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촬영시 RAW + JPEG으로 촬영을 하고, 인화하는 사진들은 RAW파일을 라이트룸으로 약간의 밝기 보정후 사용중 입니다.
그러나 export한 결과물이 JPEG보다 선명하지 않고 너무 거친 느낌을 줍니다.
쨍한거와는 달리 RAW파일은 export한 결과가 작은 모래 알갱이로 이루어진 사진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인화를 하면 작은 알갱이가 그대로 느껴져서 쨍하지도 선명하지도 않은 사진으로 보여집니다.
마치 ISO를 너무 올려서 찍어서 사진이 작은 알갱이로 뭉그러지는 느낌이랄까요?
아래 사진이 JPEG 이고
이 사진이 RAW 보정후 export한 파일입니다.
Export시 Quality로 100으로 하고 이미지 리사이징도 안하는데, 마치 노이즈가 엄청 낀 사진처럼 나오네요.
제가 보정하면서 뭔가를 잘못 건드리고 있는건지 ㅠㅠ
RAW로 찍으셔서 보정후 좋지 않은 사진들도 잘 살리시던데, 저는 JPEG보다 못한 손이라 속상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Raw가 jpg처럼 샤픈이나.노이즈리덕션 거치지 않고 쌩 것이라 그렇습니다.
raw로 찍으시고 jpg보다 예뻐지게 맘껏 주물러 주시면 되요.
jpg는 맘껏 주무르려 하면 개떡이 되버리지만 raw는 그 허용치가 훨씬 넓을 뿐 그 자체가 예쁘진 않습니다.
저기서 노이즈 리덕션을 너무 주면 다 뭉개져서 적당히 주는건데.. 말처럼 간단하지 않겠지만 노이즈 리덕션을 더 올리고 샤픈을 더 넣어보면 될까요?
제 가장 어려운점?은 노이즈리덕션을 올리면 뭉개지고 그걸 보완하기 위해 샤프닝을 주면 다시 사진이 노이즈가? 생긴다는 겁니다 ㅠㅠㅠ 모래알갱이는 없애고 선명한 사진 만들기가 어려유ㅓ요 ㅠ
샤픈적당히, 노이즈리덕션 적당히 하면 둘다 똑같이 선명하다가 정답입니다.
글쓴님이 보정을 잘 못해서 raw가 jpg보다 흐릿하다고 착각하시는거
jpg촬영본도 바다에서 raw -> jpg로 변환되어 나온 결과물 입니다. 노이즈리덕션, 샤픈의 노하우가 생기시면 훨씬 나아지실겁니다.
보정작업이 편하시면 raw사용하시고 아니라면 jpg쓰는게 더 편하고 이뻐요
raw에서 jpg뽑아내실때는 샤픈은 0으로하시고
뽑아낸 jpg를 포토샵에서 다시 샤픈 주세요
날것입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했던 비유인데
RAW는 쌀이고, JPG는 밥입니다. 카메라에서 바로 JPG로 저장하는것은 햇반정도 되고요.
요리사의 실력에 따라 같은 쌀이라도 밥맛이 달라지는 법입니다. 보정법을 더 공부하고 연습해보세요.
댓글들 보다보면
그냥 남얘기라고 뻔한 말들만 ...ㅋㅋ
정작 본인들도 못하고 있으면서
말은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