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지동에 글을 처음 올립니다. 캐논/니콘 사용하는 픽쳐그라피라 합니다.
저는 현재 니콘을 웨딩쪽에서 사용하고 있고, 물론 과거에는 캐논도 사용했었습니다.
저는 니콘을 쭉 쓸 것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기종을 쓰는 작가님과 코업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주변에서 웨딩작가들은 죄다 소니 니콘 캐논을 쓰는데
혹 후지 올림 펜탁스 파나소닉 등을 쓰는 분들이 계신가 해서요.
후지가 제일 익숙한 카메라라 후지동에 먼저 질문올립니다.
후지를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대충 기종과 라인업은 알고 있거든요.
(장비질하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TMI ㅠㅠ)
기회가 되면 후지 raw 도 만져보고 싶네요. 뭐 그건 지엽적인 이야기고,
제 질문의 요지는
'후지 카메라가 웨딩스틸 에 사용될 수 있느냐?' 따위의 질문이 아니라
'후지 카메라를 실제로 웨딩스틸에 사용하는 분이 계시는지?' 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제가 하는 일이 크게 되면
저는 기종 불문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후지 포럼분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82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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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웨딩 한정입니다 ^^; 물론 외국 작가님들 검색해보고 좋은 사진들을 참고할 수는 있지만, 외국 웨딩에서는 정말 기종 불문이라 생각하거든요.
인스타에서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외국에서는 종종 찾아볼수있고 후지 지원 포토그래퍼중 외국 유명 웨딩 작가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잘모르겠고 저는 지인 부탁을 받아 본식은 아니고 야외 스냅 후지로 작업했고
그외에 다른 몇몇 작업도 후지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중형 기종들이 몇몇 나왔으니 작업하시는분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국내 현실은 니콘, 케논 플프 DSLR들이 말씀대로 장악하고 있죠
아무래도 일반인들에겐 그기종들이 뽀대가 ㅠㅠ
소니쪽은 웨딩 영상 이런것들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외국 예식에선, 전 그냥 잘 찍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예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상당할뿐더러,
대형 업체들이 일부 기종만 선호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외국 작가들 중에서는 후지 몇번 봤습니다.
Slr클럽에 혹시 없나 해서 여쭤본거예용 ㅎㅎ
연출이 아닌 스냅에서 실사용하시는 분이 있는지..
뭐 나중에 정말 인력이 필요할 때 찾아보겠지만
문득 궁금해져서 질문드려봤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야외 웨딩스냅이나 식장내부가 전체적으로 계속 밝은(조명을 끄고 핀라이트로 입장하지 않는)홀은 나쁘지 않으나 국내 대부분의 본식에서는 쓸수는 있으나 고퀄리티를 내기 어렵습니다. 웨딩 본식 사진이 몇장의 예쁜사진을 찍는 사진이 아니니만큼 다양한 조명환경에서의 일관성있는 퀄리티의 사진을 뽑는게 안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본식은 니콘 >> 캐논=소니 >>>> 펜탁스>> 후지 > 올림 = 파나 라고 생각됩니다.
센서(고감도 및 암부복원) AF(신속한 암부검출, 촛점이동속도 , 암부동체추적) 부분이 중요해 판단요인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사촌동생 결혼식 본식에 a77쓰시는분은 봤네요
아마추어 스냅이지만,, 파나소닉으로 찍었었습니다. 지금은 펜탁스를 쓰지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panasonic_fgallery&no=156544
외국에서 볼땐 한국도 외국일 뿐이죠
웨딩스냅 국내에서 후지로 찍으시는분 봤습니다
동영상1명 주촬영자 1명 스냅 1명이었는데
스냅하시는분 후지 x프로, x100 두대로 스냅찍으셨어요
그게벌써 4년전쯤 입니다.
카메라도 이쁘고 찍는분 옷도 굉장히 잘입으셔서 멋지다고 생각들더라고요
후지 DSLR 3pro는 전문작가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기종이었죠.
미러리스로 넘어오면서는 아마도 새로출시된 중형 gfx-50s외에는 없을듯합니다.
좋은 카메라 많은데 궂이 크롭바디를 사용 할 이유가 없을테니까요.
잡식포토입니다. 웨딩도 하고 스튜디오 촬영도 합니다. 니콘 D5 쓰다가 관절나갈거 같고 미러리스 한번 가볼까 하다가 X-T2 써보고는 기변했고 이젠 정착했습니다. 크롭에다가 마이너브랜드라 외주 받기는 힘들지만, 그런것 때문에 고객님들 클레임 받은 적은 없네요. 핀스트레스/노출스트레스 해결되어 좋았습니다. RAW의 암부복원력도 좋았고요.
13년 전쯤엔 300D 로 웨딩 메인 찍는분은 봤는데 왜 요즘엔 크롭이 안됀다고 생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