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소중한 가족인 강아지가 실종되었습니다.
너무도 간절히 찾고있습니다.ㅠㅠ
혹시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보배에 알립니다.
우리집 강아지 이름은 "아지" 입니다.
2011년 12월 11일
생후 6개월에 산길 배수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굶어죽어가던 채로 우연이 저에게 발견되었고, 구조 후 유기견보호센터에 인계하려 했으나 주인이 안나오면 안락사한다는 말에 제가 직접 키우게 되었습니다 .
아지는 그렇게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되었고, 조카들도 아지를 좋아해서 예쁨을 듬뿍받으며 함께했습니다.
특히나 처음에는 매우 반대했던 아버지께서, 아지와 동고동락하며 너무도 너무도 아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모두 아지를 사랑하지만 누구보다 아지를 사랑하는것은 우리 아버지 십니다.
오늘 아지가 실종된 후 아버지는 큰 충격에 빠지셨습니다 .
70대의 아버지께서는 아지와 동고동락하며 인생의 말년을 함께하는 친구처럼 아지를 아끼고 사랑하며 각별히 대해줬습니다.
그래서 아지를 꼭 찾고 싶습니다.
실종일: 2018년 12월 10일
실종장소: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일원(태봉맨션- 언양읍사무소 일원)
염치없이 추천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