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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메리카의 의료 서비스

댓글
  • 거대쥐 2018/12/19 16:09

    으음? 한국에 맹장수술 저래 안비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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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농 2018/12/19 16:18

    의료민영화 했으면 진짜 ㅎㄷㄷㄷ...
    찬성하는 십장생들 얘기들어보면, 자기 소득이 높아 보험금을 많이 내면 적게 낸 사람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받아야하는 거 아니냐..
    이런 개소리를 하는데
    그럼 유럽 일부 국가들처럼 과징금이나 벌금도 소득에 따라 더 많이 낸다는 소리는 안함ㅋㅋㅋ
    과속하고 벌금 1억 처 맞아야 정신 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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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을기다리며 2018/12/19 16:19

    쟤네들은 의사 연봉이 한 백억씩 하나? 간호사는 10억 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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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당맥주병 2018/12/19 16:22

    백내장 수술이 144만원?
    우리 어머니 양쪽눈 하시는데 40만원정도 든걸로 기억하는데?
    설마 140이였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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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8/12/19 16:37

    진짜 의료 민영화 하는순간 야매 의사 폭주와 온갖 민간요법과 DIY 야매시술의 천국이 될꺼다.
    진짜 막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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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릿 2018/12/19 16:44

    제주도 영리목적 중국자본 병원 신설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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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우햇병아리 2018/12/19 16:52

    미국은 본인부담금, 한국은 보험공단 지급금까지 포함했네요.
    와 근데 진짜 한국이 싸긴 너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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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pc 2018/12/19 16:52

    정부가 정책적으로 의료비를 억제하고 있지만, 대신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도 억제되고 있죠.정부의 의료계 적극개입으로 행정비용과 부당마진을 크게 줄일수 있지만 부작용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살고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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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통일이다 2018/12/19 16:52

    판타스틱4가 영화보면 히어로가 은퇴하고 보험상담하죠
    가장 비열한 직업이라는 뜻일거얘요
    모든 상담에 안되는데요 그래요 그러다 히어로가 폭발하죠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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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통일이다 2018/12/19 16:53

    그리고 워낙 소송천국이라 머 하나하면 검사 천만가지합니다. 나중에 소송안당할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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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스틱4 2018/12/19 17:19

    우리는 공단 지급금까지 포함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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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린 2018/12/19 17:26

    미국에서 제왕절개하고 5일 입원했는데 병원이 보험회사에 청구한 금액이 5만불이더라구요. 저는 보험이 있어서 5천불 냈음..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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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제 2018/12/19 17:27

    제주도에 영리병원 생긴다던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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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Van 2018/12/19 17:45

    아는 분이 지난주 미국에서 아이가 감기 때문에 목이 부어서 병원에 갔다는데, 갑자기 더 붓게되면 일시적으로 숨쉬기 어려울 리스크가 있다하여 며칠 입원을 했다죠. 다 이해하는데 관찰과 기본 치료 외 딱히 수술한 것도 없는데, 보험전 기준 7,000만원이 넘게 나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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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하늘 2018/12/19 18:23

    우리도 방심할수는 없어요
    제주도 의료민영화 병원 으로 시끌시끌합니다
    원희룡이 쌉싸리... 한나라당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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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말이나함 2018/12/19 19:12

    우리나라도 건보위의 패악질때문에 선량하게 환자생명을 구하려는 의사분들이 갈려나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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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삿갓 2018/12/19 19:13

    이걸 민영화하려고 한다니. 진짜 뺨쳐맞을 소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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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8/12/19 19:23

    친구가 스케이트 타다가 손 베여서 피나서 엠뷸란스 불렀는데... 손가락 몇바늘 꼬매는 거였는데... 100만원정도 나옴...
    가면서 덮어준 이불(손에 피가 좀 나긴했지만... 체온 떨어질 정도는 아닌데... 담요 덮어준다고...), 그때 쓴 위생장갑(라텍스 장갑있죠? 한개 몇백원 안하는거.) 그런것까지 다 합쳐서 청구됨...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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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물범1 2018/12/19 19:23

    박정희 대통령이 잘했던 몇 안되던 일 중 하나죠.. 북한 프로파간다 땜에 빡쳐서 만들었는데 마무리는 김대중 대통령이 해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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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nerYOU 2018/12/19 19:29

    근데 제주도 영리병원은 왜 정부에서 가만히 있는거죠?
    보건복지부가 승인 안하면 설립안되는걸로 알고 있고,
    대선공약에도 영리병원 금지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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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xc2556 2018/12/19 19:36

    세계 최강 선진국도 해결을 못하는게 있군요..
    아닌가 해결의지가 없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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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단 2018/12/19 19:39

    미국이 마약이 판치는 이유가 의료비와 상관이 있다더군요 마약으로 고통을 줄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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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8/12/19 19:52

    미국도 좋은나라는 아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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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핥핥 2018/12/19 20:10

    만약의 상황이란게 있을 수 있으니, 보험으로 커버되니까 검사 받으라고 해서 받았는데 결과를 안 알려줌. 결과 들으려면 의사와 약속 잡아야하는데 그거누보험으로 커버안됨. 잠깐 만나서 이상 없다는 말 듣는데 275달러 냄. 미친 의료체계에 미친 보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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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레드 2018/12/19 20:33

    저도 보통 학교 병원 어전트 케어에서 받다가 새벽에 진짜 식중독인가 체했나 암튼 진짜 죽을것같아서 응급실 한번 가봤는데... 그때 전 급한환자 아니라고 3시간동안안 응급실에서 방치시켜놓고, 간호사들은 수다나 떨고있고. 그렇다고 진료봤을때도 피뽑고 오줌검사받고 약 처방전 받는데 나중에 비용보니 2700달러였음 약 300만원이죠. 보험사에서도 생명의 위협이 없었는데 ER갔다고 지급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내가 진료받을때까지 아파 죽을것같아서 위협이 있을지 없을지 어떻게 알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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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가똥을끊나 2018/12/19 20:43

    저런 미국도 공공의료기관이 34%이상입니다. 우리나라는  공공의료기관이 8%입니다.  개인적 사견입니다만
    92%가 민간의료 병원인 우리나라에서 국민건강보험 외에 의료 민영화 되면 바로 미국 의료기관은 천국으로 보이게 될겁니다.
    우선 저처험 항암치료 중 인 사람들은 바로 묘자리 보러 가야하고요. 4대 중증(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외에도 신장투석, 간, 폐 질환계열도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한사람만 아파도 집안 가계부도 날거고, 아이낳고 키우는 건 왠만한 재력이 있지 않으면 꿈도 꾸기 어려울 듯 합니다.
    현재도 항암환자 예상수명이 5년이 10%도 안되는 실질적 이유가 약이 없는게 아니고 돈이 없어서 입니다. 항암제 면역이 생기는 시간이 약 2년이 체 안됩니다. 약 2번 바꾸고 나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고 그  이후에는 3번째 부터는 1년에 약값으로 팔아먹을 빌딩 한두채 없으면 그냥 나머지 90%속에 포함되어야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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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굠굠이 2018/12/19 21:07

    걍 생각나서요..제 귀에는 의료보험민영화하자는 소리와 연동형비례제 하자는 소리가 같은소리로 들립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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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패의고기 2018/12/19 21:42

    저 아는 사람은 미국에서 발목 조금 다쳐서 물리치료 받았는데,
    (아시죠? 그 노란불 들어오는것 다리에 대고 있는 것)
    그거 8번 갔다가 560만원 나왔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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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레이서 2018/12/19 22:32

    시민들은 아프면 그냥 뒤지는 방법밖엔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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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stic 2018/12/19 22:49

    개인이 따로드는 사보험비를
    건보료로 내시면 100%보장률(본인부담금 0)를
    만들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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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뭐해영 2018/12/19 23:02

    인도네시아 가서 감기와서 큰병원도 아니고 동네 무슨 보건소 같은 병원엘 가서 의사 얼굴 보고 진찰받고 약 세 봉지 받아들고 나오면서 5만원 냈음
    울 동네 보건소에서 약 3일치 처방받고 쵸코파이랑 유자차 얻어먹고 9백원 내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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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개독 2018/12/20 00:11

    아니 근데 미국인들은 부자 말고는 도대체 어떻게 살고있는거임...? 재수없어서 병걸리면 그대로 홈리스 신세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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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가커피나 2018/12/20 01:12

    종이컵 4~5번 가져다주고 최대 530만원?
    캬아아 진짜 창조경제!!!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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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R365 2018/12/20 02:13

    우리나라의 보험심사평가원은 거의 후려치기로 의료수가를 책정하고 있죠. 그래서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다만, 후려치기가 심해서 우리나라 의료계는 정작 사람 살리는데 중요한 외상외과 흉부외과 내과 등등의 과에는 지원 인력과 연구가 사장되고 있는중입니다. 의사들이 돈 밝히느라 그러는것이니 의사들이 나쁜놈들이다가 아니라 심평원에서 얼마나 후려쳐대냐면, 환자 살리기 위해서 했던 처치 약믈 기계 이용한게 나중에 환자가 죽으면 다 삭감시켜버려요.
    얼마전에 sbs에서 종영한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거기에서도 흉부외과 과장인 안내상이 이사장인 정보석에게 털립니다. 심폐소생술에도 자발순환이 돌아오지 않는 환자에게 ecmo라는 체외순환기를 적용하지 말라고요. 이게 골 때리는게 어떻게든 환자 살리려고 마지막 방법으로 환자가 피가 돌도록하는 기계인데, 이걸 적용해도 환자가 사망하면 심평원에선 삭감시켜버립니다. 기계며 시술이 비싼거라 삭감당하면 몇백이 적자로 남게 되는거에요. 이런 판국에 어떤 의사가 메이저과로 와서 환자를 살리려는 소명감을 갖겠습니까. 어떻게든 살리려고 해봤자 돌아오는건 빚인데요.
    부디 이면도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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