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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광주 출범식 문재인 문답요약

 [포럼광주 출범식 문답 요약]


정권교체의 대열 맨 앞 선두에 제가, 저 문재인이 서도 되겠습니까. 
새해 첫날 저는 광주 어머니의산 광주 무등산에 올랐습니다. 새해 처음 솟아오르는 해를 보면서 천지신명님께 기원했습니다. 금년에는 정권교체 꼭 이루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서 스스로 또 다짐하고 결의 했습니다. 정권교체로 열어나갈 새시대의 첫차가 되겠다. 여러분 저는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습니다.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마치면서 새시대의 첫차가 되고 싶었는데, 구시대의 막차가 되고 말았다. 이제 새시대의 첫차 제가 반드시 해내야 될 저의 운명이라고 그렇게 느낍니다. 그런데 이것은 저의 의지만으로 또 제가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역시 정권교체의 중심에 광주 그리고 호남이 저의 손을 잡아주셔야 가능합니다. 제 손 잡아주시겠습니까.
(질문) 많은 분들이 공격을 한다. 다른 후보들이 그럴 때 대표는 아무 이야기 안 한다. 억누르는 건가. 참는 건가. 저 같으면 비판하고 싶을 것 같은데.
저는 정치에 들어온 게 꼭 이기기 위해서 정계에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실 자체가 제가 정치 들어온 목표가 아닙니다. 만약에 그런 목표를 가졌다면 제가 좀더 일찍부터 정치를 했을 것입니다. 저는 세상을 바꾸고 싶고, 세상을 바꾸려면 정치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치를 바꾸려면 우리 더불어 민주당부터 바뀌어야만 정치가 바뀌고, 정권교체 가능하다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서로 경쟁하는 후보들을 비방하고 공격하고 하는 것이 우리 여의도 정치의 일반적인 행태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와 다른 정치하고 싶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가장 앞서가는 후보이기 때문에 받는 공격이거니라고 생각하면서, 이것이 제가 대표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호남홀대, 호남정서에 공감해달라는 말을 하는데, 이게 부분적인 정치공세도 있지만 그런 말 들을 때 대표 마음이 아플 것 같은데
o 문재인
우선은 우리 호남에 대해서 참 송구스럽죠. 아까 말씀 드린대로 참여정부 5년, 저는 그 앞에 또 김대중 정부 5년 더해서, 과연 민주정부 10년이 우리 호남에 어떤 삶, 호남의 소외, 상실감, 홀대를 근본적으로 바꿨났느냐. 저는 그렇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이 송구스럽다. 저는 그에 대한 비판으로 달게 받아 들입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호남 홀대했다. 또는 인사로 홀대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 아닙니다. 아까 김효석 대표님 말씀하셨지만 오히려 장차관 우리 호남 비율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 높았습니다. 그냥 단순히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국세청장, 국정원장 국방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이른바 권력기관 힘 있는 부처 장관들을 우리 호남에서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는 법무부장관 국정원장 검찰총장이 같은 시기에 다 호남이었던 그런 때도 있었습니다. 국가 의전서열이 있거든요. 대통령 1위부터 국회의장 2번 국가 의전서열 10위권 가운데 대 여섯명은 항상 호남이었습니다.
5부요인 함 볼까요.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재소장 국무총리 이렇게 보면요. 참여정부 기간 동안 국회의장이 2명 나왔습니다. 그 두 분 모두 호남이었습니다. 대법원장 1분 임명했습니다. 그 한분이 호남이었습니다. 헌재소장 딱 1분 임명했습니다. 그 한분이 호남이었습니다. 국무총리를 4분을 임명했는데, 4분 가운데 2분이 호남이었습니다. 이렇게 5부요인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 본인과 국무총리 두 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호남이었습니다. 
김대중 정부 때는 어땠느냐. 김대중 정부 때는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딱 한분 계셨습니다. 김대중 정부 때는 그것이 당연했던 것입니다. 왜냐면 대통령 당신이 호남이셨기 때문에 다른 자리는 탕평으로 다른 지역에 내어드렸던 것이죠.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당신이 영남이었기 때문에 호남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그런 중요한 자리들을 전부다 호남에 할애하면서 탕평을 도모했습니다. 호남홀대 호남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점은 저희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지만 호남홀대 만큼은 아니다.라는 점은 꼭 좀 다른 분들에게도 꼭 좀 다른 분들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질문) 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둔다면, 저는 미련 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고 싶다. 물러나겠다. 이렇게 말씀 하신 것에 대한 해석이 다르다. 이 부분에 대해서 문 대표님 광주시민들 앞에서 해명을 듣고 싶다.
o 문재인
예, 뭐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권교체, 또는 새시대의 첫차, 우리 광주시민들이 또 호남에서 저의 손을 잡아주셔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저의 손을 잡아 주십사. 라는 간절한 말씀을 그렇게 표현했던 것입니다.
(시민질문) 
저는 광주, 전남 60항쟁 기념 사업회라고 올해가 6월 항쟁 30주년이라서 지역에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는 조성호다. 아까 얘기하신 백남기 선생님 물대포로 쓰러진 날 구속되었다가 40일간 서울구치소에 있다가 나왔다. 다음날 찾아뵈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광주에 호남에 반문정서 있다고 본다. 그래서 저도 마음이 좋지 않다. 가장 가슴 아픈 공격 오해 내지는 가장 가슴 아픈 공격은 무엇인가.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그러한 질문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문재인 전 대표의 대답을 듣고 싶다. 잘못된 것 시정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묻는다. 부산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서 이끌어 오면서 그쪽에서는 빨갱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면서 활동한 것이 광주의 정신과 맞닿아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서 질문 드린다.
o 문재인
사실 뭐 가장 저에 대한 가슴 아픈 공격이 호남 홀대라는 공격이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렇게 광주 호남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생각이 일방적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저는 민주화 운동 내내 살아오면서 늘 광주 호남과 함께 해 왔다고 저 스스로는 생각했거든요. 저는 80년 5월17일 구속되었습니다. 저도 제가 보상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신청하지 않았지만, 만약에 신청한다면 광주 유공자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80년 5월 그 서울역에 수십만 대학생들이 모였을 때 저는 그때 경희대 총학생 대표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정말로 민주화를 이루어낼 그 중요한 고비에 많은 대학생들이 서울역에 모여서 노력을 하다가 군대가 출동할 것이라는 소식에 5월15일 대학생들이 다 거기서 철수 했습니다. 그래서 광주가 외롭게 군부와 신군부와 맞닥뜨리게 된 것입니다.
저는 그때 광주 그 5월에 아픔이 당장 나라를 바꾸어 낼 것처럼 서울역에 모였다가 군출동이 두려워서 그냥 해산 해 버린 그때 그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80년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아마 부산의 민주화 운동은 바로 광주를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성당 같은 곳에서 광주 비디오 돌려 보고, 그다음에 해마다 5·18되면 차 한 두 대씩은 대절해서 뚯 있는 사람들 모아서 망월동 묘역 참배하고, 그렇게 그렇게 넓어져 나가다가 드디어 87년 5월 그 광주 그 기간에는 드디어 부산 가톨릭 센터에서 노무현 변호사와 제가 광주 비디오 관람 전을 공개적으로 했습니다. 수만 명의 부산 시민들이 그 광주 비디오를 봤습니다. 그것이 87년 6월 항쟁의 동력으로 그렇게 이어졌습니다.
87년 6월 항쟁 때 부산이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박종철 열사가 부산 출신이었다는 것에 더해서 그런 우리 광주를 알리려는 노력들 또 광주에 대한 민주시민들의 부채의식들 그런 것들이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광주와 함께 살아왔고 민주화 된 이후에도 부산에서 우리 민주당 대통령을 지지하고, 또 민주당 깃발을 들고 정치를 하는 것은 또 그것이 빨갱이다 전라도다. 그렇게 핍박받는 왕따 당하는 그런 일이었지만 노무현대통령과 저는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광주와 늘 함께 해 왔기 때문에 광주가 저를 그냥 알아주겠거니 저는 조금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까 우리 김형석 대표님 말씀해 주셨는데 광주 호남에 아픔을 좀 더 알아달아 제가 그 말씀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질문)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밝히겠다. 재작년 11월14일에 백남기님이 물대포 맞았다. 11월 15일에 수술이 끝났는데 11월 15일 혼자 오셨다. 수행비서 한분 데리고 오셔가지고. 기자도 한명 없었고 대표님 혼자 오셔서 30분 내내 저 자세로 말씀을 들으셨다. 30분 내내 말씀을 들으시고, 가시면서 정치인들은 보면 금일봉 이라는 걸 전하지 않나. 보통 정치인들은 이렇게 드리는데 대표님은 돌아서셔서 행여나 누가 볼까봐. 돌아서셔서 사모님한테 드리는 것을 봐버렸다. 그러고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백남기 어르신께 총 5번을 가셨다. 그 뒤로 민주당 대표에서 물러나고 양산 자택으로 내려가시는 길에도 기어이 서울대 병원 들러서 가신 분이다. 전 그걸 증언을 하고 싶었다. 감사하다.
o 문재인
정말로 진심으로 미안하고 송구스러웠던 것이 제가 지난번 대선 패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생겼다라고 생각하는 것만 해도 제가 정말로 아픈데 특히 우리 농업에 대해서는 지난번 대선 당시 우리 쌀 80키로 산지가격이 가격이 17만 원 선 이었습니다. 그것을 저와 박근혜 당시 후보가 21만원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그렇게 공약을 했었거든요. 박근혜 대통령 당선 된 이후에 그냥 나 몰라라 했죠. 그래서 백남기 농민 그 일이 벌어졌을 때는 올라가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이 15만 원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농민들이 못살겠다. 못살겠다 하고 거리로 나선 거였는데 그에 대해서 정부가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정말 살인적인 물대포로 그렇게 대응을 한 것이었죠. 저는 그것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라도 마음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었고요. 그 가격이 지금 더 떨어졌습니다. 작년에 또 대풍이 돼가지고, 이제는 12만원 어떤 곳은 11만 원 선 이렇게 떨어졌습니다. 우리 농촌 농민들 살려내는 것 그게 또 다음 정부의 중요한 그런 국정 목표의 하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난데없는 질문) 신호위반 해 본신 적 있으시죠. 솔직해 대답해 달라.
o 문재인
예, 뭐 바쁘고 남 안보면요.
(마무리 발언)
저는 요즘 왜 문재인이냐. 라는 질문을 언론 인터뷰 이런 것 할 때마다 받습니다. 아니 저도 호남하고 인연이 많습니다. 우리 남평 문씨이기도 하고요. 제가 해남 대흥사에서 고시공부를 했거든요. 해남 대흥사 두류산의 정기로 제가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오늘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해남 대흥사에서 그냥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제가 주민등록까지 옮겼습니다. 그래서 법적으로도 해남군 삼산면 주민이기도 했었습니다. 이 정도면 저도 호남 사람 아닙니까. 고맙습니다.
왜 문재인이냐 질문 받으면 제가 그렇게 답한다. 우선은 지금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그런 구시대, 구체제, 적폐들에 대한 대청산,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개혁에 대한 가장 절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가장 적임자다. 그런 말씀드리고, 아까 우리 김효석 대표님처럼 가장 잘 준비된 후보다. 또 더해서 저는 검증이 끝난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참여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적대적 언론, 또 권력기관으로부터 뒷조사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러나 털어도 털어도 먼지나지 않는 사람이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문재인 깨끗하다, 정직하다, 청렴하다는 사실만큼은 인정합니다. 그러니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정경유착 청산하는 데도 적임자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여기 오늘 광주에 가서 좀 더하고 싶은 말씀은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모든 대통령들, 전국적으로 골고루 지지받지 못했습니다. 호남에서 지지받으면 영남에서는 배척했고 영남에서 지지받으면 호남에서 배척했습니다. 이쪽 동네의 축제가 저쪽 동네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일이 되었습니다. 이런 것이야 말로 이렇게 지역을 나누고 편 가르고 그래서 힘이 약한 지역은 소외되고 홀대당하고 차별받고 이거야말로 우리가 청산해야 할 큰 오래된 적폐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수도권과 지역 상생하고, 지역 간에도 차별과 소외가 없어지는 그리고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대통령이 나오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만들어 가야될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럴 수 있는 후보가 저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에서 광주 시민들께서 제 손을 잡아주신다면 저는 광주에서도 지지받고, 부산에서도 지지받고, 더 넓게는 호남에서 지지받고 영남에서 지지받는 그런 최초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특별한 나라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조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 나라다운 나라 만들자는 게 우리 촛불민심이지 않습니까. 그런 나라 만드는 일 우리 광주 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고 또 앞장서 주시고 저 문재인의 손을 굳게 잡아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이제는 다시는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호남의 손을, 우리 광주의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함께 나가겠습니다. 감사하다.

출처:문재인 후보https://blog.naver.com/moonjaein2/220917681642
댓글
  • 안성탕면™ 2017/01/23 00:46

    해남군민이셨군요.
    저도 갓난쟁이 때 북일면에서 3개월 정도 산 적 있어요. ^^;

    (kmAW5a)

  • maeno74 2017/01/23 00:48

    잘 봤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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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상기억 2017/01/23 00:4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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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사람 2017/01/23 00:51

    마지막 문단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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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비안 2017/01/23 00:58

    감사합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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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리리꽁치 2017/01/23 01:03

    잘 읽었습니다. 시간이 안돼서 영상을 못봤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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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니아 2017/01/23 03:12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밝히겠다. 재작년 11월14일에 백남기님이 물대포 맞았다. 11월 15일에 수술이 끝났는데 11월 15일 혼자 오셨다. 수행비서 한분 데리고 오셔가지고. 기자도 한명 없었고 대표님 혼자 오셔서 30분 내내 저 자세로 말씀을 들으셨다. 30분 내내 말씀을 들으시고, 가시면서 정치인들은 보면 금일봉 이라는 걸 전하지 않나. 보통 정치인들은 이렇게 드리는데 대표님은 돌아서셔서 행여나 누가 볼까봐. 돌아서셔서 사모님한테 드리는 것을 봐버렸다. 그러고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백남기 어르신께 총 5번을 가셨다. 그 뒤로 민주당 대표에서 물러나고 양산 자택으로 내려가시는 길에도 기어이 서울대 병원 들러서 가신 분이다. 전 그걸 증언을 하고 싶었다. 감사하다.
    포럼 참가자들중 한 분이 증언한 문재인의 새로운 미담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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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ny9 2017/01/23 03:47

    콜로니아// 사진 오른쪽에 계신 남자 사회자 증언입니다
    전라도 사투리로 참 재밌게 진행 잘하시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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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jikgal 2017/01/23 09:41

    아 정말..문재인 지지할수 밖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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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슨생 2017/01/23 10:10

    감사합니다. ~ 꼭 건강 잘 챙기셔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열었으면 합니다. ~
    보다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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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전 2017/01/23 15:03

    [리플수정]사진 속 문대표님 옆 계신 분. 제 고등학교 시절 한문선생님이셨던 백선생님이시네요. 전교생 이름 외우고 사랑 주실때나 패실 때나 늘 화끈하셨던 분.ㅎㅎ광주로 옮기셨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여전히 멋지게 사시네요.. 이 글을 보신다면 지금이나 옛날이나 존경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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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정글러 2017/01/23 15:23

    공감가는 문답입니다 우리사회 크게보면 4가지 지역 세대 계층 성별의 갈등을 종식시키고 상식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면 우리 국민들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문재인에게 바라는것은 그런 새시대를 위한 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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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인생 2017/01/23 15:57

    대웅전// 고등학교 한문선생님을 이렇게 만나니 반가우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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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볼리 2017/01/23 21:45

    난 영상으로 봤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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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od 2017/01/23 21:53

    '그냥 조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
    정말 소박하게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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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기사마 2017/01/23 22:23

    지지자로서 뿌듯합니다
    이분을 하루빨리 오년동안 마음껏
    부려먹어야 할텐데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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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sin5 2017/01/23 23:07

    책잡할일없는 깨끗한 사람만이 기득권들을 청산시킬수잇다. 청렴함이 곧 강력한 무기다. 민주주의에선. 청렴한 그자체가 유능한거고 최고의능력이다.
    공정한 사회만들기위해선..
    그렇게 살아온 사람을 뽑아야지..엠비정권에서 털다가도 헛웃음쳣을 정도로 깨끗햇다던 문재인이 ..답이다.
    군대는 무조건 필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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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B. 2017/01/24 00:56

    아부지 양말이야기 해명하면 지지율 1 올라갈 듯. 그 쉬운 방법을 알려줘도 저러고 있으니 무의미한 영업질로 밖에 안보임.
    문재인 부인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광주 방문한다는 거.. 나중에 헛고생했다고 펑펑 우시는 일만 없으면 좋겠음. 차라리 타 지역 가시는 게 노력 대비 효과가 가시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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