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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유럽의 설거지 방법.jpg
목욕할때도 욕조에서 비누거품 묻은채로 나와서 그냥 타월로 가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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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짠가요????
넵.진짜인데 점 오바가있는데...
퐁퐁푼 물에 담그는게 아니고..
그냥물에 담궈두고 퐁퐁 푼물에서 씼고 맑은물에서 헹구고 바로 행주로 닦아요..
물이부족해서 그럼요
저는 무슨 다큐 보다가 영국 가정에서 그냥 이렇게 설거지 하는 장면이 나와서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설거지 관련 주제가 아닌 다른 내용의 다큐였는데 그냥 이 장면이 나와서 좀 놀랐죠..
세제 성분이 다른거 아닌가요?
저렇게 말리고 행주로 한번 더 닦나요?
아님 친환경 세제여서 먹어도 괜찮은가요?
매우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세제는 케미컬이고 그냥 닦아요...
요즘은 저렇게 세제물 바로 안닦고 맑은물에서 행구고 행주로 닦아요
물값이싸죠...
화학세재인데 저러면 문제 있지 않나요.?
있죠...
호주워킹가서 문화충격 받는분 있더군요 ㅎㅎ
친환경세제라고 들었으나 그래도 찝찝 -_-
호주사는 영국친구 저렇게 설거지 함 ㅋㅋㅋ
개더운데서 일 쌔빠지게 하고 샤워안하고 대충 물에 담그고 땡임. 맥주한캔들고, 그지랄하고 데오드란트 졸라 뿌림. 씻지 등신이 ㅋㅋ
공감합니다ㅋㅋ 데오도란트는 또 정말 많이 뿌리더라구요
서양인들은 암내 어쩔수 없어요 ㅠㅠ
유독 아시아쪽 그것도 우리나라가 전세계 통틀어 암내 냄새가 최저라고 분석 해논거 봤네요
알아요. 근데 웃겨서요. 그냥 잘 씻기라도 하지 씻지도 않으면서 뿌리니까요 ㅋㅋ
호주에 살았었는데
과장 없이 딱 저렇게 해요 ㄷㄷㄷ
요즘은 저렇게 많이 안해요. 좀 많으면 식기세척기 쓰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하는 사람도 물론 있고 대부분 새물 받아 세척 한번 더 합니다. 다 저렇게 한다라고 믿는분 계실까봐 말씀드려요.
다 저렇게가 아니고 저렇게 하는거 자체가 ㅎ ㄷ ㄷ
영국에 좀 살았었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기는 하는데 우리 기준에는 좀 모자르게 보이더라구요
요즘도 저렇게 하는 애들도 태반입니다. 저희 매형도 저러네요.
일전에 물어보니 케바케일수는 있는데 자기 주변엔 다 저런다네요.
맞아요 우리 느낌엔 세제 겨우 흘러내리는 느낌이죠. 세척기 쓰면 고온 세척이라 금방 마르고 저렇게 하면 그래도 마른 타월로 마지막에 닦기 때문에 그나마 좀 낫죠. 근데 타월을 잘 안씻는게 흠.....
네. 케바케에요. 다양 합니다.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런게시물 뜨면 접해보지 않는 사람들은 그대로 믿는다는거죠. 저도 외국생활을 해봤지만 인터넷을 보고 너무 맹신하셔서 조금이나마 설명해줘요. 대중적이긴 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라구요.
우리나라도 많은 식당들이 흐르는 물에 안 헹구고 받아놓은 물에 식판 담갔다가 빼고 마른 수건으로 닦고 끝임
식당 주방에서 접시닦이 많이 해 본 분이신가 보구나.
ㄴㄴ 자영업자나 급식 시설에서 일하는 아줌마들 위생관념 없는 놈들이워낙 많아서 식당가면 위생 상태 매의눈으로 감시하는 편임
저도 호주에서 어릴때 홈스테이하던 시절 문화충격 받았네요 ㅋ
물을 아껴쓰는 친환경 설거지법이네요
논산에 훈련소에서 저렇게 했죠...
물통이 세개였는데 하나는 식판을 바로 담그는 곳이라 반짬통이었고 두번째가 비눗물통 세번째가 헹구는 통인데 결국 세번째도 짬통이 되더군요...
빨래 비누로 닦던게 생각나네요ㅋ
그래서 그때 영국여자한테 냄새가 났던거구나 ㅅㅂ
영국 스벅에서도 머그컵 세척 진짜 단순하다고 지인이 그러더군요
알바하면서 직접 봤다고 함
그래도 우리조상님들이 더 현명한거 같습니다
설거지 방법 정확하네요 대신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고요
3년전에 워킹갓다왔는데 충격먹음 ㅎㅎ
호주 홈스테이 집주인이 저렇게 하는거 보고 외식 위주로 해결. .....
친환경 세제가 어딨나욬ㅋㅋㅋㅋㅋㅋ 화학세제는 기준이 뭐구요. 어차피 목적이 똑같은데!?
무슨 우리나라는 PB1으로 설거지 하는 것도 아니고
친환경이라고 이야기를 하던거 같더군요.
호프집 가면 막씻어서 거품 나오는 잔에 맥주 딸아서 거품이 밀려나오기는 하는데
처음보면 좀 에바죠..
목욕하고 비누 제대로 안 씻어내면 나중에 가려운데...
식기도 세제 남아있을 거 뻔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