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스타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를 동경하는 미겔
하지만 뮤지션이었던 고조할아버지가 가정을 떠나버린 바람에
그의 가문은 음악을 금기시하고 있다
관객:
아 딱 보니 가족 떠나고 다시는 안 돌아왔다던
주인공 고조할아버지가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겠네
고조할아버지 잘린 사진 등장함
기타가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 거임
스포를 너무 빨리하는거 보니
알고보니 저 양반이 고조할아버지가 아니었다는 전개로 가겠네
이승 세계로 가려고 기를 쓰는 망자 엑또르 등장
뭔가 분위기 보니까 딱 봐도 저 양반이
주인공의 진짜 고조할아버지 각이네
에이 슬슬 영화 전개 다 눈에 들어온다
엑또르랑 함께 노래하는 미겔
에이 이쯤되면 당연히 같이 노래부르는 파트 나올줄 알았지
이거 너무 뻔한거 아니야?
그런데 노래가 너무 짧네요 풀버전은 없나요
주인공과의 가족 관계가 밝혀짐
에이 솔까 다 눈치채고 있었는데
저저 봐라 감동 주려고 회상 노래신 들어간다 저거
에헤이 뻔하네
저... 저... 뻔한.....
이승으로 돌아와 치매에 걸린 증조할머니에게
고조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위해 노래를 시작하는 미겔
"기억해줘"
또 저 봐라 감동 파트 들어가는거
보나마나 노래 부르면서 중간에 주변 인물 감동 리액션 들어가고
할머니 기억 되돌아와서 같이 노래하겠지
이렇게 뻔한 신파를 또 보네
거 진부한 영화였네 허 참
알라라크: 뻔하지만 효과적이야(훌쩍)
ㄹㅇ 예상 되는데 슬픈 영화
한국 신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음
뻔한 이야기라는 건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 건 그 뻔한 부분을 얼마나 잘 연출해 내는가지
ㄹㅇ 예상 되는데 슬픈 영화
한국 신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음
알라라크: 뻔하지만 효과적이야(훌쩍)
델라 크루즈가 상상 이상으로 쓰레기였단거 빼면 이거 맛따
너무 절여졌어 뉴럴라이저가 필요하다
진짜 한 5분만에 대략적인 스토리가 파악되는 마법ㅋㅋㅋ
그나마 반전은 악당이 생각보다 더 악당인 놈이었단거?
뻔한 이야기라는 건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 건 그 뻔한 부분을 얼마나 잘 연출해 내는가지
알고도 당했다 ㅠㅠ
나도 보면서 아 이거 안울겠다 싶었는데
리멤버 미흐흐흐흑..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
명작 ㅇㅈ
애들....영화갘....뭐..흑...그렇...지
나 이거보고 울었어.. .......
델라크루즈 개 시발 두번 뒤져도 시원찮을 씹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