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디스는 아니지만 저랑은 정말 안 맞네요.
과거 기자시절 1d mk4나 1ds mk3는 화질도 좋고 잘 썼는데...
시대가 바뀌었고 아무래도 최신 기종 위주로 쓰다보니 확실히 사골 센서라 불리는 최신형 캐논 바디는 저랑 안 맞네요.
50mm f1.8stm을 구매해서 조리개 1.8~4 사이로 꽤 여러컷 테스트 해보고 맘에 안 들어서 렌즈 탓이라 생각하고
50mm f1.4도 구매해서 테스트 해봤는데 좀 더 예쁘게 맘에 안 드네요 ㅠㅠ;
육두막에 50mm f1.8 stm이나 50mm f1.4로 조리개 조여도 z6+50mm f1.8s렌즈 최대개방보다 확실히 화질 딸립니다.
전반적으로 조금만 어두워져도 노이즈는... 촬영 환경이나 습관 탓일수 있지만 근래에 쓰던 후지 X-h1이나 X-t3같은 크롭보다 아쉽고요.
결론은 장터로....
ㅠㅠ;;;
찍은 사진들 비교해보니 2년전 소니 a6500으로 찍었던 사진들이 더 맘에 들어서 다시 더 만족스러운 소니 크롭 미러리스로 바꿔놓고 z6를 더 아껴줘야겠습니다.
캐논 병행 하는 분들도 있으셔서 조심스런 글이지만, 수동렌즈로 초점 맞추는 것 보다 안 맞고 화질 아쉬운건 진짜 적응 안 되네요 ㅠㅠ;;;
신쩜팔은 되게 좋았어요 '0'/
사람의 눈이란게 참 간사하잖아요 ㅋ
그 신쩜팔을 소니 a7m2나 a7r2에 쓸때는 정말 좋았는데 정작 캐논에 쓰니 안 좋.......
문제는 신쩜팔이 좋다고 생각하던 시절에는 니콘의 50mm f1.8s렌즈가 없었고, 지금은 쓰고 있어서 그 차이가 너무도 크게(모니터도 더 좋아졌으니..ㅠㅠ)와닿네요 ㅎ
현재 체감을 쉽게 표현하면 렌즈에 김 서린 상태로 찍은듯 희뿌옇게 보입니다 ㅠㅠ
오두막포를 쓰는 지인과 같은 장면을 같은 ISO로 담았는데 정말 노이즈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그분이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D850입니다.
성능을 기대 안 하고 구매하긴 했는데 핀은 분명 맞는데(라이브뷰 듀얼픽셀로도 확인함..)핀이 맞은건지 안 맞은건지 헷갈릴 정도네요.
그래서 50mm f1.4도 구매해서 테스트 해봤는데 차이는 있지만 만족은 못 하는 정도...
다만 바디 생긴게 마음에 들고 조이스틱 없어도 초점 옮기는게 두 개의 다이얼로 편하게 할 수 있고 화이트 밸런스 정확도는 니콘이나 후지 소니보다 제 기준 더 맘에 들어서 미련을 못 버리고 이것 저것 테스트 해보는데 결국은 방출이네요..ㅠㅠ
50.8S 자체가 고성능이 잖아요
넵 그래서 그러려니 해보려고 해도 조리개 조여도 최대개방보다 너무 떨어지니... 아쉽습니다.
+ 저조도 촬영 아닌데도 암부쪽 조금만(z6나 a7r3에서 하던거의 30%수준)끌어올려도 노이즈가... ㅠㅠ
이번에 나온 S 렌즈가 고급렌즈다 보니 화질 차이가 많이 나서 그렇게 보이는듯하네요
니콘 50.8g도 화질 차이가 나 보여서 사놓고 안쓰다가 35.8s 영입했네요
네 ㅠㅠ
절대 성능도 성능이지만 아무래도 동시 사용하면 비슷한 정도 가 아니면 눈에 안 차는 것 같네요 ㅠㅠ
캐논이 의외로 50mm 가 해상력좋은게 없죠..
사무엘2 나 만투 , 85mm F1.4L 이 좋더라고요
아하 그렇군요.
전 50미리만 써서 ㅠㅠ;;;
화벨은 맘에 들어서 고민인데 확실히 결과물 만족도는 a6500+시그마 30mm f1.4보다 떨어지네요 ㅠㅠ
니콘도 50mm대에 해상력이 마음에 드는게 없어 고민입니다. 50.8d,g 50.4g 모두 최대개방은 별로에요. 2.8정도 조여주면 그럭저럭 괜찮긴 해요.
다 방출하고 아트오식이 생각하면 무겁고 결국 50.8S가 답인데 쩝.
만족도가 D850 + 50mm f1.4 ART보다 Z6 + 50mm f1.8s가 더 크네요.
차트 같은 건 관심 없어서 안 보는데 아마도 아트보다 S렌즈가 해상력 더 좋아보여요 ㅎ
센서 차이때문에 확대해보면 차이는 당연히 850사진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볼때 Z6에 S렌즈가 더 좋아보입니다. ㅎ
정작 결과물은 50mm f1.4G가 가장 맘에 드는게 함정입니다(보케) ㅋ
예전부터 캐논은 50mm 맘에 드는게 없었습니다
대안으로 쓰는게 사무엘2입니다
후지 gfx50r이 주력입니다만,
사무엘2가 좋아서 1dx2 새로 사서 낑구고 다닙니다.
또한, 후지의 색감은 현미경처럼 또렷한 반면
부드러운 캐논의 색감땜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ㅎ
댓글 감사합니다.
전 50미리 이하는 너무 광각이라 가급적 안 쓰기에 35미리는 아예 고려 대상에 없어서... ㅠㅠ
오후에 판매 하기로 했습니다.
판매하고 a6500이나 a7m2를 서브로 들여서 가지고 놀려고요.
Z6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a7r3도 내치고 일상 + 제품 사진 모두 사용중인데 확실히 신공정 들어간 신제품이 좋긴 한것 같네요 ㅎ
기기의 특성을 이해 못해서 그래요
핀이나 화질은 제대로 써봐야 진가를 알 수 있어요
뭐 이러나 저러나
캐논이 만족을 시켜주지 못했으니
캐논 잘못이죠
넵. 그렇게 생각해서 제가 예측하고 설정해볼 수 있는 범위내에선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 결론은 아니다...로 결론이 ㅎㅎ
약 500컷 설정 바꿔가며 테스트 해봤는데 실패입니다.
더 노력하고 렌즈나 다양한 조건을 바꿔가며 만족할 결과물을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아도 화질, 색감, 핀 정확성(속도 포함)을 가지는 바디들이 있는데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결론은 제게 캐논은.. 적어도 보급기는 아니다가 2018년 현 시점에서 내리는 결론입니다^^
50.8s 너무 갖고 싶네요 전 이제 니콘으론 갈 수 없는 몸이 돼버려서... 흑흐규ㅠㅠㅠ 2020년 이후에나 갈 수 있을 듯
생긴게 맘에 안 들기는 하는데(그래서 캐논 산건.....ㅠㅠ) 결과물은 정말 좋습니다. ㅎ
Af성능은 Z6(Z7)자체가 빠른편이 아니긴한데 정확성이 확실히 높고요 ㅎ
50.8s써보고 싶네요.
ㅎㅎ
추천드립니다.
동급 렌즈중에선 결코 가격도 비싸지 않고요(제가 보는 동급 렌즈는 소니 55mm f1.8za) ㅎ
다만 폰트가 참 저렴해보입니다. ㅋㅋ
L렌즈와의 조합은 그나마 쓸만한데..;;;바디는 형편 없어요..그래서 몇달 쓰다가 내쳤네요..캐논으로 사진 잘 뽑아내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ㄷ ㄷ ㄷ
결국 렌즈 차이가 크다는거군요 ㅠㅠ(문제는 소니에 캐논렌즈 쓸땐 만족했었.....ㅠㅠ)
이번에 공통적으로 들은 소리가 렌즈를 좋은걸 써야한다, 제가 카메라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 이건데 참... 할 말이 없긴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