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C-14는 초당 30발의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나,
내장 축전기로 인해 짧지만 정확한 점사로 제한된다."
― 점사? 얘들은 우리가 저그가 개떼처럼 올 때 점사하는 줄 아나봐.
"전투복이 파손되어 부상당한 경우,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파손된 부위를 봉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이게 작동하지 않기를 빌어야 돼.
왜인지 궁금하면 왼팔이한테 물어봐.
-메딕-
"현장 수술을 위한 국소 마취제와 저출력 레이저"
― 스테이플러로 찍는 게 수술이냐.
"... 야전 실습 ..."
― "우리 해병들이 총 맞는 동안"을 참 예쁘게도 써놨네.
-바이킹-
"... 적 주력함을 포함한 모든 것을 격추시킬 수 있다."
― 조종사들 괜히 기대하지 마라.
바이킹 한두 대 가지고는 캐리어 같은 건 절대 못 잡아.
-레이스-
-장갑이 쓰레기... 괜히 더는 못 보는 게 아니다.
" 자치령의 전술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열병식엔 중요하지
-배틀 크루져-
" 약 6,000 ~ 8,000 여 명의 탑승원 전원에게 숙박 시설을 제공하며, ..."
― 그래놓고는 해병들은 복도에서 자게 하지.
"... 포는 매우 거대하기에 독립된 변환용 발전기와
100여 명에 이르는 전문 포격수들이 배치된 정
밀한 화력관제소가 필요하다."
― 얘넨 복도에서 안 자고.
"주점과 오락실을 포함한 대규모 여가 시설"
― 근데 우린 이용 못 해.
-배럭-
아, ㅈ 같은 나의 집. (Home Sweet HELL)
"병영은 전장에서 해병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거점이 되어준다."
― 뭔 개소리야. 어떤 똥별자식이 이따구로 썼냐?
"... (스팀팩을) 투여받은 병사는
가벼운 부작용과 함께
사격 및 이동 속도가 상승한다. "
― "가벼운"???
-팩토리-
"... 중장비 조종사들을 위한 일류 주거 시설 ..."
/ "...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강화 신소재 강철 방벽 ..."
― 뭐? 왜 이놈들한테만 좋은 거 줘? /
왜 우리는 그런 거 안 주는데?
-스타포트-
"... 자치령 파일럿에게 걸맞는 생활 편의 시설 ..."
― 그 로켓박이들한테는 시원한 맥주 딸린 휴게실도 줬네?
"... 허나 관제탑은 테란 우주항공에 있어 영원한 불변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 뭐래. 그거 그냥 라디오방송국이었어
-사이오닉 방출기-
"반란군이 타소니스의 테란 연합으로
수십억 마리의 저그들을 유인했을 때..."
— 발레리안 이새끼,
지애비가 한 짓이라는 건 쏙 빼놨네.
부조리보소
"주점과 오락실을 포함한 대규모 여가 시설"
― 근데 우린 이용 못 해.
뭔가 와닿는다....
아래 비아냥 되는건 삽화에 주석처럼 해병 본인이 달았다는 설정.
"주점과 오락실을 포함한 대규모 여가 시설"
― 근데 우린 이용 못 해.
뭔가 와닿는다....
스카웃보다 공허포격기가 훨씬 크네
설정상으로는 소속이 달라서...
저런내용이 소설에있음?
야전교범이라고 별도로 출판됨 국내 정발본도 있을껄?
아래 비아냥 되는건 삽화에 주석처럼 해병 본인이 달았다는 설정.
정발은 안됨
시즈탱크는?
"라스코프 사는 오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착탄 지점의 아군을 인식하여 폭발 범위를 조절하는 스마트 포탄을 개발해왔다."
― 조종수보다 똑똑한데 괜히 "스마트" 포탄이겠냐.
― 들판에서 고장난 캐터필러 바꾸는 건 쉬워. 운전수랑 친구먹기 좋지.
바이킹 두마리면 캐리어잡지 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