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에서 2018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독자 투표에서 1위를 한 BTS는 선정되지 않았습니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5위에 올랐습니다.
1위 : 가디언(진실을 위해 권력에 맞선 언론인들) - 진실을 위한 전쟁 (War on truth)
자말 카슈끄지가 대표적인 언론인인데 고인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은 최초라네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반체제 언론인으로 암살당한 자말 카슈끄지 (좌상)
▶기사에 원한을 품은 가해자의 조준 사격으로 살해당한 미 메릴랜드주 지역신문 기자들 (우상)
▶미얀마 로힝야족 탄압 사태를 취재하다 당국에 체포돼 수감 중인 로이터통신 기자 와론·초소에우 (좌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비판해 기소당한 언론사주 마리아 레사 (우하)
2위 : 트럼프 - 목표를 추구하며 그만큼의 저항을 낳고 있다.
3위 : 트럼프를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 뮬러 검사 - 선례나 프로토콜 없이 수사하는 특검
4위 : 액티비스트(총기난사에 반대한 학생들) - 국가양심을 자극하는 젊은 운동
5위 : 문재인 - 글로벌 위기를 막기 위해서 외교적인 도박을 감행한 남한의 리더
지구의 위기는 이손 아귀에 있 고니...
멋지다.
이와중에 독자 투표 1위 BTS도 대단하네요. ㅎ
이게 어째서 유머자료인가요??????
좋은 소식이네요
친페미 정책만 아니었으면...
대한민국이 외교로 이렇게 세계에 두각을 나타낸적이 있던가
헤헷
5위인건 기쁜데
1위부터 보니...기쁘기만 한것은 아니네요.
페미문제만 좀 ㅅ발
올해의 인물이 꼭 좋은뜻만 가진건 아니죠
부디 좋은의미의 올해의 인물이 되시길
흐구엔씨 나와주세요~~
여자들을 위해 정책을 펼치는게 나쁜건가요?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물론 변질된 페미+메갈년들땜에
요즘 좀 그렇긴하지만 그 모든 여자가 페미는 아닌데;;;
인터넷상의 일부 여자들이
대한민국의 모든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재인 대통령은 옛날분이라 아직까진
아이 노인 여자 이렇게 약자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서
배려 정책을 펼쳤다고 생각을 하지
딱히 페미를 옹호하는 대통령이라
생각하지않았어요 저는 ㅠㅡㅠ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있을까요?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무분별한 난민정책으로 국민을 위협하고 친메갈리아 반합리성 정책으로 이성간의 분열을 유도하고 있는데..올해 초까지만 해도 지지했었지만 이제 이런 기사들도 반가운 마음으로는 볼 수가 없네..
내가 가장 화가나는 건 온갖 합리의 탈을 쓰고 비상식을 몰아내겠다던 인간들이
이제와서는 합리적인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람은 좌절감이 깊어지면 극단주의에 빠지기 마련인데,
이제 곧 나타날 그 형태가 '그래도 나은 세상을 만들자'가 아니라 '니들도 ㅈ되바라 개썅마이웨이로 투표한다.'가 되어도 그들을 외면했던 사람들은 할말 없는겁니다.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 바라는 건 더 나은 삶이 아니라 세상의 붕괴에요.
그리고 자칭 '합리적'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젊은 남성들을 그 구덩이로 밀어넣고 있고요.
멋있다................
라이언 쿠글러 블랙팬서 감독이요? 영화자체는 불호인데 첫 흑인 히어로 영화라 그러가봐요
메갈대통령
와... 분명히 한때 저도 엄청난 문빠였는데.. 한 번 마음이 돌아서고 나니까 전혀 기쁘지도 자랑스럽지도 않네요. 쩝..
문빠로서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