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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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깔다 임원된 사연 有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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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흐름만 알뿐 = (노하우)
언어는 몰라도 됌
좆뺑이는 부하직원 몫
임원이 되었으니
이제 영원히 개발언어를 배울 기회가 사라졌군요 ㅎ
필요할 때 해결해주는 역할을 잘 해줬군요.
사람 부릴수 있는 기술만 있으면 몰라도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맞아요 이게젤큰거같음 같은일시켜도 피곤하게 시키는사람이랑 깔끔하게 시키는사람이랑 차이가큼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이 동의 못하는 직업류.
난 이렇게 열심히 피터지게 기술 공부하면서 코딩도 잘 하는데
저 사람은 잘하는게 사람한테 시키는거 말고 또 뭐 있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일수록
테크트리 끝판왕으로 초고속 승진해서 나중엔 사장님 되는 경우 엄청 많음
아 물론 그 회사 사장 말고 치킨집 사장
원래 임원은 큰그림만 그리고 사람 잘 다루고 흐름만 잘 읽으면 되는거임..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흠.. 잡스가 휴대폰 만드는건 아니었으니..
저 당시에는 저런일들이 비일비재...
쩌는 스펙으로 입사한 신입들 눈에는 저런 능력으로 어떻게 입사했을까 싶은 상관들이 넘쳐나겠죠
팀장이야 안되는걸 되게하는 잔머리로 승부
처음에는 별거 아닌걸로 잘된건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기술에 대한 안목도 있고 회사는 저사람의 생각을 밀어줘서 회사규모 커지는데 큰 어려움 없었을거 같음류 ㄷㄷㄷ 한두사람으로 회사운명 갈린다는게 저런거죠, 저사람 없어서 기존대로 인력으로 충당했다면 온갖 트러블에 다 휘말렸을 겁니다. 애초 사장님이 막연한 동경심 있었다는것도 사장들끼리 모이면 서로 우리회사는 이거 해놨다 저거 해놨더니 좋더라 하는것들 들어와서 그랬을 테고요, 근데 갑자기 그럴싸한 사람이 딱 생겨버린거, 당장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었겠죠, 그랬더니 부담 느끼면서도 할거 다해버림
IT영업이 엔지니어 일까지 다 알필요음슴
와 그래도 회사가 안망하고 계속 발전해나간거 보면 사장이 안목이 있었던듯
개발자 출신도 임원이 되면
개발언어를 잊어버리게 되죠...
직함에 따라 필요한 능력이 다른 법이죠.
올라갈수록 관리능력이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