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슬퍼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해왔다. 문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직도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는 하고 있지만,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이 정부는 더이상 지지할 수가 없다. 자한당을 극도로 혐오하는 입장에서 대안이 없다고도 말할수 있겠지만, 차라리 나의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하겠다.
나는 30대 후반의 우리나라 정 중앙에 위치한 공공기관에 종사하고 있으며, 금주 초 연말 정기 승진인사가 있었다.
내가 승진을 하리라고는 생각을 안했지만, 전혀 뜻밖의 결과가 나온데 대하여 충격 그 자체이다.
나보다 5년을 늦게 들어온 여직원이 나보다 승진을 더 빨리 했다. 나는 군대를 다녀오다보니 나이 차이는 거의 8살 정도 난다.
이 여직원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평상시 일을 함에 있어서 내가 2배이상은 더 많이 했을 것이다.
매일 계속되는 야근과 주말출근, 업무분장상 부여된 정상업무외 그때그때 발생하는 과외적인 일은 모두 나 또는 동료 남자 직원들 몫이었다.
극소수의 여직원을 빼놓고는 내가 보아온 여직원은 업무분장을 할 때 어려운 일은 절대 맡지 않으려하고, 새롭게 발생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이걸 내가 왜 해야 하지요? 내 업무는000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라는 주장을 해왔다. 이번에 승진한 여직원 또한 이러한 여직원의 부류였다.
"이런 업무를 저한테 시키는 이유가 뭐지요? 전 모르겠으니 저 시키지 마세요" 이런 류의 여직원이었다. 물론 칼퇴근은 당연한 것이었고, 야근하는 대다수의 남자직원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건 당연한 것이었다.
근데, 5년이나 늦게 들어온 이러한 후배가 승진? 뭔가 빽이 있는가?
나뿐 아니라 모든 남직원들은 월요일 오후부터 맨붕에 빠진 상황에서 인사 담당부서에서도 분위기를 눈치 챘는지, 각 부장들을 대상으로 해명아닌 해명을 전달해 왔다.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정부 지침상 무조건 여성비율을 30%이상 가져가야 했으며, 여성비율이 적다보니 승진대상에서 저 아래에있고, 인사고과가 낮은 여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승진을 시켜야 했다고~~~
이 무슨 해괴망칙한 정책인가? 뛰어난 업무능력이나 성과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단지 여자라를 이유만으로 까마득한 선배를 제치고 업무 회피만을 일삼는 직원임에도 승진을 시킬 수밖에 없다?
아~ 정말 진심 문재인 정부를 지지해온 내가 내 발등을 찍은 결과라고 할까?
최근 주변에서 페미니즘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고, 버스안에서 여고생들이 군바리들한테 월급을 왜 줘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둥, 남자는 무조건 여자 의견에 따라야 한다는 둥 철 없는 소리를 들어도, 여자들이 성추행, 성폭O으로 무고하는 사례가 늘어나도 별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페미니즘의 폐해가 바로 나한테 닥쳐오니 기운이 쏙 빠진다.
앞으로 일 안하는 여자 후배를 상사로 모셔야 한다니, 정말 자괴감이 몰려온다.
아무리 표가 중요하다지만, 언제까지 여자들의 끝없는 요구를 받아줘야 하는가? 언제까지 응석을 받아줘야 하는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지지를 오늘자로 철회하고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정당이나 정권을 지지하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오늘 술이나 한잔 해야겠다.
이제라도 정신차렸으니 다행
빡칠만 하네
베스트로 가버렷
ㅊㅊ
ㅊㅊ
이제라도 정신차렸으니 다행
무슨정신?? ㅋㅋ 그런다고
자발당 지지할거같냐??
철새셐키 지지할거같냐?? ㅋㅋ
아이러니하네요........
앙
빡칠만 하네
베스트로 가버렷
참 답답하네...지지를 철회한다해도 막상 바뀔건없고 그렇다고 자한당을 지지할수도 없으니.
잣가틍거는 잣가틍거가타효~
정말 이런게 벌어진일인가요.
믿기 힘들정도네.
이거 거짓 아니고 진짜입니까? 법으로 한번 해보사죠.상식을 넘어섯네요.상식 대 비상식으로 여태것 싸워왓고 그래서 문씨를 지지햇다 아잉교..이게 왠 날벼락 좃같은 일입니까
빡치네요.연말에 다들 힘드실텐데...
이 또한 지나갈것인데 왕짜증입니다.
조용히 맘속으로 하면될걸 구지 이렇게 떠드는 이유는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