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 종전후 미국은 참전한 미군들을 상대로 수개월밖에 안갔다왔으니 참가금만 지급한다고 나왔지만
이에 당연히 반발한 참전용사들에 못이겨 대통령 반대를 묵살하고
추가봉급을 20년동안 신탁기금으로 마련해서 45년도에지급한다는식으로 합의를 보았다.
그러나 대공항이 터진이후 정말로 살길이 막막해진 참전용사들이 수당을 그냥 조기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이에 대다수 정계에서는 경제가 힘든데 이런 요구 한다는 거 자체가 공산주의자들이 배후에 있다는 식으로 적대적인 시선으로 보았고
결국 대화없는 무조건적인 해산 요구만을 반복하면서 갈등을 고조시키고 잇었다
헌데 이때 육군참모총장이었던 맥아더는 한술 더떠 이 시위자체가 공산주의자들의 국가 전복음모이니
군대를 동원해서 무력으로 찢어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마침 당시 대통령이던 후버가 상황이 악화되자 연방군을 동원했는데 이에 리미트가 풀려버린 맥아더가
총검을 장착한 보병대, 기병대, 전차를 동원해서 당시에 가장 잔혹하게 시위를 진압한다는 패튼에게 맡겨버린다.
중간에 뭔 일이 터지는지 뒤늦게 알고 경악한 후버가 진압중지명령을 내렸지만 이를 무시해버린 맥아더의 명령에
기병대들은 최루탄을 던져대면서 시위대를 향해 돌진해서 모든것을 불태워 버렸는데
조사하고 보니 정계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 시위대들은 정말로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이들을 동정해서 도와주러온
공산주의 선동자는 커녕 무고한 미국 시민들이었고 이 잔혹한 사태로 인해 후버는 연임에 실패하고 맥아더는 이 사건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결국은 연달아 터지는 대통령을 향한 항명에 의해 필리핀으로 좌천되버린다
(라지만 오히려 필리핀이 맥아더의 정치적 홈그라운드라서 거기서 원수 놀이 신나게했다)
참고로 이런 잔혹한 사태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를 빌미로 제대군인에 대한 대처가 바로 생기지는 않았지만
퇴역군인들을 위한 법안이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국회내에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는 한참후인 44년도 제대 군인 원호법으로 이어지게된다.
빨갱이몰이로 패대기 치는건 한미 둘다 똑같았구만
매카시즘의 원조도 미국이지. 조지프 매카시라는 쓰레기가 정계에서 뜨고 싶어서 저지른 빨갱이 몰이.
그냥 기회주의자 꼴통이라고 봐야
의외로 미국이 2차대전때 군부의 부패가 미국 역사상 역대급으로 절정에 치다를때였다고 함 ㅋㅋㅋ
ft-17 르노!
빨갱이몰이로 패대기 치는건 한미 둘다 똑같았구만
매카시즘의 원조도 미국이지. 조지프 매카시라는 쓰레기가 정계에서 뜨고 싶어서 저지른 빨갱이 몰이.
ft-17 르노!
맥아더가 극단적인 반공주의자였구나...
만주에 핵쏘자고 한게 이해가 되네
그냥 기회주의자 꼴통이라고 봐야
대통령하고 싶어했거든
아이젠하워가 지인생의 라이발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마치 로그 원에 나오는 오슨 크레닉 삘나네
미국도 똑같이 뭐 나치같은놈들이랑
저런 사건이야 어느나라나 한번씩 일어나지
다만 그게 누군가의 책임소재가 돼서 누가 옷벗고 나가고 제대로 된 보상을 해주냐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사실도 인정하지 않고 넘어가냐에 따라 다른거지
미국은 그래서 대통령이 짤리고 맥아더도 필리핀갔다잖아
그냥 사람이라는게 꼴통이 많아서 그런놈들 한둘이 대가리에 앉게되면 저런일이발생함
저건 사람이 모이는곳엔 크건작건 생김
의외로 미국이 2차대전때 군부의 부패가 미국 역사상 역대급으로 절정에 치다를때였다고 함 ㅋㅋㅋ
나라에 공장이란 공장이 다 군수물품 생산중인데 떼먹을것도 많았겠지
사회지도계층에서의 강한 반공 정서가 이해는 되는게 당시 러시아가 소련으로 넘어가는 거 보고 있으면, 프랑스 혁명보는 이웃나라들 심정이었겠지.
공산주의자들 활동이 제일 활발한 시기였지 않을까
옆나라가 그렇게 넘어가고 미국은 그당시에 자본주의에 찌들어있었고 공산주의의 이상적 모습에 현혹된 사람들이 많았을거같음
언럭키 전두환 맥아더
욱일기 전범기로 설정안하고 방치한것도 저 놈
이거 진압한거 퍼싱으로 아는데 왜 맥아더가???
퍼싱이 아니라 패튼
맥아더가 총 책임자이고 패튼은 3기병대 지휘관
착검돌격한게 이미지가 님아서 그렇게 생각했나보네....
근데 이양반 엽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성깔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될법 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