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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주워왔네요 ㄷㄷㄷ
누가 노트북을 버리고 가서 주워왔네요~~ 가져와서 켜보니 안 켜지길래 그래서 버렸구나 싶었지만
나름 컴퓨터 좀 가지고 논 경험을 토대로 분해해서 닦고, 조이고, 기름치니 인식이 되네요~~ ㄷㄷㄷ
2010년산이니 벌써 9년이 된 노트북이고 게다가 셀러론 3100 ㄷㄷㄷㄷ
3GB램에 500GB하드 그나마 다행인 건 배터리 사망(당연한 거지만)에 전원어댑터 빼고는 풀세트라는 점이네요^^
셀러론에 하드는 너무 느릴 거 같아 집에 굴러다니는 SSD 128GB를 이식하고 지금 윈도우 설치 후 자판에 문제없나
싶어서 글 하나 남겨 봅니다~~~ 자판은 잘 되는 듯 한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오타가 많이 나네요ㅠㅠ
그건 그렇고 구식이지만 샌디 쓰다가 셀러론 쓰려고 하니 그냥 버리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ㅠ
중고나라에 검색하니 이런 구형 노트북을 10만원씩이나 받는 사람이 있는데 더 웃긴 건 그게 또 팔리기도 하네요 ㅎㅎㅎ
아무튼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설치가 진행되는 걸로 봐서는 크게 문제될 건 없어보이는데 어떻게 사용할까 사용처가 고민이
네요~~ 배터리 방전이라 거치해서 사용해야 할텐데 마땅한 곳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주워온 것이니 나름 특템이라 생각하고 쓰다가 버거우면 5만원 받고 팔던지 해야겠어요~~
태그: 내 것 왜 가져 갔느냐고 댓글로 항의하실 분 계실 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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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버릴때 cpu. hdd. ram 이렇게 3종셋트는 꼭 분해해서 빼고 버리는데.
노트북은 HDD랑 RAM만 분해해 버려야지 CPU분해해서 버리려면 하판을 다 뜯어야 하니까요 ㄷㄷㄷㄷ
뜯어서 cpu 떼고 대충 조립해서 버립니다.
그래도 금방 누군가 벌써 줒어갔더군요.
.
와 득템하셨네여;;; 금손금손~
헐..r430 아닌가여
와 저도 똑같은거 주워왔는데
윈도 세로깔고 잘되네요
근데 너무 느려서요
Ssd설치가 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