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을 너무나 좋아하는 락 매니아 아재로
퀸 관련 영화가 나온다 할 때 상당히 기대했는데
프레디 역할이 퍼시픽에 나왔던 친구
배우 미스 캐스팅 프레디의 그 잘난체 하는 눈빛이 없는
그걸 표현하는 게 가장 힘들텐데
퀸의 공연과 음악을 접하지 못했던
젊은이들 에게는 상당히 새로운 모습이겠지만
퀸과 락을 좋아하는 아재 입장에서
그냥 유투브로 실제 공연 보는 게 옛날 생각도 나고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
원래 샤샤 바론 코헨이라는 배우가 캐스팅되었다고 하는데
감독과의 의견 차이로 하차 했다는데
눈빛이 프레디처럼 잘난체가 있어
상당히 재미있지 않았나 싶은데...
https://cohabe.com/sisa/82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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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따지지 마시고 걍 보세요
그냥 집에서 보렵니다. 돈내고 실망하긴 싫어서
집에서 볼 영화가 있고 아닌게 구분이 되는데
이건 여러 편견 뒤로하고 반드시 극장에서 보세요
여유되면 ifc몰 사운드x*스크린x 관에서
집에서 보면 돈 안내고 보는건가요?
집에선 무료?
저도 이게 조금 걸리는 부분이네요..
실제콘서트 영상과 괴리감이 클까봐
괴리감 있긴 한데 그래도 좋았습니다.
샤샤 바론 코헨 정말 좋아하내유 ㄷㄷㄷ
콘서트 영상은 전혀 깔게없듯
그렇군요 워낙 음악이 좋으니
이야기 자체가 많이 포장된게 문제
핵공감합니다. 이정도면 소설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굉장히 남성스러우면서도 게이같은 느낌이 묻어나야하는데...영화를 보면 그냥 게이임.
그렇군요
남성스럽다구요?
저는 영화는 전체적으로 참 좋았는데 제일 거슬렸던게
프레디와 다르게 저음인 라미말렉의 목소리였습니다.
프레디는 목소리도 억양도 평소 상당히 여성스러웠어요.
전세계 팬은 영화에 열광중...
영화에 힘입어 프레디 기일에 보헤미안랩소디 박스오피스 1위 달성...
퀸 빠 입니다.
극장가서 봤는데 게이부분이 너무 잔뜩나와 저도 별로였지만...
싱어롱 다음주에 한번 보러 가려구요... 만원돈 내고 콘서트 분위기 낼수 있다면 걍 한번 더볼까 합니다~
저두 영화 예고편봤다가
유튜브 공연과 차이난거 보고 급 신뢰하락
같은 생각이시군요
괴리감 있습니다. 퀸에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은 좀 이상할 수도 있어요. 저도 그런 걱정때문에 주저하다가 일주일전에 봤는데 볼만하더군요. 추천.
딱 제가 그렇습니다 ... 77년 부터 DJ로 음악방송까지 하던 제가 이 영화를 그다지 보고싶지는 않은데 ㅎㅎㅎ
마누라가 보자고 해서 좀있다가 점심먹고 끌려가서 봐야할듯 합니다 ㅎㅎㅎㅎㅎ
동감합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싱크로율 쩐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는 진성 퀸아재를 위한 영화기보단 퀸을 모르는 20~30대를 위한 영화인듯 ㅎ 퀸을 모르고 성장한 저한테는 괜찮았네요
그런면에서는 락을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 좋은 영화인데 뭔가 좀 아쉽다는
꼰대일거같은 부심쎈 사람일거같아요 ㅋㅋㅋ
원래 프레디가 그런 사람입니다. 자기가 우주에서 제일 노래 잘하고 뭐 그런
아니요 글작성자요
제가요 ㅋㅋ 50이면 꼰대 소리 들을 나이죠
저도 나이 먹으면 꼰대될거에요 뭐 다 그런거죠
ㅋㅋㅋ 아름다운 꼰대가 되면 되죠 인생 뭐 있나요
입맛 어찌 다 맞춰 만들겠습니까 ㅎ 볼만 하던데요
그렇긴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보세요 부심갖지말고
아 네 ㅋㅋㅋ
미투입니다... 걍 유투부에서 콘서트장면 보고 CD로 듣고 합니다...
볼만하다는데 영화보고 화날까봐...
ㅋㅋㅋ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좋아하던 웹툰이 영화로 나와도 안봅니다
웹툰에서의 감동을 영화가 망쳐버릴것이 뻔하기 때문에..
형님 저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한번보고 두번보니 그런거 신경쓸 겨를도 없이 그냥 좋아요
그런가요
매니아라면 어떤가하고 보고 호평을 하던 혹평을 하는게 매니아 아닐까요
네 알겠습니다
퀸 노래 매일 듣고 끼고 사는거 아니라면 오랜만에 듣는 노래들과 그 시절 추억들이 떠오르는 것 만으로도 만원 가치 이상은 합니다.
영화는 영화일뿐
그냥 개취죠뭐..
이분... 지금은 늙었지만 콧수염만 붙이면 머큐리인데...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프레디 머큐리 싱크로.
어우 똑같네요 ㅋ
극장에서 안보면 나중에 후회할것 같아 봤습니다.
키가 작아보이는것이 단점이지만... 만족
후회하지 말고 당장 영화관으로 가세요.. imax로
ㅋㅋㅋ 네
영화는 사운드 만으로 티켓 값어치 이상함
닮은건 벤스틸러가 더..
이 아즈씨 목소리가 정말 좋죠. 그런데 키가 너무 커서.. 어울렸을까 모르겠네요.
콘서트 라이브에이드 영상은 영화가 낫던데요.
소리작업도 다시하고.. 화질도 그렇고.
뮤지컬이라 생각하면 되요..
아 그렇게 생각하면 이해가 되겠군요
프레디빠 시라면 실망하실수도..
말씀하신대로, 배우의 눈빛이 프레디보다 훨씬 선한 눈이죠..
게이장면이 남자한테는 좀 혐오(?)감도 있더군요
남자끼리 키스하는 장면은,, 부끄럼은 나만의 몫인가..
그래도 돌비 앳모스피어로 한번 보세요
옛날 콘서트 실황은 사운드, 해상도가 많이 떨어져서..
실황 재현에서 가슴 먹먹함이 있더군요
아 정말 정확한 지적을 하셨네요
이건 딴거보다 그냥 화면 크고 소리 빠방한데서 봐야하니 극장서 보는 거죠
프레디랑 싱크는 이미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오 비슷하네 했지 팬들은 다들 읭?..하고 있던 부분이구요ㅎㅎ
팬이라서 안본다라기 보다 팬이로써 기꺼이 봐주는것도 좋을듯요
영화 잘 나왔더라구요
ㅎㅎ 그냥 보지마세요.
아 네 ㅋㅋㅋ
그냥 돈내고 보시기 싫다고 말씀하세요..
뭐 영화가 어쩌구 저쩌구 해서 안보는데 집에서는 보시겠다니 이게 뭔 ㄷㄷㄷ
화내실 것 까지 집에서 보관 중인 퀸 블루레이 본다는 얘기인데...
빽판까지 사서 특권처럼 듣던 퀸 의 매니아로써 반대로 정말 큰 기대 안하고 보러 갔는데, 첫장면 부터 웃음이.. 죽은 프레디가 살아 돌아온 줄.. 연주 장면과 사운드에서는 내가 거기에 보러간 한 사람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의 몰입이.. 100점 주고 싶습니다.
그렇군요
브라이언 메이가 기타치고 편곡했다는 오프닝 팡파레 빼고는
저도 이 영화별로 더군요 퀸 광팬이라면 사실과 다른 스토리에 실망할수도
있고요
대중을 위한 영화일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아니 다큐도 아니고 배우 생김새까지 같아야하나요
이런 생각이 락 씬을 더 갉아먹죠. 하기야 이제 남은게 있냐 싶긴 하지만
영화와의 이질감이 싫으시면 그냥 다큐를 보세요..
영화는 그냥 당시를 재해석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새롭게 만든 창작물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애초에 음악 영화를 극장 가서 안본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