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에는 곳곳에 십자가가 서 있다. 교구나 개인이 신앙심의 발로로 세워두거나, 그곳을 지나다 사망한 순례자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하루는 이런 십자가에 한국어 낙서가 적혀 있는 경우를 봤다. 그 십자가에는 "세월호와 강정마을 밀양송전탑을 생각하며..."라고 적혀 있었다. 세월호와 강정마을과 밀양송전탑을 생각하는 건 좋은데, 왜 하필이면 다른 사람이 세운 십자가 위에 흔적을 남겼을까.
산티아고 순례길에는 곳곳에 십자가가 서 있다. 교구나 개인이 신앙심의 발로로 세워두거나, 그곳을 지나다 사망한 순례자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하루는 이런 십자가에 한국어 낙서가 적혀 있는 경우를 봤다. 그 십자가에는 "세월호와 강정마을 밀양송전탑을 생각하며..."라고 적혀 있었다. 세월호와 강정마을과 밀양송전탑을 생각하는 건 좋은데, 왜 하필이면 다른 사람이 세운 십자가 위에 흔적을 남겼을까.
저런 양반들이 세월호 애들 영정앞에서 v자 손가락 하고 인증샷찍음
뿅뿅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런거 쓰는 애들이 세월호때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던 비상대책위원회 같은거 존나 좋아했겠지...
저런 양반들이 세월호 애들 영정앞에서 v자 손가락 하고 인증샷찍음
저 두 사고도 안타까운 사고지만
왜 고인의 묘비에다가 저런 짓을 하는겨
낙서자체는 전세계 인들이 다하긴하는데
내용이 좀 그렇네
언제 촬영한거냐? 잉크 존1나 선명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