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릴적 인생에서 제일 충격적인 음식이었음
대구에서 생배추를 튀김옷만 입혀놓고 전 처럼 튀기고 그냥 간장만 찍어 먹던데
그걸 먹는다는것 자체가 문화컬쳐였고
그렇다고 맛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배추에 튀김맛에 간장 딱 먹는 느낌...
그런데 배추만 그러는게 아니라 부추였나? 그냥 그것만으로도 튀겨서 똑같이 먹던데...
진짜로 원래 경상도에서 그렇게 먹는 음식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 집만 그러는건가요? 그런데 식당을 가도 그런게 나오고
제작년에 대구 맛집을 가도 그게 나오더라구요...
정말 문화컬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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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먹긴요 맛있으니까 먹죠.
아... 그게 맛있군요
뭐 경상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맛있다고는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먹으미 맛있는거죠
커서 처음먹어보면 안먹는 ㄷㄷㄷ
한번도 안먹어본 1인입니다 ㄷㄷㄷ
그렇게 따지면 왜 동태를 부쳐먹고 김치를 부쳐먹고 파를 부쳐먹냐는
아.. 그렇군요.. 그냥 간장맛 이하의 아무 맛이 없더라구요
아직도 이해가 안되지만 경상도의 문화라고 생각할게요
경상도에서만 30년 넘게 살았는데 한번도 못봤네유 ㄷㄷㄷㄷ
명절날 시장에만 가도 파는걸 못봤다고요? 어디신지?
ㄷㄷㄷ
창원입니다 ㄷㄷㄷ
경북음식입니다ㄷㄷㄷ
맞아유
전 부산인데 회사선배가 대구인데 배추전 맛있다고해서 그게 뭐지 했네요
아 그건 또 경남은 안먹거요?
또 하나의 문화컬쳐
저는 부산 사람인데
아부지께서 상주 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릴 때부터 많이 먹음ㄷㄷ
저도 경기도 사람인데 부모님이 경북분이시라 자주먹어요ㅋㅋ 여기는 다들 모르더라고요ㅋㅋ
창원에 팔아요 산청 거창 가도 다 집에서 해먹고요. 상남 시장에 가보세요
배추전 완전 맛있는데...
배추전이 아니라 배추튀김요?
아!! 그걸 배추전이라고 하나요?
몇살이신지...
배추전이라면 존맛인데 ㄷㄷㄷㄷㄷ 맛없는집가서 드신듯
전 명절이 시골가면 배추전만 두포기는 먹고옵니다
친척집에서 먹어보고 문화컬쳐 받았는데
제작년에 대구 갔다가 이쁜 여동생이 같이 가자고 해서 간
줄서는 맛집에서도 똑같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대체 이걸 왜 먹는지 모르겠어서요
김치처럼 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배추에 전처럼 만들어서 간장만 찍어먹으니...
맛있는 배추로 하면 배추 특유의 달달한맛 같은게 있어요
ㄷㄷㄷㄷㄷㄷㄷ
김장용 억센배추로 하면 노맛임
봄동부침? ㅎㄷ
봄동부침이랑 배추전이랑은 또 다른 맛이라 ㅋ
진짜 좋아하는음식이고 진짜 맛있는건데 맛을 모르시겠다니 .... 뭐 기호는 어쩔수 없지만요..
거창인데 다해먹어요
거창인데 다해먹어요
배추전 존맛탱 ㄷㄷ
간장 따윈 필요없음 그냥 먹어도 존맛탱임ㄷㄷ
홍어는 삼합으로만 먹으니...
쿠모하님이 이런걸로 박근혜 하는건 또 첨보네요 ㅎㅎ
홍어는 먹으면 먹을수록 그래도 중독되는 맛은 있던데
배추전은 그냥 밍밍하고 배추맛만 나서...
배추전, 배추에서는 들큰~한 단맛이, 전이라서 기름에 구워진 밀가루가 고소하고~
맛있어요. ㅎㅎ
배추 부쳐먹으면 나름 맛있어요. 이게 왜 쇼크인지 ㄷㄷㄷ
from SLRoid
서울에서 초딩방학때 대구내려가서 첨 먹어보고 이런게 왜 음식인가
하면서 먹었던 처음 기억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냥 배추튀김? 정도로만 생각함 그게 전이라고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ㅋ
배추전 맛있는데
배추가 달다리한 맛이있음...전 해먹음 맛있는데...
간장 살짝찍어서...;::다 예전 먹고살기 힘들때 밭에 있는 널린 배추로 해먹던게 지금은 별미로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