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붓한 저녁을 즐기러 신랑과 8살딸하고 식당을 갔어요
옆테이블도 우리처럼 아빠 엄마 아들 셋이서 식사를 하러 온듯하더군요
문제는 메뉴를 고를때부터 아빠분과 그 아들
기침을 해대기 시작하는데 ㅡㅡ
둘이 힘들어 보일정도로 기침을 하더군요
그래요 감기걸렸다고 외식못할건 아니지요
그래도 적어도 손으로던 팔꿈치 안으로 접어서 입을 가려야죠 ㅡㅡ
좌석 바꿔달라고 하고 싶을정도로
무방비로 기침을 해대는데
심지어는 종업원님 주문받으러 왔는데
쿨럭 거리면서 (그 종업원 표정 ㅡㅡ)
기침하거나 재채기할때
입을 가리는건 어릴때 부터 가르쳐야 하는거고
매너고 예의라 생각이 듭니다
내 아보카도 샐러드 ㅠㅠ 신경쓰느라 뭔맛이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억울해서 글을 남겨보아요
https://cohabe.com/sisa/8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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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지는 직업입니다.. 면전에 대고 기침은 기본이요..
침 듬뿍바른 손가락으로 돈세어 건네주기...
메르스사태때도 대놓고 기침하는데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습니다. ㅠㅠ 진짜 상식없는사람 많아요 ㅠㅠ
전 손말고 그.. 팔 접히는 곳에 대고 하고 있어요!
기침하는 친구한테 야 마스크 좀 사라 이랬더니 들은 대답
"난 괜찮아"
"아 난 감기 아니고 비염이야"
해외나갔다가 기침은 무조건 옷에 하는거보고 그제서야 손에 기침하는게 좋지 않다는걸 깨달았어여... 맨날 손에 했었는데; 그 뒤론 저도 무조건 옷에 ㅠㅠ
기침을 할땐 다함께
저도 25개월 아드님이 기침할 때 꼭 저 쳐다보고 해서ㅡㅡ아들인데도 기분나빠서 사람 얼굴에 기침하는 거 아니야 했는데도 못 알아 듣는지 못 알아듣는 척하는 건지 더 심하게 제 얼굴에 기침해대더니....결국 저한테 감기가 옮아서 입덧+감기로 개고생중입니다...아들한테 얼른 입 가리고 기침하게끔 교육시켜야겠어요
아제발....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입 안가리고 저러는사람들 진짜많아요ㅡㅡ
특히 밀폐된 공간.. 학원이나 교실에서
제발 입좀 막고 해주셨으면ㅜㅜㅜ
재채기 할 때도 좀 가려줬으면..
고개만 옆으로 돌리고 하거나 그냥 재채기 하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도서관이나 버스안에서 그러면 정말 뭔가 내내 찝찝하고 ㅠㅜ
가끔 누가 옆에서 재채기 하고 나면 특유의 침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이 불쾌함과 찝찝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