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를 우롱하는 일부 트페미같은 작가들은 제외
누가 잘 그리고 못 그리고를 말하는게 아님.
만화가라는 직업이 하루 10시간 그리는건 짧다고 말할 정도고
몸이 성한 작가가 없을 정도로
어지간한 노력과 열정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이니
각 작가들의 노력을 비교하는건 일단 무의미하다고 보고..
그 뒤에서 작가들을 받쳐주는게
시스템적인 문제인데
수십년동안 발전해온 일본 만화의 시스템과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웹툰을 비교하는 것에 있어서
이미 이 둘은 비교 할 수 없다는 말.
(중국웹툰도 시스템이 다르기에(거긴 팀까지 따로 나뉘었을 정도니) 한국과 비교하기 힘들다고 생각)
예를 들어 한국 웹툰은
편집자든 뭐든 전부 작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이게 일본 잡지 만화는 만화가가 아닌 잡지사쪽에서 다 해주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말임.
어시의 경우 물론 돈은 일본도 작가가 주지만, 어시을 찾아주것은 잡지가 부담해주고.
시스템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우리나라 작품은 일본에 비해~"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기 힘들다는거.
더군다나 글쓰는 사람이나 각본,시나리오 등을 쓰는 사람은
편집자에 해당되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텐데
필요한 비판과 개선점을 주는 전문적인 사람이 작품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임.
더군다나 일본의 이들은 적게는 수년, 많게는 수십년동안 작품을 봐왔고, 발전시켰던 사람이라
일반인이 보고 평해서 비판/조언/나아갈 점을 제시하는 것과 당연히 차이가 있음.
만화가 작가 하나로만 완성되지 않는다는 건데
이들이 만화를 보고 평한 후, 고칠 점과 잘못된 부분을 잡고 조언을 해주기 때문.
당장에 대작이라 불리는 드래곤볼도 편집부에 많은 영향을 받았음.
좀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자면
어디까지나 사람들 추측이지만,
'작가의 입김이 너무 강해져서 편집자들이 힘을 못 쓴다' 라는 추측이 나오는
원피스를 예로 들 수 있을지도.
사실 이 글을 쓰게 된게
루리웹에서 이상할 정도로 웹툰을 악의적으로 까는 사람을 몇 번 봐서임.
닉언급 하면 안 되니까 누군진 말 않겠는데
일본껀 격주나 월간 작품 가져와놓고, 한국껀 퀄리티 낮은것만 골라서 가져온 채
"이것이 한국 웹툰 수준이다"
라며 까고있음...
걍 그게 너무 웃겨서 유머 탭으로 썼음.
당장에 여기서 자주 까이는 나이트런만 해도, 작가가 손목과 목,허리가 만화그리다가 아작나서
정상적으로 그리지도 못함.. 누워서 그린다고 언급.
물론 작가의 그리는 방식 변화가 크지 않다고도 말 할수 없겠지만.
작가 실력이 감소하기 이전에는
롱테이크 기법, 애니메이션처럼 이어지는 연출(원펀맨에서도 자주 사용되고)을 보여줬음.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고,존경하는 작가님이라 내 선입견ㅇ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범판의 경우엔 이미지가 머릿속으로 잘 이어지는 훌륭한 전투씬이 나옴.
굳이 이 둘을 꺼낸건, 나이트 런은 작가가 몸이 망가지면서까지 지각 없이 연재를 했고
개판 현욱 작가님은 (유게이님이심) 매번 지각을 했는데, 지각이 없으면 연재를 맞출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
나중에 유게나 만게에서도 내용을 몇 번 여쭤봤는데
하도 바빠서 본인이 그리신 만화 내용을 기억 못 하실 정도라고 하셨음..
블랙 베히모스는 매 주를 이런 퀄리티로 그리시는데
돈을 못 버셔서 어시비를 감당 못 할 수준이라고 하셨음.
(다행히 미리보기 나온 후에 사정이 나아지셨다고 함)
추가로 쓰자면 모든 웹툰 작가들이 ㅁㄱ ㅍㅁ인것도 아님.
당장에 위의 현욱 작가님은 "시노딕"에서 저번 사건을 비판하셨고
SIN이나 랑또, 박성민 작가 등도 해당 사건을 비판하셨고..
물론 반대로 독자를 우롱하며 엿을 날리는 자까들은 욕해도 되고.
음...쓰다보니까 뭔가 내용이 다른 곳으로 샌것 같긴 한데.
요즘 너무 웹툰 까는게 많아진것 같아서
한 번쯤 옹호(?)하는 글을 써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봤음..
모두가 ㅁㄱ,ㅇㅂ,독자 우롱하는 작품만 있는건 아님.
비정상 비율이 높긴 한데, 그래도 내가 볼 땐 정상 비율이 더 높다고도 생각하고 있고.
최근에 본 작품은 드라마화까지 결정된 이태원 클라쓰인데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공부를 했을지 보면서 느껴지는데
단지 웹툰이라는 이유만으로 까이는게 너무 아쉬웠음...
그리고 현욱님 전작인 개판 못지 않게 시노딕 짱 재밌으니까 꼭 봐라 두번봐라..
나한테 꿈을 주고 살아갈 의지를 준 작가님인데
홍보하는 독자가 나밖에 없넹 흙흙
그림그려야 하는데 이러는 내가 유머려나
하 그리러 가야지 ㅅㅂ....
하지만, 한시간만 지나도 데에엥 한국웹툰 똥인데스 하는게 유게.
플랫폼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상 뭐 답없음
일본도 어시는 작가분이 급여지급합니다..
플랫폼에서 눈을 돌렸는데 거기서 뭐가 나오든 어차피 접근조차 안하게 되서..
어차피 유게에선 한국웹툰은 쿨되면 까는 존재임 ㅋㅋㅋ
플랫폼이 메갈을 지지하는 이상 뭐 답없음
플랫폼에서 눈을 돌렸는데 거기서 뭐가 나오든 어차피 접근조차 안하게 되서..
레진이든 네이버든 어차피 그 판 출신들은 독자를 븅신으로 아는거 이미 증명됬잖음
뒤지시든 마시든 부고 소식도 궁금 안하니 제발 안 올렸으면
소수의 매니아들한테 추앙받으면서 살길
뭐든 그냥 재밌으면 보고
재미 없으면 안 보는 거임.
ㅋㅋ 밑에껀 몰라도 나런은 Bang~Oops 보다가 내 손발 다 날라감.
장문 노력추
하지만, 한시간만 지나도 데에엥 한국웹툰 똥인데스 하는게 유게.
일본도 어시는 작가분이 급여지급합니다..
그 부분 잘못써서 수정했어영
급여지급은 작가가 하는건데
그들을 구해주는건 잡지가 해주니까, 거기서도 차이가 생기고
그 어시들조차도 전문 어시가 있을 정도로 세분화됐죠.
요약하면 한국은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하는 아이라면
일본은 쭉 달리고있는 청년기? 라서 비교하는게 무의미하다는게
이 글의 취지
어차피 유게에선 한국웹툰은 쿨되면 까는 존재임 ㅋㅋㅋ
일본 만화도 질떨어졌다고 까거든요
왜냐면 네이버 쉑히들이 저런 좋은 웹툰은 일부러 안 보이게 만들어놓고
그 메갈 자까색히들 웹툰만 존나 푸쉬주니까 당연히 욕 쳐먹지..
님들 얘기한 그 웹툰들은 여기 사람들도 좋은거 아는 사람도 있음
나도 그 사태 이전엔 나런이랑 블랙 베히모스 재미있게 봤던 사람임
근데 어쩌겠음 윗대가리들이 그 자까들만 푸쉬주고 저런 좋은 웹툰들 위에 자까들 웹툰 자꾸 올려놓는데..
떠나고 욕하는게 당연한 거임
네이버 웹툰이 메갈 작품을 따로 푸쉬해줬다고? 난 그런건 못느꼈는데 혹시 사례 좀 알려줄 수 있음?
네이버는 기본이 조회수랭킹정렬인데 따로 푸쉬주는게 있나?
한국웹툰이 일본처럼 세계에서 노는급이 아니면 평생까일거라고봄.
이거랑 정반대로 여긴 일본아이돌시장 비웃잖아
글쎄 옛날엔 빨았던걸로기억하는데
그래서 원피스가 그 꼬라지가 된건가...
아니면 우리만 이상해졌다고 생각하는거려나....
아니면 엄청나게 권력이 생긴 작가가 갑질하는건가...
나이트런은 개고생한게 보이긴하는데
그림자체가 좀 난잡한면이있고
일단 작가가 0개국어소유자라 내용파악이 너무힘듬
그리고 작가 몸 안좋아지면서 최대 장점인 저 연출력이 감소됨...
얘들은 논리로 웹툰까는거 아님
그냥 일본 만화를 추켜세우고 한국 웹툰을 깎아내리는게 목적일뿐
애초에 격주나 월간+흑백 작품이랑 주간+컬러 작품의 작화 퀄을 논하는건 좀 너무 불공평한 싸움이긴함. 물론 일 안하는 플랫폼들이랑 ㅁㄱ 자까들은 존나 까야됨
나런 작가 전투씬 연출은 솔직히 손에 꼽는다고 생각함 스케일 있는 1:1 대결을 그림체 뭉개서 역동감있게 잘 표현해낸다고 해야하나
쎈놈도 좋았었는데...
왜..
잘그린거라고 가져온거도 잘그린건지 잘모르겟는데.
저정도 연출은 일본 만화에서도 드뭄
우리나라가 애초에 만화탄압에서 벗어난지 얼마인되었는데 차이가 어마어마 해질수밖에
나이트런은 프레이편만 봤다.
진짜 잘 만들었는데 고구마를 먹에 하도 쑤셔넣어서 그 뒤로는 못 보겠더라.
프레이편 ㅇㅈ
근데 애초에 요즘 일본 애니나 만화보면 질적 하락이 눈에 많이 보여서...
요즘은 둘다 안본다지만...
솔직히 한국편집자들 하는게모냐
액션 연출만 따지면 난 여전히 웹툰중에 나런이 1위라고 봄. 그 부분에서는 고수보다도 좋다고 본다 물론 전성기 시절 기준
차피 환쟁이들인건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