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제... 12-24 하나 남음...

니콘에서 소니로 넘어온지 닷새만에...
나름 생각했던 구상의 75% 달성...
니콘에서도 오랜동안 14-24 / 24-70 / 70-200 / 50.8 / 85.4 이 구성으로 촬영해 왔는데...
소니로 넘어오기로 결심하게 되었던 제일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매력적인 F4 랜즈들 이었습니다.
소니로 넘어오려는 이유였던 "작은크기"에... 화질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인물보단 주간 풍경이나 건축물, 여행사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밝은 랜즈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았고...
니콘에서 주력랜즈들은 선택의 폭이 별로없어 어쩔수 없이 2.8 조리개 랜즈들을 사용했지만 DSLR 최대개방 화질에 대한 의구심으로 조리개는 습관적으로 3.5 이하로 내려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소니에서도 24-70GM 보다는 24-105G가 더 매력적으로 보였고...
70-200GM 보다 70-200G가 훨씬 매력적으로 보였네요...
그리고 여행중 마실삼아 저녁에 나올때 카메라에 달랑달랑 매달고 다니기 좋은 50mm 까지...
생각했던 랜즈구성을 거의 다 이루었는데...
마지막 14-24 대용으로 사용할 12-24가... 좀처럼 매물이 없네요...ㅜㅜ
니콘의 14-24와 달리 인기도 없는듯 하고...
16-35GM은 너무 고가인데다가... 최근 문제 이슈들까지 있어 원치 않고...
인테리어 촬영등에서의 사용을 위해 12-24가 딱 필요한데...
좀처럼 매물이 안나오네요... 새것으로 사기엔 부담이 좀 크고...
아무튼 이제 한개 남았습니다...
혹시 안쓰고 처분 계획있는 분들 있으시면... 장터에 올리심과 동시에 연락을... 쿨럭...
암튼 니콘때와 거의 유사한 구성인데.. 무게는 절반 이하가 된것 같습니다~
이만하면 성공적인 기변인듯 합니다..
아직 메뉴와 색감, 화질은 적응을 못했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