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는 M50을 쓰고 있고요
가끔 인물 촬영에 조명의 필요성을 느껴 고독스 V860 을 구매했습니다.
스트로보를 바디에 물려 사용하기 보단 엄브렐러나 소프트 박스 구매해서 활용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물론 그렇게 세팅 하여 찍은 사진이 결과물이 더 좋겠으나 무게의 압박으로 인해 삼각대에 스트로보만 장착하여
무선 동조 촬영하는것으로 타협하려고 하는데 이건 크게 의미가 없을까요?
바디에 끼워 찍는것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하면 추가로 소프트박스나 엄브렐러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https://cohabe.com/sisa/85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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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에 끼워찍는거랑 삼각대 거치 후 촬영하는건 분명 차이가 있어요!
빛이 카메라 위에서 퍼지는 거랑 다른 위치에서 퍼지는 거랑은 차이가 분명하니까요~
다만 소프트박스나 엄브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빛이 상대적으로 하드해지기 때문에 소프트한 사진은 찍을 수가 없죠!
대비가 높은 빛으로도 상관 없다 하시면 구매하실 필요가 없지만, 인물에서는 소프트한 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편이라 같이 구매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ㅎㅎ
결국은 직접 촬영해 보고 결과물이 제 맘에 드는지 안드는지 판단을 하는게 우선이겠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엄브렐러나 소프트박스를 쓰면 이 사진에서 그림자가 좀더 부드럽게 나오구요 결과물이 좋다 나쁘다 하는 차이는 아닙니다 그림자 표현이 부드럽냐 안부드럽냐 좀더 균일한 조광을 할수 있냐의 차이죠 이 사진은 쌩플래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온카메라 플래시 사진과는 완전히 다르죠 엄브렐러나 소프트박스도 요즘은 싸니까 구매해서 어떤 느낌인지 알아두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삼각대에는 플래시를 안올리시는게 좋습니다 조명은 항상 위쪽에서 쳐주셔야지 가장 자연스럽거든요 무선동조하더라도 키가낮은 삼각대에 올려서 하는것과 라이트스탠드에 올리는것에 기술적인 차이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혹시 위 올려주신 그림자가 두개인 샘플사진이 자연스럽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림자가 두개인게 중요한게 아니구 목에 그림자를 보여드리기 위한 샘플입니다 그리고 조명의 방향을 알려드리는 샘플입니다 왜 위에서 조명을 쳐야하는지 알려주는 샘플이죠
조명의 높낮이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잘 참고하여 촬영 해 보겠습니다!!
조명의 높낮이가 상당히 중요한게 아니라 조명이론의 가장 기초입니다 광원 크기와 광원위치에 대한 이해가 없이 플래시를 쓰게 되면 사진이 엉망이 됩니다 플래시는 기능적 이해는 거의 필요 없는 장비입니다
플래시를 바디위에 올릴지 따로 떼어 무선동조를 할지 엄브렐러나 소프트박스를 쓸지 어떨지는
"내가 만들어 내고 싶은 마음속의 그림"을 구현하기 위한 선택의 일부들입니다.
무턱대고 바디에서 떼어 엄브렐러나 소프트박스까지 끼우고 스탠드에 올려 직광 무선동조하면
전문가가 된것 같은 기분이 좀 들수는 있지만 결과물이 저절로 끝내주게 되진 못해요.
남의 말 듣기보단 일단 다양하게 연습해보시면서 왜 순간광을 쓰는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세요.
"내가 원하는 사진"을 얻는게 조명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어야합니다.
화이트홀 뻥뻥 뚤리고 그림자 막 서너개씩 있으면 안쓰니만도 못한게 순간광이기도 하니까요.
마루토스님의 플래시 관련 글을 어제 쭉 읽었었는데 이렇게 직접 글을 남겨주셨네요^^
어떤 그림으르 그리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해 보지도 않고 글을 남기게 된거 같아 부끄럽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소프트박스+플래시+삼각대 조합세팅을 권장합니다.
물론 조명높이는 태양이 위에 있는것처럼
살짝 측면에서 사람보다 더 높은 곳에서 조명이 터지도록 하면 되다고들 하더라구요.
제가 읽은 책에는 그렇게 나와있어요 ^^
(물론 특수한 다른 상황 연출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