 질서를 지키고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사실은 있으나 관광객 아주머니 한테는 특별히 불친절한 언행을 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
원래 관광객 옷도 할머니들이니 입혀주고 벗겨주고 하는데 본인 애기들에게 손도 못대게 했으며 본인이 입히고 벗기고 두 번 왔다 갔다 하더니 옷을 옷걸이 쪽으로 집어 던지고 아버지에게 어디 소속이냐고 물었고 경주 문화원소속이며 여성이 신고하겠다고 했고 뭐 때매 그러냐고 우리가 뭐 불친절 했냐며 신고 할거면 신고하라고 하니 인터넷에 글 올리겠다며 아버지 얼굴을 3~4번 사진을 찍었음, 당시 관광객은 진술인이 “원래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니까 이해하고 가라” 하였다는데 진술인들은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한적이 전혀 없다 다만 “아버지같은 사람에게 왜그러느냐 떠들지말고 가라”라고 한 사실은 있다.
청원경찰의 진술
첨성대관광경찰대 현장사무실 앞에서 말다툼이 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아버지와 관광객이 마주보고 서로를 향하여 휴대전화를 비추고 있는 상황으로 분쟁을 막기 위해 아버지는 체험장으로 들어가게 하고 아버지가 흥분한 상황으로 보여 주변 직원들에게 상태를 살피게 한뒤 관광객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아버지가 쓰러지셨다고 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때까지 지속하였다 이후 구급대에게 아버지를 인계함.
이런 내용입니다. 아버지가 첨성대에 근무한 기간이 3년째입니다. 또한 활기차고 솔선수범 하셔서 조장까지 맡으셨구요. 관광객의 주장대로 저렇게 불친절하셨다면 그 기간동안 민원이 자주 들어와야 했으나 한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이미 안에 다른 사람이 옷을 입고 잇는데 사람이 들어오니 기다려달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고 옷을 입고 안내하여 사진 촬영을 하는 곳인데 안내하는 길이 아니 다른 곳으로 가니 이리 오라고 통제했으며 바닥이 자갈이나 보도블럭이 아닌 일반 흙길인데 길에서 옷갈아 입으면 옷이 더러워지니 당연히 탈의실에서 갈아입으라고 통제를 하는거 아닌가요? 그 부분을 모두 소리 질렀다며 화를 내며 인터넷에 올리겟다며 어른 얼굴을 사진을 찍고 하시니 아버지도 속상한 마음이 터져 저리 되셨겟지요...
좀더 상황을 보려고 주변 CCTV를 보려고 하니 경찰측에선 방범CCTV가 멀리 잇다고 안찍혓다고 하는데 현장에 신라복주변에 CCTV가 두 대나 있으나 사건이 종결되어 볼수가 없습니다. 관광객이 이미 현장을 떠서 CCTV로 찾아서 다시 조사를 받게 하였다고 했는데 그럼 CCTV에 찍힌 것 아닙니까. 그리고 진술인이 이미 상황이 벌어지고 난 뒤에 현장에 나와본 청원경찰과 사건 당사자인 여성 관광객의 진술만 받고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에 있었던 동료 할머니분의들 진술은 왜 받지 않는지요? 수사관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이미 청원경찰이 전부 진술 하였기에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들의 진술은 제가 따로 행정사무실에 방문하여 따로 받았습니다. 이미 사망하신 아버지는 말씀을 못하시고 청원경찰은 상황을 전부 알지 못하고 당사자인 관광객은 진술이 거짓인데 경찰은 이미 사건을 종결하였고 저희 아버지는 억울함은 어떻게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목격자의 진술도 없이 종결된 사건이 원통합니다.
저는 재수사를 원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언어적폭력은 폭력이 아니며 이미 사건이 종결되었다고만 말하며 외면 합니다. 이렇게 진술이 다르고 질병이 평소에 있었던 분이 아닙니다. 이관광객과 실랑이가 있기 전 다른 관광객과 웃으며 찍은 사진이 15시 14분입니다. 아버지가 쓰러지신 시간이 15시 30분입니다. 건강하셨고 일 잘하고 계셨으며 밝았던 아버지가 16분만에 충격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억울하며 그래도 이렇게 어른이 쓰러지셨다면 일이 어찌됫든 도의적 사과는 표할지 알았지만 그 관광객은 이미 가버렸습니다.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립고 아픕니다. 좀 더 아버지의 마지막을 진실되게 알고 싶고 사과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시 현장에 관광객이 많았다고 하기에 수사에 도움이 되어주실 목격자를 찾습니다.
2018년 10월 16일 3시 20분에서 3시 40분 사이 현장에 있으셨던 분들이 있다면 부디 도움을 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목격자분들은 메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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