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제목이라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 제목 그대로입니다..
일단 설명을 하자면
저보다 어린남자친구이고
저는 사회생활을 하고 남자친구는 학생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단 데이트하게 되면
제가 대부분 비용을 대고요.. 비율로 치면 7:3정도 되네요
전 솔직히 제가 돈을 버는 입장이고
남자친구는 학생이니 제가 내는게 마음이 편해요
그래서 데이트할때마다 제가 카드를 주고
이걸로 계산하고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같이 밥을 먹고
제가 계산하려고 하니 자기가 내겠다며 계산을 하더라구요
전 당연히 제것까지 했다고 생각했는데
딱 반절만 계산했더라구요...
너무 충격적이였여요.. 돈이 없으면 제가 사도록 하던가
아니면 자기가 다 계산하던가.. 그렇게 비싼가격도 아니였구요.
얻어먹고 싶지 않아서 그런건지 뭔지 이해해 보려고 해도
너무 자존심 상합니다..
그때 음식점에서의 상황이 계속 생각나거든요
전 당연히 계산한줄 알고 나가려니 종업원이 계산 다 안했다고..
민망해서 혼났어요...
4만원 돈이였고, 1인1메뉴 시켜먹는것도 아니고
여러개 시켜서 같이먹는건데 정말 딱 반값 냈더라구요
제가 이것때문에 이렇게 기분이 나쁜것 조차도 싫으네요..
제가 그 인터넷에 떠돌던 김치녀? 뭐 이런거 된것같고
이젠 앞으로 같이 밥먹기도 솔직히 두려워요
또 이런상황이 올까봐 너무싫고..
이거 남자친구한테 솔직히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제 가치관이 이상한건가요??
https://cohabe.com/sisa/8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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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서 낼거면 자기가 내겠다고 말은 왜한거래요?;;; 그럴거면 그냥 나눠서 계신하자 하지 참
제목이 좀 잘못된거같아요. 이건 더치페이문제가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그동안 님이 카드 주고 계신하라고 한기 자존심 상했던걸까요? 왜그랬냐고 물어보세요
아니 처음부터 반반씩 내자고 한것도 아니고 남친보고 사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글쓴님이 내려고 하는걸 저지하고 나서 말도없이 자기혼자 자기것만 내는건 뭐임? 이건 진짜 예의고 뭐고 또라이짓 아닌가요?
이건 더치페이가 아니고 무슨 신개념 병신페이라고 불러야되나? 계산해주는 점원도 당황했을듯 ㅡㅡ
더치페이 한게 문제가 아니라. 더치페이 하고싶었으면 작성자분이 낸다고했을때 "아냐 내가 반은 줄게". 하는식으로 계산전에 미리 작성자분과 말을 했어야지 자기가 내겠다고 말해놓고 반만 계산해서 작성자분 민망하게 한거잖아요 무슨 싸움이 있었던것도아니고 글만 보면 이해할수가없는데..
대화해보면 의외로 쉽게 풀릴거같은데요 남친나름 이유가 있었을거같아요 자존심이상했다거나 부담주기 싫었거나 등등.. 혼자 끙끙앓지마시고 대화를해보세요!
남친분은 자기 것은 자기가 내겠다는 말이었던 것 같은데, 말 좀 제대로 해주지 민망하셨겠네요. 큰 일은 아닌 것 같고 그냥 대화를 하세요.
저도 남자분 같은 입장이라 오빠가 계산하면 현금으로 제 값만 주거나 몰래 지갑에 넣는데...민망하셨겠어요...
남친 입장에서 저 건에 대해 질문자분께서 심각한 분위기로 얘기를 하게 된다면, 오히려 맘이 상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핵심은 질문자분이 당황했던 것에 대해 속상한 것 뿐인데, 돈 문제로 곡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남친분이 자기도 모르게 실수 했다거나, 생각이 짧았던 것일 수 있거든요. 악의적으로 반만 계산했다고 보기가 매우매우 힘듭니다.
맘에 담아 두시진 않되, 같은 일이 발생하면 또 속상하실테니 분위기 좋을 때 그 때 좀 당황했다, 미리 얘기해주는 배려를 해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가이드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력을 가진 여친의 넓은 아량으로 ^^
후ㅠㅠ 그래도 이런 공간에서라도 터놀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처음에는 당황스럽다가 지금은 좀 화가 나는게 사실이예요.. 그래도 밥정도는 살수있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여태까지 만나면서 대부분 제가 샀고, 그래서 당연하게 이번에는 남친이 사는걸로 알았나봐요
섭섭하고 화나는게 솔직한 제심정이네요 ㅠㅜ
충분히 화날거같은데요..
더치페이에 대한 개념자체가 좀 이상한듯;;
그렇게 할거면 뭐하러 연애하냐, 남남만도 못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터놓으시는게 좋을듯.
친구 사이라고 생각해도 너무 이상하고 불편한 상황인데요ㅠㅠ;;
친구끼리도 안그러는데; 남녀 떠나서 연인이 할만한 행동이 아니에요. 저는 그런 사람은 못만날듯 해요. 돈이 없는건 상관 없는데 행동이 찌질한건 용납 못해서..
내겠다고 했는데 본인이 다 안낼거면 당연히 남친 잘못한거같은데..ㅋㅋ 근데 이거가지고 말하면 듣는사람도 자존심 상할 수도 있고 작성자님도 맘이 편치만은 않으실듯.. 차라리 데이트통장 만들어서 똑같이 내고 그걸로 계산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학생이라도 과외같은걸로 돈 벌면 한달에 7~80은 벌 수 있지 않을까요.. 저 학생땐 그랬거든요.. 남자친구도
이건 더치페이하고 안하고 하고는 전혓상관 없는 문제 같은데요.
그냥 배려가 전혀 없는 거네요. 상대는 둘 사이를 깊게 생각하고 있지 안은거 같은데요.
님이 내는거에 익숙해져서 자기꺼만 계산해도 자기가 내는거라 생각하는듯??
남친분 입장을 들어본다면
아주 조그만한 이유(라쓰고 치졸한 이유라고 읽기도)
에서 시작된거 같아요..
데이트통장을 만들어서 해결하거나(서로 반반씩^^)
글쓴이님 설득 말고는 없을듯..
토닥토닥
에라이 멍충아
말을하지를말던가
전안법 민원 1381로 꼭 걸어요 우리..
제목이상해요 저건더치페이 아닌거 같아요
이건뭐 ..ㅋㅋ
이래서 너무어린친구들은 만나는게 아닙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셔서 이쁜사랑을 하시던지
속시원하게 털어내시던지
깔끔하게 비정상이다 싶으시면 헤어지세요
그렇게 화 안내셔도 될 것 같아요.
남자친구 분이 골탕먹이려고 자기 몫만 계산한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 내건 내가 낼게 ' 의 의미가 잘못 전달 된것 같네요.
여친분이 주로 돈을 쓰는 상황에 미안해서 자기도 돈을 내려고 한 것 같은데 , 남친분의 경제적 여유가 안좋다면 글쓴이분이 작다고 생각하는
4만원도 부담으로 다가 왔을수도 있구요.
물론 연인끼리 무엇을 하고 계산 할 때, 따로따로 더치페이 한다는 것은 좀 불편할 거리가 좀 있죠.
그런데 이건 서로 대화 하면서 맞춰 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남친분의 연령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 아직 어리거나 익숙하지 않아 이런 상황(연애)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남친분의 행동이 악의적이지 않은 이상 화내지 마시고, 그냥 헤프닝 정도로 생각하고 앞으로 대화해서 맞춰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행복하세요
전 더치페이를 지지하는쪽이지만 위의 경우엔 남친분의 의사소통이 좀 아쉽네요...
내가 낼게라고 말해놓 고 반만 계산해버리고 말없이 가버리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죠...
상황에 대한 의사소통자체가 잘 되었다면 별문제 없는 상황(더치페이를 하고 안하고는 사실 큰 문제가 아닌듯...그건 그냥 개인의 성향차일 뿐인데 이 경우는 의사소통이 문제라고 생각해요)였을텐데...그 점이 아쉽네요
저역시 이건 더치페이에관한게 아닌것같고
남자친구분의 행동이 이상한거죠
근데 평소에 계산할때
카드주면서 남친에게 계산하고 오라고 하는게
어떻게보면 남자를 배려하는 행동이었을수도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남자가 자존심 상하는 행동일수있어요 밥값을 다내줘서 자존심 상하는게 아니라
계산을 하고오라고 시키는것 때문에....
그게 자존심 상해서 본인것은 본인이 계산한건지도
모르죠
더치페이의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대화를 많이 나누어 보시길 권장드림
이런건 꼭 대화를 해서 풀고 가야합니다.
이런게 쌓이면 안 좋거든요
많이 당혹스럽네요...연인관계를 떠나서 웃으며 넘어갈 사항은 아니란 생각이듭니다.
나쁜뜻으로 그런건 아니겠지만 기분나쁘셨겠네요ㅜㅜ
차라리 작성자분께 2만원을 드리던가했어야지...
아마 자기가 다 계산하긴부담스러운가격이고
그저 얻어먹기만하긴 미안하고 그래서 그랬던것같아요
학생에게 한끼식사 4만원이 만만한 가격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계산대신하라고 카드주는것도 사람에 따라 기분나쁠수있어요~
얻어먹는것도 미안한데 더 위축될수도있고
매번 그러면 좀 비참할것같아요
그전까지 작성자님이 사다가 이번에 남친분이 산다고하니까 기대감이 생긴 상태에서 종업원한테 민망한 일을 당해서 그 민망함과 당황스러움이 더 배가되신거같은데.....음..궁예질 죄송합니다
근데 남친분이 별생각 없이 아 내가먹은건 내가내야겠다는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그랬을거 같은데요..아마?
자격지심은 있고, 돈은 아껴야겠고, 그렇다고 더치페이 이야기를 하자니 자존심이 상하는지...
나름 고민하다 냈는데 최악의 선택이네요. 뭐 어쩌자는 건지
밥값이 4만원 혹시 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때문이 아닐까요? 황당하긴 하지만 그럴 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
커플통장을 만드세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좋게보자면 남자친구는 지금까지 7:3으로 계산해왔던게 맘에걸렸고 미안했는데
이번엔 5:5로 계산하려고했던거 같은데 말을 잘못한거 같네요..
말을 저렇게 했으면 그냥 본인이 다 계산하는게 맞는건데..
어.. 저같아도 당황스러웠을거같아요; 저도 예전에 나이 어린 남친 만나서 제가 주로 돈을 썼었는데 뭐 제가 식사를 사면 남친이 커피를 산다거나 이런식이었지 딱 자기먹은것만 나눠낸적은 없는거같아요 ; 윗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그냥 한꺼번에 계산하면서 나도 돈 보탤게. 이런식이어야 맞는거같은데ㅜ 차분히 대화를 한번 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