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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혼자서 집짖기..2년째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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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10장만 올라가네요.
현재도 토목 진행중입니다.
500m 고지에 재작년 가뭄에도 물나오는것 보고 덥석 매입했네요.
주말에만 가서 일하고 전문지식이나 조언구할 지인도 없고 혼자서 시행착오가 너무 많았고
석굴판다고 구입한 소형굴삭기라서 속도가 안납니다 ㅎㅎ
물이 많은 지형이라 물길 잡는데 애를먹고 있어요.
컨테이너 뒷쪽이 집터인데 돌집을 지어볼까 생각 중인데 돈 무쟈게 들어가네요 ㄷㄷㄷ
기간은 한10년 잡고 있어요.
추워져서 내년 봄까지는 아무것도 못해요..
댓글
  • 알레스구때 2018/12/07 10:4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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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막싸라무! 2018/12/07 10:43

    으악 내 로망
    넘넘 부러워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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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도공범이다 2018/12/07 11:09

    서울집에서 1시간반 걸리는 양평 산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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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晧基(카리스) 2018/12/07 11:12

    김병만집 근처인가요? 양평두 크던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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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별~★ 2018/12/07 10:43

    ....취미가 집짓기가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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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아빠♡ 2018/12/07 10:43

    어마어마한 장기 프로젝트네요 ㄷㄷㄷㄷㄷㄷ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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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모습 2018/12/07 10:43

    집짓는 비용보다 토목공사 비용이 3-4배이상은 더 들었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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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도공범이다 2018/12/07 11:10

    자재보다 운송비가 더 나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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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뇐네 2018/12/07 10:44

    집을 짖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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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아프리카 2018/12/07 10:44

    나는 자연인이다 에 나오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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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de.J 2018/12/07 10:44

    물이 많은 지형...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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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이요 2018/12/07 10:44

    대단하십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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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와어묵] 2018/12/07 10:44

    나는 자연인이다 찍나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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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현재 2018/12/07 10:44

    물 많은곳에 보강토 옹벽 쌓으신거 보니 물길 잡는게 이만 저만 고생 많으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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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도공범이다 2018/12/07 11:12

    그래서 잡석과 그리드 유공관등 부대비용이 많이 들었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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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룡빠덜 2018/12/07 10:44

    별장으로 쓰시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생활하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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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도공범이다 2018/12/07 11:13

    나이들면 병원이 가까워야 한다고 하네요
    별장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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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HAVE 2018/12/07 10:44

    대단하십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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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秀白™ 2018/12/07 10:44

    하천부지를 샀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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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케티7 2018/12/07 10:44

    스크랩합니다. 로망.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는군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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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이™ 2018/12/07 10:44

    전기가 들어오는 거 보니 그래도 좀 할 만 하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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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도공범이다 2018/12/07 11:14

    전봇대를 4개나 추가 설치했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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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루루빙탕 2018/12/07 11:16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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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토 2018/12/07 10:44

    우아...진짜 능력자시네요...
    제 로망이 이렇게 직접 집 짓는거였는데;;;
    정말 존경심이..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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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ky 2018/12/07 10:44

    자연인에 나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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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까치사랑 2018/12/07 10:44

    조만간 '나는 자연인이다' 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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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름 2018/12/07 10:44

    부럽네요.
    저도 흙집 짓고 싶은데 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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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braman 2018/12/07 10:45

    자연인이다 방송하고 엄청나게 많이 늘었다고 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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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신] 2018/12/07 10:45

    근데, 물나오는곳은 지반이 약할 수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기초공사 잘 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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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도공범이다 2018/12/07 11:15

    단단히 한다고는 했는데 폭우만 내리면 청개구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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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레스구때 2018/12/07 10:46

    돈있으면 산 하나 사고싶단;;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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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른소년 2018/12/07 10:46

    10년간 시간 + 재료비 + 개인 노동력 vs. 업체 선정해서 단기간 건축 + 비용
    저라면...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시간은 돈 주고 못 사잖아요
    빨리 집 짓고, 그 집에서 즐겁게 즐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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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우편함 2018/12/07 11:01

    집 지으시는게 즐거움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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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nicle 2018/12/07 11:05

    그 집을 짓는 과정이 목적일수도 있지안나요?
    전 쇼핑할때도 인터넷검색,오프라인쇼핑후 막상 내 손에 쥐어지면 약간 허탈하더라고요 쇼핑하며 검색하는 과정이 즐거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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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x244sdg 2018/12/07 11:05

    즐겁게 사는 집은 따로 계시고
    저 집은 쉽게 말해서 하나의 취미시겠죠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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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도공범이다 2018/12/07 11:16

    혼자 집짓는게 목적이고 딸들에게 힐링터로 물려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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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센트맨 2018/12/07 10:47

    최소 100억이상 갑부님이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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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마을이장 2018/12/07 10:47

    와~~!!!!! 남자의 로망~~~!!!!
    개인적으로 심하게 응원합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시행착오나 과정 종종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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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나라면 2018/12/07 10:48

    즐겁게 일하시면 되요. 시간이 뭔 문제일까요. 그러면서 인생 채워나가면 된 것입니다.
    저도 저런 땅 있는데, 거기만 가면 스트레스 프리예요.
    예전에는 저런 땅이 집터로 많이 쓰였는데,
    요즘은 물구하기가 예전보다 좋아지고, 시야가 트인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골짜기보다 예전의 묘자리같은 곳이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돌집이니 그런 것 보다는 싸게 지으시는 걸 권해봅니다.
    따뜻한게 젤 좋고, 저런 곳의 주택은 돈 많이 들여도 가치를 다 평가 받지 못해 자산 투자로는 꽝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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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akgi 2018/12/07 10:48

    대단하십니다..
    전 밤에 무서워서 이런곳에서 못살거 같아요...꿈으로만 간직하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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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검사.. 2018/12/07 10:49

    와.. 뭔가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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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블루 2018/12/07 10:50

    이런건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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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Dr 2018/12/07 10:52

    오...선구자 멋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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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뜨는해 2018/12/07 10:54

    추운 겨울 감기.조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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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팔년이간다 2018/12/07 10:57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보여서 부럽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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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2018/12/07 11:00

    일단 오지캠핑장으로 활용하면서
    놀러온 사람에게 일을 시키세요...
    일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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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헤미안_랩소디 2018/12/07 11:01

    오른쪽 아래 개비온에 그냥 흙 덮으신거 같은데 뒷채움쪽에 부직포 안까시면 비오면 유실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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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비12 2018/12/07 11:03

    저정도 옹벽 작업이면 견적이 얼마나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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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라 2018/12/07 11:05

    그때 가뭄에 위에 수도 잘못 틀어놨어요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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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림(土林) 2018/12/07 11:07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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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도공범이다 2018/12/07 11:07

    응원 댓글 감사드립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지적상 도로가 있지만 진입로 이웃과의 관계, 법규지키기가 가장 힘들어요..
    아직 젊으니까 취미 삼아 천천히 진행해서 딸들에게 힐링터로 물려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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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5518 2018/12/07 11:08

    산속의 집은 주거목적보다는 별장으로 사용해야합니다
    산속의 집은 겨울이 너무 깁니다. 거의 1년의 반이 겨울..
    해가 늦게 뜨고 일찍지고
    한번눈이오면 사방이 냉장고...난방비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름에는 습기가 산을타고 내려와서는 눅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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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복도로사진쟁이 2018/12/07 11:08

    크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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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은아빠 2018/12/07 11:08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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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헌[靜觀軒] 2018/12/07 11:11

    우와~~ 대단하시고 한편으로는 부럽고... 잘 지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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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피어스 2018/12/07 11:11

    와.. 대박이네요. 겨울이라 올스톱됐다고 하셨는데 종종 올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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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은먹고다니니? 2018/12/07 11:12

    무섭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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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뜨니집 2018/12/07 11:13

    직접하시는거라면 무조건 배수관련작업부터 꼭 해주세여 폭우오면 한방에 보강토 다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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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5☆레오 2018/12/07 11:13

    대단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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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hyWoody 2018/12/07 11:13

    대박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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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을찍는다 2018/12/07 11:15

    부럽습니다. 저도 로망인데...나중에 노하우좀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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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5ok 2018/12/07 11:16

    개인적으로 멋지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데,
    10년 잡으셨으면 짓는 동안 여기저기 노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리모델링으로 집 싹 고쳐도 3년 지나면 여기저기 다시 문제 생기기 시작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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