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군의 식단에는 의외로 고기가 없었다.
당시 로마인들은 육식문화가 보편화되지 않았고 생선과 곡식, 채소, 과일, 우유나 치즈같은 유제품을 즐겨먹었다.
이런 식문화 덕분에 로마군인들의 식단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
전투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밀공급이 끊겨 어쩔수 없이 고기를 먹어야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었을 정도.
현대 서양문화에서 육류섭취가 보편화된 이유는 현재 서구의 선조가 '갈리아족'과 '게르만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가 고기가 주식이었던 '게르만족'과 싸우던 로마군인들은 야만족들과의 체격차 때문에 고생하며
열등감을 느낀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던 터프한 로마군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멀었다.
저런 식단이 오히려 지구력이 좋더라
건강 장수 지중해 식단이 전쟁에는 별로였군
게르만은 문명을 로마에게 전수받던 입장인데
지금은 완전히 세계를 지배하고 있지
군단병이란 대체;;
저런 식단이 오히려 지구력이 좋더라
갈리아 랑 게르만 쪽이 유목민족이던가? 우리나라도 육류문화가 유목민족들에 인해서 발전했으니까
에초에 유목민족들은 먹을게 육류밖에 없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