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학교에서 가르쳤으면 하는것들.jpg

칼 쓰는 법 알려주면 스스로 해야지..

국끓이는 방법정돈 알려줘도 되잖아

그런 것도 알려줘야 돼?

당연한거 아니냐..

물 넣고 마늘넣고 건더기 넣고 끓이면 그게 국이지..

물에다 뭐 넣는 거까지 알려줘야 되면..

건더기도 종류가 한두개가 아닐뿐더러 그냥 다 때려박으면 꿀꿀이죽 되기 십상이잖아
당장 mt갔을때 엄마한테 전화해서 김치찌개할때 김치먼저 넣어야되냐 물부터 넣어야되냐 물어보는 애들도 있는데

그런 거까지 세세하게 배우기 시작하면 니 학교생활이 10년이 아니라 25년까지 늘어남.
그거 감수할 수 있으면야 뭐.

그냥 샌드위치 이런건 빼고
딱 밥짓기, 된장국 끓이기 이거 가르쳤으면 좋겠어..

늘어나는 게 기술가정뿐인 줄 아냐.

나는 딱 기.가 과목한정으로 말하는거야

그러니까 이런 얘기를 하지.
과목당 형평성 때문에 다른 것도 다 늘어나.

그런가..

문돌이 법과사회 배우면 생활법률 가르쳐줌
가르치는 선생도 이거는 생활에 써먹어라고 가르쳐 주는거지 니들 머법관 되라고 가르키는게 아니라고 못박음

주내용이 노동, 부동산,소비자의 권리 이런거임 그 이상은 잘 안감

사회는 교과목이 많아서 다 안 가르쳤던 거 같음. 경제라든가 법사라든가.. 세계사라든가.

중학교때는 사회과목나눠져있던건 도덕윤리,국사만 나눠져있고 나머지는 한번씩 배우지 않나?
난 중2때 세계사 딱하고 고3때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는 세계사 나혼자 공부해서 수능쳤는데

그랬던가 중학교때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이

법쪽은 대학가서 많이 배웠음
고등학생까지는 법에 관련된건 거의 없던거로 기억

기가시간에 달걀말이같은거 안배움? 콩나물 데치는법도 아직도 기억나는데?

실습 의외로 안하는곳 많음 다친다고

실습은 안해도 하는법은 배움; 나도 실습은 안했는디?

실습을 안하는데 요리를 가르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