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필름사진 시대의 뇐네(?)의 추억소환...?

1993년부터 사진을 찍었으니 오래되긴 했네요
물론 카메라가 장롱에 들어가서 안나온 시간이 23년은 넘으니 뭐 실력은 쥐뿔만큼도 없구요...
필름사진 찍을때는
ISO가 고정이라..
제가 주로 쓰던 프로비아나 엑타크롬 iso 100짜리로는
야경에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건 생각도 못해서
알루미늄 맨프로토 190 2kg조금 안되는거(3 way 헤드포함) 낑낑대며 들고다녀야했고...
특히나 포지티브 필름(슬라이드)의 좁은 노출 관용도 덕분에 사진찍을때 노출 조정하고
나온 결과보고 좌절하고 그랬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필름값도 비싸고
EOS-5, EOS-3에 들어가던 2CR5배터리도 비싸놔서 싼 배터리 찾아다니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은
iso 자동조정 기능있죠
배터리는 충전되죠
노출은 액정을 보고 대충 짐작할수도 있고
미러리스 바디, 라이뷰 뷰로 노출보면서 조정할 수 있고...
지금 사진 촬영 환경은 거의 천국이라고 보여집니다..
AF도 정확하지...(캐논은 필카시절부터 핀문제가 있었어요^^)
한줄요약 : 바디 뽐뿌 받지 마시고 있는 장비 팍!팍! 쓰세유.....
첨언 : 오막포가 어때서!!!! 오막삼도 좋은 바디예요.....5Ds도 나름 쓸만합니다....5D는 다 좋아요☞☜;;;
사족 : 자영업자인데 파리가 너무 많이 날라다니는 관계로...시간이 남아서 그냥 써보는 듣보잡 뻘글이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