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플레이트 지름 신고 및 후기

알리발 플레이트와 RRS 베이스 플레이트에 대한 지름신고 및 간단 후기 입니다.
알리발 L플레이트 샀는데 너무 오래걸릴거 같아 포기하고 RRS 베이스플레이트 샀더니 같은날 오네요...
일단 뺏다 꼇다 하면서 느낀점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일단 RRS 베이스 플레이트 입니다.
워낙 후기도 많고 평도 많아서 딱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L 플레이트 부분까지 샀다면 헥스키? 들어가는게 꽤나 큰 도움이 될 뻔했습니다만
L 플레이트 부분은 아직 없어서 큰 의미는 없네요
배터리 커버쪽 닿는 면에 중심부분이 스펀지로 돼 있어서 기스에 조금 덜 민감할 수 있겠지만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새끼손가락이 딱 들어가며 깊게 잡으면 연결부가 약간 볼록 튀어나온 느낌이 있습니다.

알리발 플레이트 장착 모습 입니다.
가격은 얼추 RRS 베이스 플레이트의 반보다 조금 더 쌉니다. 40$이었나 그래요
알리발은 그립감이 안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네요
그립부분 일체감도 높아서 새끼손가락에 불편함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얘는 좀더 라인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깊이 잡았을때 튀어나오는 느낌이 RRS 보단 적습니다.
아 그리고 이놈의 장점은 두꺼움 입니다.
RRS 베이스 플레이트를 쓸땐 남던 손바닥의 반정도가 차네요
또 픽디자인 앵커를 2개 달아놔야하는데 L 플레이트 장착부가 많이 파여있어서
세워놓을때 그쪽으로 앵커 2개가 쏙 숨습니다.
그덕에 좀더 안정감있게 세울 수 있네요
나사에 일자 홈도 있어서 동전으로 돌릴 수 있는점도 장점입니다.
크기때문에 알리발 플레이트 무게가 좀 더 나갈 것 같긴한데 그렇게 크리티컬 하진 않은거 같아요
RRS 플레이트가 마감이나 완성도는 훨씬 높습니다만 알리발 플레이트가 제겐 더 맞는거 같습니다.
RRS 베이스 플레이트는 어째야 할지 좀 더 고민 해봐야 겠지만..
일단 둘 다 가지고는 있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