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제가 큰애 학교 반대표가 됐어요
학기초에 뽑을때 처음보는 어머님께서
저를 추천하셨는데 못한다 했다가
뽑기하자 했는데 제가 뽑혀서..
그래서 반모임 몇번하다보니
진짜 헬이네유..
일단 만약 10명이 모인다 싶으면
당일아침 한3명정도는 갑자기 못온다해요
그와중에 시간다돼서 어디서 얘기듣고
약속장소에 갑자기 오는 사람이 2명정도? ㅎ
예약과 약속의 의미가 없어요...
오늘은 지역도서관에서 아이들 크리스마스 체험이 있는데
모임추진하면서 점심 먹을 식당하고 체험 예약을 했죠
근데 아침에 톡 오길래
안봐도 비디오다..못온다는 사람있다 싶었는데
엄마6에 애들10 이었는데
그중 엄마2이 반친구가 아닌 형동생 독감이라 못온대요
한명은 애기아빠 혼자 점심먹기 그래서 점심 못먹겠대요...
결국 예약다취소하고.. 다음번에 만나자 했네유...
엄마들 카페올렸다가는 제 신상다까발려지구
욕이란욕 다 먹을까 무섭고
답답은하고 해서 평소 자주오는 에세랄에 신세한탄 합니다..
다음부터는 절대 네버 반대표 안할거예요ㅜㅜ
https://cohabe.com/sisa/85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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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
위로를...
ㅜㅜ감사합니다 머리가 깨질것같네유
ㄷ ㄷ ㄷ 뭐든 장이되면 피곤해지지요 해탈하셔야 ㄷ ㄷ
ㅜㅜ예약한 식당과 도서관에 제가 중죄를 지은 죄인이된거쥬
엄마 모임은 힘들죠ㅠㅠ
다시는 주최안하리라ㅜ
잘 모르지만 어쨌든 헬게이트 같네요.
잘못한것없이 잘못한게 되어버리는것 같아요
예약취소전화하는데 어찌나민망한지
ㅠㅠ파이팅!
욕은 욕대로 먹고
반대펴분이 남자분이시라면 아줌마들끼리 아줌마들만 들어간 카톡 하나 더 오픈하더군요 ㄷ ㄷ ㄷ
행사를 특별한거외엔 안하시면 될것같음데 ㄷ ㄷ
저희집도 저랑 아내랑 모두 학부모 모임 일절 안갑니다. 큰애 일학년때 아내가 한번 다녀오고는 그냥 친목질과 갑질의 집단이라고 하더군요.
모임자체가 에러 어닌가요? 딱 봐도 불필요한 모임들인데..
못온사람은 제외하고 강행하면
못온주제에 말이 많은게 엄마들 모임
이제 모임하면 예약금 받아야합니다.
그냥 하면 약속이 중요한지 몰라요.
일단 간다하고 그날 상황봐서 갈지 말지 결정하죠.
진짜완전 1000프로공감입니다;;;;
그날상황봐서::::
식당 예약시 미리 모임비를 받고 못나올시 환불불가라 하면 ㅈㄹㅈㄹ하면서 다 나올듯요
뒷말이 장난 아니죠.
이런 모임이 없어져야 하죠.
그마음 이해갑니다.
지금은 아이가.내년에 고딩이라 그런모임 나갈일없는데 초딩때 학부형끼리 친하게지내고 반대표도 와이프가.해보고 아빠들끼리.친해서 술도마시고 놀러도 여러가족 같이다니고 다해봤는데요
모두 부질없는 쓸데없는짓입니다.
그냥 학부형모임은 꼭필요할때만참석 친목질은 정말쓸데없긴하나 정보공유차원에서 최소한으로 하세요
근데 이런것도 초딩때는 필요없고 중딩3년때부터 고딩때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합니다.
뒤로 모여서 님을 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작은 모임 대표도 많이해보고 모임 추진도 꽤 했습니다만
젤 짜증나는 부분이 당일 또는 당시 취소.
지금은 모임 주최할때 회비먼저 걷어서 예약하고
안오면 환불 안해준다 공지 하고 아님 모임 대표 안한다 했더니
참석률 급 늘었습니다.
못오시는 분들도 없고 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