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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가족이 모여서 고모가 너 돈은 안버냐? 밖에 나가면 힘쓸일 천지인데 사지육신 멀쩡한애가 부모님 돈만 받으면서 공부만 하고 있어도 되는일이 아니다 하는데 아빠가 고모한테 역정내시더라. 니라면 니새끼가 노가다하는 꼴을 보겠느냐고. 연 이천도 안되는 일에 매달리면서 등골 빠지게 일하고 일한만큼 받지도 못하는 꼬라지를 정녕 봐야겠느냐고. 어른들도 그게 자기 자식 문제가 되면 다 알아.
이런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는 한낱 개인이나 단체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게 아님
+ 그러면서 가난하게 태어나서 가난하게 늙는거는 죄악이라고 함부로 짓껄임
솔직히 취업 성공할지 못할지 모르지만 지방으로 가게 되더라도 공기업 들어가서 적당히 취미 즐기며 사는것도 어찌보면 성공한 인생이지 않을까 생각들더라
주변에 이런 소시민적인 생각을 공감하는 친구도 있고 그게 목표냐고 하는 친구도 있고 그럼
빌게이츠 = 초초상류층 물려받을 재산만 수천억 + 초중딩때 전세계에 몇대없는 컴퓨터를 그냥 가지고 놀라고 사줌(정확히는 연결하는 기구랑 근처 대학에서 연구용으로 가진컴을 사용 할수있는 시간을 사버림)
이렇게 백날 얘기해봐야 바뀌는건 없겠지
이런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는 한낱 개인이나 단체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게 아님
탈조선이 답인가
아니면 헬조선인 되는건가... ㅠ
명절때 가족이 모여서 고모가 너 돈은 안버냐? 밖에 나가면 힘쓸일 천지인데 사지육신 멀쩡한애가 부모님 돈만 받으면서 공부만 하고 있어도 되는일이 아니다 하는데 아빠가 고모한테 역정내시더라. 니라면 니새끼가 노가다하는 꼴을 보겠느냐고. 연 이천도 안되는 일에 매달리면서 등골 빠지게 일하고 일한만큼 받지도 못하는 꼬라지를 정녕 봐야겠느냐고. 어른들도 그게 자기 자식 문제가 되면 다 알아.
공감능력이 부족하네 그 고모는
월 300 만 주면 똥이라도 펀다고 농담처럼 얘기 히지만, 아무리 돈을 많이 받더라도 한국 에서는 체면 문제가 남아 있지.
체면 문제가 단지 무시로 끝난다면 몰라도 얼마나 노력을 안 했으면 이런데를 오냐 고로 인생 막장인 인간이니 내 맘대로 굴려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 하는 게 헬조선의 싸장님 팀장님들이지.
지금 임금 문제도 임금 문제지만 위에서 타고 내려 오는 갑질 문제도 만만찮고, 문 정권에서 소득 위주 성장이 효과를 보더라도, 아니 효과를 보면 그 다음에 바로 위로 치고 올라 올 문제가 바로 이거거든.
단순히 개인의 근성 문제로 볼 만도 아닌 게 일본의 프리타 문제도 취업난도 취업난이지만 블랙 기업들의 갑질화에 대해서 청년층이 질색 해 버린 것도 주요한 문제지. 일본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만성이 되어도 한국 언론이나 여론에서 이를 부각 시키지 않는 것도 그런데, 이 문제가 곪고 곪아서 썩어 버리면 지금 보다 더 심각한 신뢰 부재 사회로 직행 하는 거지.
빌게이츠 = 초초상류층 물려받을 재산만 수천억 + 초중딩때 전세계에 몇대없는 컴퓨터를 그냥 가지고 놀라고 사줌(정확히는 연결하는 기구랑 근처 대학에서 연구용으로 가진컴을 사용 할수있는 시간을 사버림)
+ 그러면서 가난하게 태어나서 가난하게 늙는거는 죄악이라고 함부로 짓껄임
누구나 다 알지. 괜히 공무원에 인생 꼴아박는게 아니다...
솔직히 취업 성공할지 못할지 모르지만 지방으로 가게 되더라도 공기업 들어가서 적당히 취미 즐기며 사는것도 어찌보면 성공한 인생이지 않을까 생각들더라
주변에 이런 소시민적인 생각을 공감하는 친구도 있고 그게 목표냐고 하는 친구도 있고 그럼
내가 일본어가 대략 a-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어만으론 취직이 안 되더라
그래 너 일본어 된다고? 좋네
그래서 영어는?
이게 존나 반복이 됨.
우리나라는 사실 부자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사람답게 큰 걱정없이 살고 싶은건데,
걱정업시 살려면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되고, 돈벌려면 일해야되고, 일하려면 스펙좋아야되고 스펙 좋으려면 집에 돈이 있어야 하는
이상한 루프에 서있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