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끊으면 안되는 자리에선 아예 피면 안됨.
맞담배는 손윗사람이 권하거나, 최소한 허락은 받고.
처음보는 사이면 최소한 이야기가 어느 정도 정리되고, 이야기가 좀 쉬는 텀에 양해를 구하고 나갔다 와야됨.
면전에선 당연히 안되고
따로 안배워도 그냥 기본 예절에 눈치만 좀 있으면 되는 건데
이 경우는 걍 둘다 없는 거임
장난전화국2018/12/07 09:04
그냥 거꾸로 생각을 해봐
너가 아들이 있고 예비 며느리 쪽이랑 상견례하는데 며느리가 화장실 간다더니 나가서 담배피우고 있어봐
그 중요한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건데, 일단 구라를 친 거잖아
ReaNe2018/12/07 08:49
거기서 담배를?
freenia2018/12/07 08:49
그 중요한 자리에서 담배를 못참을 정도면 얼마나 골초였다는거야 ㄷㄷ;
지나남2018/12/07 08:49
임신해도 담배 못끊는 여자도 있는데 뭐 ;;
초차원벨2018/12/07 08:50
저건담배 말고 다른걸로 바꿔도 마찬가지임
유게니까 가챠로 바꿔도 예의없는거 맞음
강화인간+32018/12/07 08:50
이게 남성이면 장인어른과 함께 태울태지만..
이런 부분은 어느정도 성인으로서 생각이 있으면 상견례에서 자신의 여성으로서의 입지와 장인측이 바라는 며느리상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행동했어야했음
치킨엔 소주2018/12/07 08:50
예비시아버지가 쫌 너무 하신 면이 있네
SEJUANI2018/12/07 09:00
영업직이 다른 회사 사장님이랑 계약할때 사장임! 담배 한대 태우게 화장실 좀 가겠습니다! 하면 회사에서 짤려야지.
춘리2018/12/07 09:15
한심
나무닦이2018/12/07 08:50
부모남한테 안알려드린거보면 자기도 잘못했다 생각은 하나본데
담배를 안피니 무슨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담배예절이라는게 있나?
강화인간+32018/12/07 08:52
담배와 관련된 예절이 아니라
상견례와 관련된 예절임
나무닦이2018/12/07 08:54
뭔데?
여친도 없는 유게이가 상견례 예절을 알리가 없잖.... ㅠㅠ
강화인간+32018/12/07 08:56
그냥 식사 자리인데 이게 여러모로 참 불편한게 많아서
어른보다 먼저 먹지 아니하고 먼저 일어나지 아니하고
먼저 묻지아니하고 뭐 그런거 있음. 요샌 유해져서 그냥 인간으로서 기본만 지키면 되지않나싶다
에얀2018/12/07 08:51
이거는 성별을 떠나서 남자였어도 담배피는건 아니지
나는이솔지2018/12/07 08:51
그래도 상견례자린데 담배를...
루리웹-10281310602018/12/07 08:53
음 난 잘모르겠다
화장실에서 담배 한 30분 피웠나?
피웠다 쳐도
화가 그렇게 날 정도인가?
침묵군2018/12/07 09:05
상견례가 아니고 중요한 계약이라고 생각해봐.
그런 계약 미팅자리 끊고 담배피우는 게 좋게 비춰질까
765Pro2018/12/07 08:53
평소 모습이 어떻든 어려운 어른들 모시고 만나는 인생의 중요한 날 만큼은 격식차리고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지
그걸 못참고 담배를 피우냐
이클리피아2018/12/07 08:53
난 잘 모르겠다
앞에서 핀 것도 아니고 화장실 가서 핀 건데...
성인이고 담배가 불법도 아니고
잘못이 있다손 쳐도 저게 파혼을 당할 죄인가?
흉흉2018/12/07 08:58
파혼을 당할 죄는 아님
근데 상대 부모님이 싫어할 수는 있음
알라리크2018/12/07 08:54
흠
CokeAddict2018/12/07 08:54
담배피는거 30초면 피는데 분위기 안좋은거보니 흡연자라는걸 숨겼던듯? 아님 딴게 있나
고양이키우고싶다2018/12/07 08:55
맞담배 핀것도 아니고 성인이 안보이는곳에서 담배피우고 간게 뭔 잘못이야. 흡연자가 마음에 안들수도 있겠지만 예의 어긴건 아니지.
Chilelujah2018/12/07 08:55
앞에서 담배핀것도 아니고 그게 그게 무슨 예의인지도 모르겠고 그걸로 파혼한다는것도 모르겠고
Whitehills2018/12/07 08:56
지금 결혼할 아들있는 부모세대면 50대나 60대일텐데 완전 개방적인사람아니면 여자가 담배피는거 자체가 금기인 시절 사람들이야
칼반지2018/12/07 08:58
근데 시대가 변했으면 자기가 거기에 맞춰야 하는거 아님?
남을 내 기준에 끼워맞추지 말고 ㅇㅇ
쿠크다s2018/12/07 09:03
어쨌든 담배는 해롭고 자녀 출산에 도움이 안되니 거절 이유가 된다고 봄
MohicanPig2018/12/07 09:03
같은 말 그대로 여자한테 적용할순 있음
줄무늬팬티2018/12/07 09:04
그게 말처럼 쉬웠으면 세대갈등이 없었겠지
침묵군2018/12/07 09:05
맞추고 말고는 그 부모님들 맘이지.
어쨌든 중요한 자리 끊고 담배피는 건 이해받기 힘든 사안임
흡연자로서 봤을때 일단 어려운 사이인 어른 앞에서 눈에 띄게 담배피는게 약간 예의없는건 사실인데
뭐 담배 피는걸 직접 본것도 아니고 대놓고 맞담배 땡긴것도 아닌데 저런걸로 파혼까지 가니 마니 하는것도 답답하네
마일드7772018/12/07 08:58
담배 피는게 뭐 죽일놈도 아니고 냄새 나는걸 감출려고 향수뿌리기도 했는데 물론 다 없어지지않는다해도 그게 그렇게 욕먹을일인가?
마일드7772018/12/07 08:59
대놓고 담배핀것도 아니고
침묵군2018/12/07 09:01
그냥 자리 파하고 피우면 될걸 그걸 못참고 거기서 피웠다는게 가장 큰 문제
TheNEO2018/12/07 09:04
피는건 문제가 아닌데 그걸 못참고 가서 피다 걸렸으니 그게 문제
그리고 우리세대야 여자들 담배 피우는거 기호식품이다 괜찮다 하지만 어른들은 또 우리랑 생각이 다르니 싫어할 수도 있지
흉흉2018/12/07 08:58
상견례자리는 극도로 조심해야되는 자리인데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꼴초 걸렀네
localhost2018/12/07 08:59
보수적인 집안인가보지 뭐. 난 비흡연자고 성인이 담배피는게 예의가 아니라곤 생각안함. 근데 어르신들은 또 자기만의 사상에 갇혀 사는거고 한국은 아직 결혼은 집안간의 결합이니 알아서 감수해야재. 근데 자기 부모님한테도 말 안한거 보면 부모님도 흡연 모를지도 ㄷㄷㄷ
KIMPASSO2018/12/07 08:59
뭔가 ㅈ나 잘못된거긴 잘못됐나본데 담배도 안 피고 여친도 없는 유게이에 상견례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와 닿지가 않는다;;;
흉흉2018/12/07 08:59
세상에 여자가 한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부모 입장에서는 저런 꼴초를 굳이 며느리로 삼고싶을 이유가 하나도 없음.
말 그대로 집안 대 집안으로 예를 갖춰서 만나는 상견례자리 그 몇시간을 못 버텨서.. 하나를 보면 열까지는 아니어도 대충 예상은 되지..
아리만2018/12/07 08:59
식사를 거의 다 마친상태이지 완전히 식사가 끝난 자리도 아닌데 거기서 자리 떠서 담배피고 왔다면 당연히 예의 운운 할만하지....;;;;;
윈드재머2018/12/07 08:59
?
이게 파혼당할만 한 일인가? 맞담배 핀것도 아니고
지옥의ㅇ동빌런2018/12/07 09:00
다른 사람한테 피해 안 주고 담배 피우는 사람도 있는 건 알고 저 여자가 그런 사람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담배 연기는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잖아?
특히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하고
시부모님이 담배를 이해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굳이 저렇게 못 참고 담배를 피웠어야 하나 싶다
지옥의ㅇ동빌런2018/12/07 09:02
저건 여자이기 때문에 저런 문제가 생겼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나도 예전에 담배 피웠지만 내가 상견례를 한다고 생각하면 혹시 장인 장모가 싫어할까 봐 최대한 신경 쓸 텐데
장인 장모가 담배 자체를 엄청 싫어하면 어쩌려고
흉흉2018/12/07 09:00
담배피는 것도 자유, 상대 부모가 싫어하는 것도 자유
가이우스-95435024792018/12/07 09:00
저건 파혼하는게 맞다.
시부모가 좀 옛날사람들같은데 결혼해도 좋은꼴은 못볼거야
다신후회없이2018/12/07 09:01
어르신들이 싫어할법 하지. 그새를 못참고;
야생의잡초2018/12/07 09:01
저정도로 못참으면 꼴초가 아니라 니코틴 중독말기 정도라고 불러도될듯
이슌2018/12/07 09:03
어떻게던 좋은인상 줘야되는 자리인데 저랬으면 싫어해도 할말없지
현자시간2018/12/07 09:04
그냥 파혼해라 강제로 밀어 붙여서 결혼해서 시부모한테 개무시당할거같으니 애초에 시부모가 저정도로 싫어하면 결혼해도 행복하게 못살거같네
칼반지2018/12/07 09:04
근데 내가 생각하기엔 예비남편은 헤어지기 싫은데 부모가 저러는것도 문제 있지 않냐?
결혼은 예비남편이랑 예비신부가 하는거지 시부모가 하는게 아니잖아
침묵군2018/12/07 09:07
지원 안받고 얼굴 안보고 살거면 그렇게 생각해도 됨
닁금능금2018/12/07 09:09
한국에선 아직 결혼은 개인과 개인이러기보단 집안과 집안임
칼반지2018/12/07 09:12
내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이해를 못하겠다.
난 지들이 좋으면 결혼하는거고 해봤다 아니면 이혼하는거고 란 생각이거든.
부모도 마찬가지로 며느리가 자기 맘에 안들면 지원 끊고 얼굴 안보는것 그런것도 자기들이 알아서 할테고.
프림블루로즈2018/12/07 09:13
나중에 자식 결혼할때 그런 마인드로 보내주길 ㅋㅋ
칼반지2018/12/07 09:16
넹. 전 그런 마인드로 보낼겁니다.
지 인생은 지가 살아야지 내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잖아?
칼반지2018/12/07 09:16
특히 결혼같은 개인적인 일은 말이지.
아케미 호무라2018/12/07 09:04
저정도도 못참으니까 뿅뿅중독이나 다름없단 소리가 나오지
안알랴줌ㅋ2018/12/07 09:05
친구 하루에 한갑 넘게 피는 꼴초도 장인 장모 만나면 참는다던데...
저 분은 도대체 ㄷㄷ
루리웹-03379176522018/12/07 09:05
골초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님.
정말 중요한 사람과의 만남자리에서 그것도 거의 다 끝나가는 마당에 그걸 못참아서 피고 온다?
상대편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 여자가 정말 자제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할 수 밖에 없다고 봄.
프림블루로즈2018/12/07 09:06
저 몇시간을 못참을 정도면 앞으로도 보이지 않나. 진짜 임신해도 몰래 필꺼 같은데
8282018/12/07 09:06
뭐 상견례자리에서 피는거로 뭐라할순있음.
근데 파혼은 좀 심하네.
Enjoy Your Life2018/12/07 09:07
상견례 자리가가 끝난게 아닌데 담배피러갔다
->상견례보다 담배가 중요하다
->결혼, 시부모 보다 담배가 중요하다
라는 이미지임
치킨다리스쿼트2018/12/07 09:08
우선 시아버지가 비흡연자일수도 있잖아. 담배안피는 사람입장에선
며느리가 손아래사람인데 향수로 덮는다고 해도 담배냄새는 안빠지고
다른사람들도 있을텐데 담배냄새 솔솔나면 참 좋겠다
흡연자들은 지들 담배냄새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같이 엘리베이터 타거나 하면 역겨움 토할거같은 냄새
Dodge CH2018/12/07 09:08
나도 담배 피지만 진짜 이해가 안간다 ㅋㅋㅋ 아니 그걸 못참아서 쭐쭐 피고 왔단 말이야? ㅋㅋㅋ 현자도 틀딱으로 만드는 곳이 상견례임. 담배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걸 상견례 하는날 못 참았다는게 문제다 . 저거 하나 못참는 애가 내 아들 마누라 한다고 하면 나 반대임. ㅅㅂ 막말로 뭐 몇년동안 본 것도 아니고 하루 꼴랑 봤는데 그 ㅈㄹ 이면 어휴
GLaDOS2018/12/07 09:08
근데 남자가 핀거면 파혼감이라고 난리치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긴 함 어르신들이 여자한테 유독 조신한 모습을 강조하니 저리 되는거지
침묵군2018/12/07 09:13
여자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상견례 자리 중에 거짓말하면서 끊고 핀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
남자가 저랬어도 예의없다는 소리 나오지
김치42018/12/07 09:09
저 일만보면 굳이 파혼당할 일까진 아닌거같긴한데
본인 부모님도 흡연하는걸 모르는데도 저런자리에서 담배피는걸 못참는수준이면
솔직히 파혼당할만할 행동이 분명 더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마리시온2018/12/07 09:10
담배에 예절이 어딨냐. 안피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미개 그 자체인데
끝까지달려2018/12/07 09:10
정말 중요한 자리에서 저런거 하나 못 참을 성격이면 나중에 뭐가 터져도 터질거.
로건.2018/12/07 09:10
결ㄹ혼하는데 부모도 모르게 숨겼다는것도 크지.
담배도 숨기면 빚은 안숨긴다는 보장은?
그리고 젊은사람 취존취존 하면서 늙은사람 꼰대라고 하면서 무조건 맞춰줘야 하는것도 아님.
결혼은 서로 안맞으면 걍 쫑인데 무조건 '취향이니 니가 이해 해라!' 는 강요지 이해도 아님.
디스이스어스2018/12/07 09:10
향수 뿌려도 담배 냄새 날건데.. 섞여서 저 지독해지지 않나
사건2018/12/07 09:11
딱 마이노드가 안걸리면 문제없다는 수준.
저런 여자를 어케 믿어
구도나세2018/12/07 09:12
아무리 미쳣어도 상견례 자리에서 담배태우는거 보면 시아버지가 극대노여도 할말없다.
kokodang2018/12/07 09:13
결혼해서 김장 담구다가 담배피고온다 생각해바 식사를 끝낸상태가 아니라는게 포인트임 본인 입장에서나 거의다 마친상태지 상대방을 생각 안한게 실수
티벳북국꼼2018/12/07 09:14
이건 여자가 여자의 미래를 위해 남자를 손절하는 편이 좋을 듯? 개꼰대 씹곤대 집안이네 명절날이 훤하다
사랑해서사랑함2018/12/07 09:17
여기서 포인트는 상견례 중간에 피러 갔다는 거다. 담배 피고 향수 뿌리는 건 자기도 담배 냄새가 나면 예의가 아니라는 걸 아는 거다. 근데 그건 상견례 몆 시간만 끝나고 핀다는 최상의 선택지가 있는 데도 저렇게 피고 마는 걸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
난 담배를 안펴서 담배예절을 잘 모르겠다.
그 중요한 자리에서 담배를 못참을 정도면 얼마나 골초였다는거야 ㄷㄷ;
거기서 담배를?
임신해도 담배 못끊는 여자도 있는데 뭐 ;;
그 몇시간을 못참나;;;
멍-청
그 몇시간을 못참나;;;
난 담배를 안펴서 담배예절을 잘 모르겠다.
중간에 끊으면 안되는 자리에선 아예 피면 안됨.
맞담배는 손윗사람이 권하거나, 최소한 허락은 받고.
처음보는 사이면 최소한 이야기가 어느 정도 정리되고, 이야기가 좀 쉬는 텀에 양해를 구하고 나갔다 와야됨.
면전에선 당연히 안되고
따로 안배워도 그냥 기본 예절에 눈치만 좀 있으면 되는 건데
이 경우는 걍 둘다 없는 거임
그냥 거꾸로 생각을 해봐
너가 아들이 있고 예비 며느리 쪽이랑 상견례하는데 며느리가 화장실 간다더니 나가서 담배피우고 있어봐
그 중요한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건데, 일단 구라를 친 거잖아
거기서 담배를?
그 중요한 자리에서 담배를 못참을 정도면 얼마나 골초였다는거야 ㄷㄷ;
임신해도 담배 못끊는 여자도 있는데 뭐 ;;
저건담배 말고 다른걸로 바꿔도 마찬가지임
유게니까 가챠로 바꿔도 예의없는거 맞음
이게 남성이면 장인어른과 함께 태울태지만..
이런 부분은 어느정도 성인으로서 생각이 있으면 상견례에서 자신의 여성으로서의 입지와 장인측이 바라는 며느리상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행동했어야했음
예비시아버지가 쫌 너무 하신 면이 있네
영업직이 다른 회사 사장님이랑 계약할때 사장임! 담배 한대 태우게 화장실 좀 가겠습니다! 하면 회사에서 짤려야지.
한심
부모남한테 안알려드린거보면 자기도 잘못했다 생각은 하나본데
담배를 안피니 무슨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담배예절이라는게 있나?
담배와 관련된 예절이 아니라
상견례와 관련된 예절임
뭔데?
여친도 없는 유게이가 상견례 예절을 알리가 없잖.... ㅠㅠ
그냥 식사 자리인데 이게 여러모로 참 불편한게 많아서
어른보다 먼저 먹지 아니하고 먼저 일어나지 아니하고
먼저 묻지아니하고 뭐 그런거 있음. 요샌 유해져서 그냥 인간으로서 기본만 지키면 되지않나싶다
이거는 성별을 떠나서 남자였어도 담배피는건 아니지
그래도 상견례자린데 담배를...
음 난 잘모르겠다
화장실에서 담배 한 30분 피웠나?
피웠다 쳐도
화가 그렇게 날 정도인가?
상견례가 아니고 중요한 계약이라고 생각해봐.
그런 계약 미팅자리 끊고 담배피우는 게 좋게 비춰질까
평소 모습이 어떻든 어려운 어른들 모시고 만나는 인생의 중요한 날 만큼은 격식차리고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지
그걸 못참고 담배를 피우냐
난 잘 모르겠다
앞에서 핀 것도 아니고 화장실 가서 핀 건데...
성인이고 담배가 불법도 아니고
잘못이 있다손 쳐도 저게 파혼을 당할 죄인가?
파혼을 당할 죄는 아님
근데 상대 부모님이 싫어할 수는 있음
흠
담배피는거 30초면 피는데 분위기 안좋은거보니 흡연자라는걸 숨겼던듯? 아님 딴게 있나
맞담배 핀것도 아니고 성인이 안보이는곳에서 담배피우고 간게 뭔 잘못이야. 흡연자가 마음에 안들수도 있겠지만 예의 어긴건 아니지.
앞에서 담배핀것도 아니고 그게 그게 무슨 예의인지도 모르겠고 그걸로 파혼한다는것도 모르겠고
지금 결혼할 아들있는 부모세대면 50대나 60대일텐데 완전 개방적인사람아니면 여자가 담배피는거 자체가 금기인 시절 사람들이야
근데 시대가 변했으면 자기가 거기에 맞춰야 하는거 아님?
남을 내 기준에 끼워맞추지 말고 ㅇㅇ
어쨌든 담배는 해롭고 자녀 출산에 도움이 안되니 거절 이유가 된다고 봄
같은 말 그대로 여자한테 적용할순 있음
그게 말처럼 쉬웠으면 세대갈등이 없었겠지
맞추고 말고는 그 부모님들 맘이지.
어쨌든 중요한 자리 끊고 담배피는 건 이해받기 힘든 사안임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져서 어른들이 꺼려하고 남자들도 연애는 모를까 결혼 상대로는 기피 하는사람들 많음
근데 글 보면 예비남편은 파혼하기 싫어하는거 같잖아.
결혼당사자끼리 좋아해도 집안끼리 안맞아서 파혼되는게 많음
위에 글은 어른들이 꺼려하는 경우죠
모르겠다...
예비남편이 괜찮으면 부모가 이런거 가지고 간섭할 필요는 없지 않음?
결혼때보면 저런거 말고도 온천지 간섭임 집안과 집안의 문제라 ㅇ
결혼은 현실임 특히 전세비를 남자부모가 보태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한대 태우고 오겠습니다 했으면 나았을듯.
흡연자로서 봤을때 일단 어려운 사이인 어른 앞에서 눈에 띄게 담배피는게 약간 예의없는건 사실인데
뭐 담배 피는걸 직접 본것도 아니고 대놓고 맞담배 땡긴것도 아닌데 저런걸로 파혼까지 가니 마니 하는것도 답답하네
담배 피는게 뭐 죽일놈도 아니고 냄새 나는걸 감출려고 향수뿌리기도 했는데 물론 다 없어지지않는다해도 그게 그렇게 욕먹을일인가?
대놓고 담배핀것도 아니고
그냥 자리 파하고 피우면 될걸 그걸 못참고 거기서 피웠다는게 가장 큰 문제
피는건 문제가 아닌데 그걸 못참고 가서 피다 걸렸으니 그게 문제
그리고 우리세대야 여자들 담배 피우는거 기호식품이다 괜찮다 하지만 어른들은 또 우리랑 생각이 다르니 싫어할 수도 있지
상견례자리는 극도로 조심해야되는 자리인데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꼴초 걸렀네
보수적인 집안인가보지 뭐. 난 비흡연자고 성인이 담배피는게 예의가 아니라곤 생각안함. 근데 어르신들은 또 자기만의 사상에 갇혀 사는거고 한국은 아직 결혼은 집안간의 결합이니 알아서 감수해야재. 근데 자기 부모님한테도 말 안한거 보면 부모님도 흡연 모를지도 ㄷㄷㄷ
뭔가 ㅈ나 잘못된거긴 잘못됐나본데 담배도 안 피고 여친도 없는 유게이에 상견례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와 닿지가 않는다;;;
세상에 여자가 한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부모 입장에서는 저런 꼴초를 굳이 며느리로 삼고싶을 이유가 하나도 없음.
말 그대로 집안 대 집안으로 예를 갖춰서 만나는 상견례자리 그 몇시간을 못 버텨서.. 하나를 보면 열까지는 아니어도 대충 예상은 되지..
식사를 거의 다 마친상태이지 완전히 식사가 끝난 자리도 아닌데 거기서 자리 떠서 담배피고 왔다면 당연히 예의 운운 할만하지....;;;;;
?
이게 파혼당할만 한 일인가? 맞담배 핀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피해 안 주고 담배 피우는 사람도 있는 건 알고 저 여자가 그런 사람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담배 연기는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잖아?
특히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하고
시부모님이 담배를 이해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굳이 저렇게 못 참고 담배를 피웠어야 하나 싶다
저건 여자이기 때문에 저런 문제가 생겼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나도 예전에 담배 피웠지만 내가 상견례를 한다고 생각하면 혹시 장인 장모가 싫어할까 봐 최대한 신경 쓸 텐데
장인 장모가 담배 자체를 엄청 싫어하면 어쩌려고
담배피는 것도 자유, 상대 부모가 싫어하는 것도 자유
저건 파혼하는게 맞다.
시부모가 좀 옛날사람들같은데 결혼해도 좋은꼴은 못볼거야
어르신들이 싫어할법 하지. 그새를 못참고;
저정도로 못참으면 꼴초가 아니라 니코틴 중독말기 정도라고 불러도될듯
어떻게던 좋은인상 줘야되는 자리인데 저랬으면 싫어해도 할말없지
그냥 파혼해라 강제로 밀어 붙여서 결혼해서 시부모한테 개무시당할거같으니 애초에 시부모가 저정도로 싫어하면 결혼해도 행복하게 못살거같네
근데 내가 생각하기엔 예비남편은 헤어지기 싫은데 부모가 저러는것도 문제 있지 않냐?
결혼은 예비남편이랑 예비신부가 하는거지 시부모가 하는게 아니잖아
지원 안받고 얼굴 안보고 살거면 그렇게 생각해도 됨
한국에선 아직 결혼은 개인과 개인이러기보단 집안과 집안임
내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이해를 못하겠다.
난 지들이 좋으면 결혼하는거고 해봤다 아니면 이혼하는거고 란 생각이거든.
부모도 마찬가지로 며느리가 자기 맘에 안들면 지원 끊고 얼굴 안보는것 그런것도 자기들이 알아서 할테고.
나중에 자식 결혼할때 그런 마인드로 보내주길 ㅋㅋ
넹. 전 그런 마인드로 보낼겁니다.
지 인생은 지가 살아야지 내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잖아?
특히 결혼같은 개인적인 일은 말이지.
저정도도 못참으니까 뿅뿅중독이나 다름없단 소리가 나오지
친구 하루에 한갑 넘게 피는 꼴초도 장인 장모 만나면 참는다던데...
저 분은 도대체 ㄷㄷ
골초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님.
정말 중요한 사람과의 만남자리에서 그것도 거의 다 끝나가는 마당에 그걸 못참아서 피고 온다?
상대편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 여자가 정말 자제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할 수 밖에 없다고 봄.
저 몇시간을 못참을 정도면 앞으로도 보이지 않나. 진짜 임신해도 몰래 필꺼 같은데
뭐 상견례자리에서 피는거로 뭐라할순있음.
근데 파혼은 좀 심하네.
상견례 자리가가 끝난게 아닌데 담배피러갔다
->상견례보다 담배가 중요하다
->결혼, 시부모 보다 담배가 중요하다
라는 이미지임
우선 시아버지가 비흡연자일수도 있잖아. 담배안피는 사람입장에선
며느리가 손아래사람인데 향수로 덮는다고 해도 담배냄새는 안빠지고
다른사람들도 있을텐데 담배냄새 솔솔나면 참 좋겠다
흡연자들은 지들 담배냄새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같이 엘리베이터 타거나 하면 역겨움 토할거같은 냄새
나도 담배 피지만 진짜 이해가 안간다 ㅋㅋㅋ 아니 그걸 못참아서 쭐쭐 피고 왔단 말이야? ㅋㅋㅋ 현자도 틀딱으로 만드는 곳이 상견례임. 담배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걸 상견례 하는날 못 참았다는게 문제다 . 저거 하나 못참는 애가 내 아들 마누라 한다고 하면 나 반대임. ㅅㅂ 막말로 뭐 몇년동안 본 것도 아니고 하루 꼴랑 봤는데 그 ㅈㄹ 이면 어휴
근데 남자가 핀거면 파혼감이라고 난리치진 않았을 가능성이 높긴 함 어르신들이 여자한테 유독 조신한 모습을 강조하니 저리 되는거지
여자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상견례 자리 중에 거짓말하면서 끊고 핀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
남자가 저랬어도 예의없다는 소리 나오지
저 일만보면 굳이 파혼당할 일까진 아닌거같긴한데
본인 부모님도 흡연하는걸 모르는데도 저런자리에서 담배피는걸 못참는수준이면
솔직히 파혼당할만할 행동이 분명 더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담배에 예절이 어딨냐. 안피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미개 그 자체인데
정말 중요한 자리에서 저런거 하나 못 참을 성격이면 나중에 뭐가 터져도 터질거.
결ㄹ혼하는데 부모도 모르게 숨겼다는것도 크지.
담배도 숨기면 빚은 안숨긴다는 보장은?
그리고 젊은사람 취존취존 하면서 늙은사람 꼰대라고 하면서 무조건 맞춰줘야 하는것도 아님.
결혼은 서로 안맞으면 걍 쫑인데 무조건 '취향이니 니가 이해 해라!' 는 강요지 이해도 아님.
향수 뿌려도 담배 냄새 날건데.. 섞여서 저 지독해지지 않나
딱 마이노드가 안걸리면 문제없다는 수준.
저런 여자를 어케 믿어
아무리 미쳣어도 상견례 자리에서 담배태우는거 보면 시아버지가 극대노여도 할말없다.
결혼해서 김장 담구다가 담배피고온다 생각해바 식사를 끝낸상태가 아니라는게 포인트임 본인 입장에서나 거의다 마친상태지 상대방을 생각 안한게 실수
이건 여자가 여자의 미래를 위해 남자를 손절하는 편이 좋을 듯? 개꼰대 씹곤대 집안이네 명절날이 훤하다
여기서 포인트는 상견례 중간에 피러 갔다는 거다. 담배 피고 향수 뿌리는 건 자기도 담배 냄새가 나면 예의가 아니라는 걸 아는 거다. 근데 그건 상견례 몆 시간만 끝나고 핀다는 최상의 선택지가 있는 데도 저렇게 피고 마는 걸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