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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편승해서 모트 해명영상 리뷰

두 사람의 혈전을 싫어하시고, 불편하신분은 백스페이스 부탁드립니다.
그냥 윤사장이 해명이랍시고, 이것저것 종이 조각 흔들고 말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꽤 정제된 영상에다 예상외로 익사이팅한 장면이 많아서 팝콘잼 신선도를 끌어올려줌.
역시 영상 만드는 회사라 편집이나 구성 좋았음. 윤사장도 노사장 못지않게 귓때기에 때려 박히게 말 잘함.
노사장쪽 의견은 커뮤니티에서만 볼뿐 이미 손절해서 따로 영상에 관심을 안주고 있는 상태였는데 윤사장 해명 영상에 나온 개인방송의 노사장 모습도 잼났음.
가장 익사이팅한 장면 베스트 5 선정해봄.
1. 월급 1800 만원 줘! 좀 줍시다.. 좀 줘!!
- 월급 1800만원, 난 꿈도 못꾸는 거지만 회사 재정만 좋으면 1인 미디어회사 간판으로서 받을 수도 있을거 같음..
그런데 그거 안 받았다고 카메라를 종이로 폭행하면서 메소드 연기하던 양반이 돈 달라고 입터는 상황을 육성으로 교차 편집해서 들으니 쏘름이 쫘악.
2. 미니 핸드브레이킹 파워 슬라이드 ㄷㄷㄷ
- 공도와 터널에서의 칼치기도 ㅂㄷㅂㄷ 이었지만 미니는..순정차같던데 튜닝도 안된 차 사이드를 공도에서 막 제껴버리는 패기란.. 것도 제대로 못해 실패함. 내가 차주였으면 달려가서 멱살잡음.
이건 모트라인 회사도 책임이 있으니 차주에게 사과말씀 정도는 전해야할 듯.
3. 노사장 처자식
- 수많은 색드립을 날리며 마치 자유로운 몸처럼 행동하던 그 분이 아내와 세 자식을 둔 아버님이었다니. ㄷㄷㄷ 가족이 없어야 된다는 건 아니지만 이미지랑 달라서 좀 놀람.
4. 마틴X고 노쪽 직원
- 댓글로 욕먹은 적도 있어 기억하는 아이뒤인데. 허공에 발차기 한 느낌임.
5. 윤사장 호구 or 보살
- 4월에도 1인미디어 얼굴마담에 대한 극진한 정성을 봤는데 노사장 회사 나가기 이틀전에 노사장 딸한테 피아노 사줬다는 거 보니 참 맴이 -.-
윤사장 협력업체 끌어모으는 것도 보니 자기 주위에겐 싹싹하게 잘하는거 같은데, 위치상 어쩔 수 없는 거 알지만 이틀후 노사장 나가는 상황이 너무 아이러니 해서 놀람.
다음 해명 영상에서는 회사 먹으려고 사내 정관 수정했다는 이야기에 대한 반박이라는데 이것도 잼날듯.
노사장 측도 해명 방송하려면 이렇게 편집도 좀하고, 종이로 허공에 칼질하지 말고, 알기쉽게 보여주면 그쪽 팬들이 좋아할 거 같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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