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등교원 임용고시장에 다녀왔는데요.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임용고시라고 하든지, 아니면 임용후보자 선정시험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굳이 경쟁이라는 단어를 써야하는지,
교육자들의 마인드가 이러니(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저런 마인드를 가진 교사들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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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원 임용고시장에 걸린 현수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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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번역해서 붙였나봐요..
competition ㄷㄷㄷ
우리나라 교육시스템도 선진국형으로 바뀌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들 빨갛게 물들어 가는가보아요. 아름다운 한글 놔두고!
아마 저게 공식이름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행정고시도 사실 풀네임은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니까요... 다만 공식명칭과 별개로 정없는 단어선택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제목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교사 임용될 후보자들을 선정하는 경쟁???
사실 경쟁이긴 경쟁이쥬
원래 공식이름이 선정경쟁시험인데요
교육자들 마인드는 사실 대학때부터 전교조쪽이랑 가깝게 지내면서 임용후에 아이들에게 좌편향 반자본 반일 반미 교육하는게 가장 큰 문제죠.
왜 경쟁이란 단어를 굳이 안써야하죠 ㄷㄷㄷㄷ?
경쟁인데 경쟁이 아닌것처럼 이름 바꾸면 뭔가 마음이 편한가보죠...
참 이해하기 힘든 것이 저 시험을 치르는 사람들이 저 이름의 시험을 원해서 선택을 했다는 것인지.. 아이들을 경쟁하도록 만든 것이 교사들이라는 건지.. 이건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해도 이해를 할 수 없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