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이번 리뷰어의 활동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분들이 많이 계시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음... 무엇을 그리 잘못한것일까.. 제가 쓴글을 다시금 하나하나 읽어보고 또 읽어내렸습니다. 참 길기도 기네요.
중간중간 오타를 잡는다고 몇번을 거쳐가면서 글을 고치고 또 고쳤는데도 오타들이 나오는것을 보면 제손이 참...
뭐 이런 이야기 하자고 이글을 시작하는것은 아니구요.
그래도 체험단이 끝나고 어쩌다보니 우수리뷰어에 뽑힌 사람이 저인지라.. 이런 불만의 글이 있는데 있어서 그냥 지나치는것도 좀 아닌거 같아서 이리 타자를 두들겨 봅니다.
제일 큰 불만은 왜 카메라가 그정도 뿐이 안되는데 세상 좋은 카메라마냥 광고를 하는것인가와
이러저런 하자가 있는데 왜 캐치를 안하고 그저 좋은 점만 부풀려서 광고를 하느냐.
결론은 왜 안까고 광고를 하고 있느냐...... 이겠죠?
(다소 거칠게 느껴지신다면 조금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오전부터 줄기차게 올라오는 리뷰어의 평가를 보고 있으면 이게 마음을 다스린다 하더라도 욱은 좀 남아있습니다..)
뭐.. 사실 리뷰라는것이 엄청난 능력을 인정받아서 하는 작업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엄청난 부를 축적하는 작업도 아닙니다. 생각보다 이 리뷰를 작성하는 동안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글 하나를 작성하는데에는 일단 데이터가 되는 사진을 촬영을 해와야 하니 적어도 한주에 하루 혹은 이틀 정도는 빼야됩니다.
뭐.. 전문 리뷰어라면 한주에 하루 이틀만 촬영하면 꿀이네 할수 있겠지만 그걸로 밥벌어 먹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인지라 허락되는 시간은 주중에 하루 이틍인데 이 날들을 빼서 촬영을 하면 사실 리뷰어 기간동안은 거의 쉬는 날없이 강행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중 저녁시간동안 사진을 고르고 정리하고 이야기를 할부분을 정하고 거기에 맞는 샘플을 정리하다보면 촬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지요.
그리고 본문의 글을 쓰다보면 언제나 키보드에 코를 박고 자고있는 상황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타도 그리해서 더 많아지죠..
그리고 돈. 솔직히 리뷰를 하면서 제가 1등이 될지. 2등이 될지. 꼴등이 될지는 정해진것이 아니지요.
그럼 제가 400만원 키트제품을 리뷰를 했을때에 만약 꼴등이라면? 그리고 이것이 현금화를 하던가 혹은 장터의 가격과 비교를 해야 하는데 지금 장터에서 팔리는 장터킷이 330만원 정도라면? 제가 손에 쥘수 있는 현금은 아무리 잘해도 100만원 수준입니다.
그럼 제가 이 카메라 리뷰를 하면서 꽁으로 촬영을 하는가.. 아니죠. 이번에는 인물 촬영이었기 때문에 모델 섭외 및 스튜디오 렌탈비용이 들어갑니다.
뭐.. 상황마다 다를수는 있지만 거진 촬영에 들어간 비용이 70만원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그럼 전 꼴등을 하면 대략 30만원 정도의 용돈을 얻을수가 있겠군요. 물론 등수가 잘 나온다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솔직히 전 이번 리뷰어가 1등이 되기 전까지 모든 리뷰에서 꼴등만 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1등을 감히 상상을 하면서 글을 적고 리뷰를 했을까요?
생각해보니 소니의 리뷰어를 했을때엔 홍콩 당일치기 여행을 나홀로 다녀왔었지요. 그때 비행기값과 체류비용 역시도 소니가 보전을 한다거나 뭔가 반영이 된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그저 제가 이 글을 적을때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고자 하는 행위이고 그 시간을 즐길뿐이죠.
그리고 추후에 또 리뷰어가 될지 모른다 어쩐다... 이건 사실 담당자가 아닌 이상 저를 뽑을지 말지 전혀 알수가 없어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다음번에 또 뽑히리라는 보장같은것은 없습니다. 하물며 캐논관계자 전화번호 하나 알지를 못해요.
소니는 대행사가 아니라 직접 운영을 하니 연락처는 알고 있지만 사실 먼저 연락할 일도 없고 연락이 오지도 않기 때문에 전화번호가 남아있기는 할텐데 언제 찾아봤는지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아마 마지막 결제 때문에 연락을 했던거 같아요.
그럼 제가 리뷰어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재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3살짜리 아이가 있는 애아빠입니다. 하물며 토요일 시간은 와이프가 직장에 나가는 일이 많아서 토요일에는 혼자서 애기를 보는 그런 일반적인 가장이죠.
그런 애아빠에게 있어서 체험단이라는 일정에 참여를 하게 되면 제가 허락되는 것이 있습니다.
리뷰를 위한 촬영을 핑계로 제게 잠깐이나마 밖으로 나가서 촬영을 하고 올수 있는 명분입니다. 뭐 이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모를 분도 계시겠지만 결혼을 하시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나가시는 엄마 아빠들은 이게 얼마나 큰 부분인지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사진을 통해서 누군가와 소통을 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부분 역시도 제겐 굉장히 큰 취미거리입니다.
모든글과 사진에 댓글을 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게 있어 캐논포럼은 아주 전부터 좋은 놀이터이자 만남의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로 인해서 많은 분들과 글로써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이 일체의 행위들이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도 광고성이라고 오해를 받는 글보다는 확실히 할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 뭐랄까.. 이 카메라가 가지는 한계성에 대한 부분을 꼭 납득을 시키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이 카메라가 그정도로 나쁜 카메라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다소 오해를 할수 있는 글을 작성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카메라가 아쉬운 부분이 있을지언정 그런 나쁜 수준의 것은 아니고 좋은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캐논에게 있어서 체리쥬스라는 존재는 솔직히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물론 자기네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도 많이 올리고 포럼에서 댓글고 많이 달고는 있지만 중간에 타사의 카메라 리뷰도 하면서 유저유출도 시키는 등 가끔은 저색퀴 또 저런다 싶은 행동도 하구요.
오막삼 초기때는 혼자서 사진기자재전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코엑스 밖으로 쫒겨나기도 했었죠.
엇그제 하이마트에서 다른 카메라 구입을 위해서 이런저런 상담을 하던중에 그 판매상담사가 캐논에서 일을 하던 분이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더니.. 아.. 그사람이군요.. 아.. 정말 미웠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 그분이야 미워하시던 말던 저야 제가 마음이 움직여서 한 일이니 지금도 너무나 잘 한 행동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이런 행위들이 제게는 그저 즐거움의 행위이지 캐논을 위해서 캐논의 광고를 위해서.. 이렇게 치부가 될 글이라면 그렇게 열심히 그 시간들을 쪼개어서 촬영을 하고 그렇게 열심히 하지는 못하죠.
진짜 인정은 유저들이 해주는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촬영을 하고, 그 결과물을 들고와서 이렇게 촬영을 했고, 그런 과정에서 이런 느낌을 받았다. 그것을 이야기하면 분명 공감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이게 꼭 좋은 공감을 얻어내지는 못하더라도 생산적인 이야기로 끌고갈수는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는것이죠.
이 과정에서 무조건적으로 까야 좋은 리뷰인가... 아니.. 제가 좋은 결과물이라고 받아들었는데 그걸 굳이..
제가 즐겁게 촬영을 하였고, 그에 따른 결과물이 나와주어서 꽤나 고무적으로 생각을 합니다라고 적은 글이 꼭 광고로 보이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스펙만 들고와서 이야기를 하는 부분도 역시나 리뷰어를 하는동안에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동급바디보다 혹은 더 나은 스펙의 바디보다 비싼데 그걸 꼭 사야되는가? 왜 좋은 평가를 내리는가...
일단 좋은 기업이라는 명분으로 싸고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을 하는 업체가 있다면 그 업체의 물건을 소비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마다의 기준이란것이 있고 상황이라는 것이 있고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지요.
저 카메라를 선택하면 분명 얻을수 있는 점이 있으나 또 본인이 가진 장비들과의 호환성에서 좀 아쉬움이 있을수 있다거나
혹은 좀 더 매력적인 셀링포인트가 있다거나 하는 등의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스펙이면 더 좋은 가격에 구매를 하는것이 옳지요. 허나 지금은 리뷰어의 이야기잖아요?
일단 이 카메라가 만들어주는 촬영 환경이 이러하다 정도를 말씀드리는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것.
가격대비 효용성을 따지는것은 구매자의 몫이 되겠지요. 아.. 이정도의 사진을 뽑아낼 수 있는데 가격이 이정도면 싸다, 혹은 비싸다 생각하는것까지 리뷰어에 맡길 생각은 애초에 없으시잖아요?
그리고 리뷰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 저건 내가 못만드는 수준의 사진이야.. 사실 그것도 아니구 말이죠.
나도 저 카메라와 렌즈가 있으면 저 사진을 담을수 있을거야 하는 기대로 카메라를 구입하는거지 난 원래 손이 똥손이니까 절대 저런 사진이 나올리 없어라고 하면서 카메라를 사는 분은 몇이나 될까요.
결정적으로 제가 제 리뷰에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는것은 제가 진짜 별것없는 취미사진사이기 때문이죠.
제가 어딘가에 대단한 곳에 속해 있으면서 엄청난 촬영을 진행을 하고 기획을 할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제가 촬영을 하고 예로 드는 사진들은 취미사진사라고 하면 조금만 신경쓰고 알아보면 충분히 알아볼수 있는 촬영환경과 상황이기 때문에도 이런 예시들을 드는데에 있어서 나쁜 예가 되지는 않을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글이 길어지면서 또 산으로 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쓰는 행위가 괜히 그 뜻이 달리 전달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도 있구요.
적어도 제가 재밌게 글을 적고 그 결과물을 접하시는 분들께 잘못된 정보는 전달하지 않겠다라는것이 제 마음이었고,
그 뜻을 첫번째 리뷰의 글에서도 누누히 밝힌바가 있습니다. 늘 글을 적으면서도 과대포장 하는 글은 적지 말자가 아니라
애초에 사진을 기반으로 하여 글을 적으니 그런 포장자체가 될수 없다라고 생각을 했구요.
사람마다 기계를 접하면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은 다 다르게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기계가 제시하는 수치만을 제공하는 리뷰가 필요했다면은 사실 저같은 기술적으로 하찮은 사람을 리뷰어로 뽑지도 않았으리라 생각을 해요.
그저 일반 유저 입장에서 꽤 쓸만한 사진을 뽑아낼 수 있는 카메라인가 아닌가.. 그 촬영의 시간을 즐길수 있는 카메라인가 아니가..
이정로를 알아보는 선에서 좀 더 노력해서 다른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포인트도 함께 짚어갈수 있다면 그것으로 내가 할수 있는 리뷰는 다한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글을 적었습니다.
제글로 하여금 카메라를 구입하셨다는 분들도 중간중간에 나오시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생기면서 더더욱 그런 마음은 무겁게 가져가고 있구요.
산이아빠님처럼 일본까지 가셨는데 카메라 먹통을 경험하신 안타까운 분들도 계시면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은 그저 위로와 카메라에 대한 데이터를 잘 챙기시라는 조언 같지도 않은 댓글을 남기는것이 전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제가 아는 정보들, 혹은 잘못 전달했던 정보들이 있다면 수정하고 전달하는것이 제가 해야하는 마무리라고 생각하여 글도 남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리뷰어를 바라보시는 시각이 다르시겠지만 정말로 오해는 안해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캐논이던 소니던 시그마던 리뷰를 하게되면 뭔가 지령이 있는가 지시사항이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
그런건 없습니다. 글을 쓰는내낸 한번도 이런저런 내용에 대해서 연락을 받아본적도 없구요.
그리고 리뷰가 끝이나고 나서도 등수확인, 결제에 따른 안내절차를 위한 연락이 있었을뿐.. 진짜 끝났다고 밥한끼 안먹이고 끝을 내는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뭐.. 수고하신 분들 다같이 모여서 수다라도 떠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전 있었지만 괜히 오지랖인거 같아서 그런 행동들은 넣어두었습니다만,
암튼 그렇습니다. 이게 아주 뭔가 대단한 일도 아니구요. 그저 제가 즐겁자고 하는 일이라 캐논 눈치 같은건 안봅니다.
그저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재밌게 글을쓰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부분에 대한 고마움은 있지만요.
암튼 조금은 이런 글들에 화가난 마음 반 상황을 알려드리고픈 마음 반으로 글을 써내려 왔는데요.
이글의 작성완료를 누르는것이 현명한 것일까 고민고민중입니다만, 그래도 글을 쓴게 아까우니.. 작성완료 누르렵니다.
결과에 대한 평을 받을수는 있지만 무료음식쿠폰으로 밥 얻어먹고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평에는 솔직히 화가 나는군요.
https://cohabe.com/sisa/84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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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제 글에서 상처를 받으셨다면... 다시한번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사과도 드립니다.
올리신 내용 모두 진심임이 잘 느껴지고요, 다시한번 리뷰기간동안 고생하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늦었지만 좋은 결과에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사실 시각을 어떻게 가져가는가에 따라서 해석이 100번도 달라질수 있는것이 글이니깐요.
댓글들도 보면서 아.. 마지막 문구는 좀 더 세밀하게 가야 할 필요성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축하말씀 감사드립니다. 사실 tritopiA7r님의 글때문에 적은 글은 아니었구요.
그저 바라보시는 시각이 조금은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에서 적었습니다. 마음 쓰이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내가 리뷰어 하고 금전적 이득 얻고 유명해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배가 아파서"
열정적으로 리뷰어 까는 분 한분 계십니다. 전에 자기입으로 그랬었어요. ㅋ
음.. 저두 오며가며 여러분들의 에피소드를 어깨너머로 듣곤 하는데요,
생각이 다 다르고 처했던 상황이 또 다를테니 뭔가 있었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다양하다보니 보는 시각도 다 다르고 똑같은 현상도 해석이 다르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진행하셨기 때문에 1등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나름 지인분들과 이야기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었는데 그런 느낌이 전해졌기를 바랄 따릅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시금 리뷰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합니다.
저도 허접한 리뷰 한번 했을때가 있었는데
렌즈를 반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 보다도
렌즈 리뷰를 핑계삼아 와이프 허락하에(?) 열심히 산 오르고 다리 찾아가고 스튜디오 찾아가고..
그 자체가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리뷰 작성의 스트레스가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정성과 열정으로 리뷰 작성하는 것을 대상업체의 개라도 된 마냥 몰아부치는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때문에 맘 상하실 수도 있겠지만..
늘 그러셨던것 처럼 멋진 인물 사진 멋진 스냅 사진으로 오랫동안 포럼에 남아주세요.
그리고 얼마전 그 외국인 모델 사진 좀..굽신~
한마다 말이나 글은 참 쉬운거니깐요.. 그글을 읽고 생각하게 되는건 참 많은데요..
그나저나 그 사진은 좀....ㅎㄷㄷㄷ
어제 올린것도 너무 외줄타기인가 하고 걱정을요..ㄷㄷㄷ
보정을 끝내고나면 좀 고민을 해볼까봐요^^; 고양이와 함께여도 괜찮겠지요?
다떠나서 얼마나고생하셨을지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데요 1등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r가즈아~~
저도 16-35(3) 신형렌즈가 나왔을 때 리뷰어를 한 적이 있습니다.
풍경에 많이 사용되는 렌즈라 꼭 한 번 써 보고 싶다는 마음에
난생 처음 리뷰어라는 것을 신청했는데,
운 좋게 당첨되어서 약 한 달간 활동했었습니다.
그 당시 주차별 리뷰를 작성할 때마다
대가성(상품권 50만원)이 있다는 멘트는 잊지 않고 썼습니다만,
리뷰 한다고 기름 값, 밥 값, 사진 정리하고, 글 쓰는 시간 투자 등을 따지면
오히려 마이너스였다는,,ㅠㅠ
더군다나 추운 겨울이라 풍경 찍으러 가는 것도 힘들었었죠.,
하지만 제가 좋아서 신청했던 리뷰라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리뷰 하면서 느꼈던 점은,
리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 리뷰어 신청을 안하고 있습니다.ㅎㅎ
R리뷰 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세요~~~
EOS R리뷰적으면서 생각보다 좋길래 장점을 많이 쓰고 제 파트인 풍경에서 느껴지는 단점이 몇 없어서 그것만 적고 꽤 좋은 기기입니다. 라고 리뷰를 썼더니 캐논직원 혹은 사탕발림하는 리뷰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EOS R 리뷰어된다고 부자되는것도 아니고 제주도 몇번 왕복하면서 풍경찍느라 투자한 시간과 돈 그리고 그 이미지 보정하고 모아서 리뷰쓰는거 생각해보면 하나도 쉬운게 없었는데 그냥 쉽고 꿀빠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 많더군요.
특히나 제 입장에 있어 단점이라 생각치 않았던건 안썼다 라고 밝혔음에도 그냥 캐논빨아주는 사람이 됐네요 ㅎㅎㅎ 전 꾸준히 니콘하고 소니를 쓰고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