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스네이프를 조롱하는 제임스 포터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부에서

 

 

 

 

 

 

 

 

마법부에서 해리를 지키려고 하는 와중에

해리는 마법의 지도를 통해 바깥에 자유롭게 출입하게 되고

 

스네이프는

그런 해리를 찾아냄.

 

그리고 해리에게

 

 

'네 아버지도 규칙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퀴디치 우승컵 수상자인 네 아버지에겐 규칙은 하찮은 사람들이나 지키는 것에 불과 했다'

 

라는 

당시에는 열폭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던 엄청난 팩트 폭력으로 해리를 후들겨 갈겼다.

 

그 와중에 해리는 발끈해서

아버지가 당신 목숨을 구했다고 하자

 

빡친 스네이프는 

그때 내가 뒤졌으면 제임스 포터도 퇴학 이었다!

 

라는 당시에는 역시나 열폭으로 들렸지만 훗날에는 팩트 폭력이 되는 발언을 또 함.

 

 

그리고 해리의 주머니에 있는 것 중에 마법 지도를 찾아내어

그 비밀을 파해치기 위해 지팡이로 툭툭 건드리며 이런 저런 소리를 하자

 

지도에서는..

 

 

"무니씨가 스네이프 교수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군요. 그리고 다른 사람 일에는 쓸데없이 참견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프롱스 씨도 무니 씨와 동감이랍니다. 그리고 스네이프 교수는 심술궂은 멍텅구리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는군요."

 

"패드풋 씨는 그런 얼간이가 교수가 되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윔테일씨는 스네이프 교수에게 이만 작별을 고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 그에게 머리를 좀 감으라는군요."

 

라는 메시지가 지도에 뜬다.

 

참고로 무니는 루핀

프롱스는 제임스 포터

패드풋은 시리우스 블랙

 

윔테일은 배신자 피터이다.

 

 

어쨌든 이 양아치 집단은 흩어져잇어도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아도

그리고 죽어서도 사람을 엿먹일 수 있는 놀라운 존재들이라는 것을

아즈카반의 죄수에 훌륭하게 증명했다.

 

 

 "너는 심술맞은 멍텅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