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학부모들끼리 네트워크를 짜서 스펙 쌓는데 최적화 된 폐쇄된 사교육 시스템
- 학교는 그냥 최소한의 무늬만 나가고 방과 후 오피스텔에서 밀착 지도를 받음
- 학부모들이 섭외한 유명 사교육 강사나 VIP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 받은 강사와 매칭시켜서 소규모 인원으로 팀을 짬.
- 시세는 월 수백~수천만
- 수업이든 스펙쌓기든 입시 컨설팅이든 강사들이 밀착지도. 필요하다면 자퇴까지 시키고 하루종일 집중 교육
- 수업강사, 입시 컨설턴트, 논술강사, 스펙쌓기를 위한 각 분야 설계자가 팀을 이뤄서 다님.
예시) 16~17년 지방, 상위권 학부모끼리 아이 3~5명 팀을 짜서 500만원~1천만원 지불.
학교 마치고나서 바로 오피스텔에 가서 선생님이 내준 과제를 풀음. 주기적으로 컨설턴트해 입시 상담을 함.
그 결과 인서울 의대나 S대 경영 등에 들어감.
2명이라면 수천만원까지 올라감. 지방이라서 이정도고 서울 및 VVIP 라면 더 올라감.
예시2) 대학교 입학처에서 몇년간 멘토링을 하다 돈이 될 것 같아서
입시 데이터 분석 및 대학 트랜드, 입시 제도 분석 등으로 대치동 학원 조교로 일하다가
입시 상담 프리랜서로 자기 이름 걸고 뛰는데 수능 시즌에는 1 시간 당 100만원 정도.
자기 점수보다 높은 학과를 소위 '저격' 시켜주는 조건으로 성공한다면 성공보수는 부르는게 값
이전엔 알음알음 알려지던 게 요즘엔 아주 일반화 되었나 보네요.
https://cohabe.com/sisa/85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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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상대적 박탈감에 관한 문제이지 그것이 합격과 불합격의 정당성에 크게 영양을 준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아마 그방면 선생님도 될놈과 안될놈을 가려서 할겁니다. 요즘 입시에서 더큰 문제가 '수시'또는 지역안배등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겉으로보는 것과는 사뭇다른 어둠속의 거래가 있다는 것이 현실일 겁니다.
저게 모두 시험선수로 만드는 작업인데
새로운 문제를 풀 능력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능력 향상과는
전혀 무관한 교육시스템.
그래서 큰 문제. 그래서 한국에선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기업이 나오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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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나 페이스북은 전세계 200여 국가 중에 미국에만 있습니다.
한국 입시제도랑 뭔상관이에요?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같은 나라에도 구글 페이스북에 필적할 만한 기업이 있나요?
거위에게 억지로 먹이를 먹여서 간을 키우는 게 생각나네요.
새삼스러운게 아니고 70 80년대도 저랬네유
그땐 지금보다 빈부격차가 더 심할때라
정말 있는집은 당시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하는
별에별거 다 하고 가능하던 시절 ㄷㄷㄷ
전 그래서 천재성을 발휘하는 정도의 목적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서 공부 잘한다는건 머리보다는 환경과 계기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계급제도죠
양반 노비 지주 소작농
자퇴는 안시키지않나여?
중고등 학연도 무시못하는지라...
예전에 이재용아들 비리로 중학교 그만두고 유학갔는데..
그 중학교 학부모들 비리로 입학해도 그냥 나둬라 했음...
이재용 아들이랑 동창이라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