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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크리스마스 카드'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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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ESA)은 20일(현지시간) 화성탐사선 마스익스프레스가 보내온 사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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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 곳에만 동그랗게 하얀 눈이 쌓인 것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화성 북극 근처에 있는 운석구덩이
‘코롤료프 크레이터’를 촬영한 것으로, 중심에 보이는 흰색 물질은 두꺼운 얼음층이다.
코롤료프 크레이터는 지름 약 82㎞, 깊이 약 1.9㎞로 측정될 만큼 매우 거대하며,
그 안에는 일 년 내내 깊이 약 1.8㎞의 얼음층이 쌓여있다.
이는 얼음층 때문에 그 위에 있는 대기가 냉각돼 차가운 층을 만들어 얼음이 녹지 않고 계속 남게 되는
콜드 트랩(cold trap) 현상이 원인이라고 ESA 전문가들은 말한다.
크레이터의 이름은 소련 로켓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르게이 코롤료프(1906~1966)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마스익스프레스는 2003년 6월 발사돼 같은 해 12월 25일 화성 궤도에 도달했으며,
이번 사진은 고정밀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것이다.
화성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질탐사선 ‘인사이트’도 지난달 26일 착륙해 사진 촬영과 지표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에는 지표에 과학장비인 지진계(SEIS)를 내려놓는 데 성공했다. 지구 외의 행성에서 지진계가 설치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진계는 탐사선으로부터 로봇팔을 뻗칠 수 있는 최대 거리인 약 1.6m 거리에 배치됐다.
지진계는 화성의 지진을 탐지해 화성 내부 구조를 파악하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화성의 지하 각 층을 통과하는 지진파를 분석함으로써 각 층의 깊이와 구성 성분 등을 파악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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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https://news.v.daum.net/v/20181221142604960
지름 약 82㎞, 깊이 약 1.9㎞ ㄷㄷㄷㄷㄷ
댓글
  • Fiorano 2018/12/22 06:59

    난 썩었나 ㅎㄷ

    (Qm50Px)

  • 빌레몬 2018/12/22 07:33

    얼음이라면 물과 산소가 있다는 뜻? ㄷㄷㄷㄷㄷ

    (Qm50Px)

  • sh_00(성호) 2018/12/22 07:48

    와 저정도면 화성에서 사는것도 불가능은 아니겠네요

    (Qm50Px)

  • 샴스핑 2018/12/22 07:48

    스케이트장 만들기 딱이네...

    (Qm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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