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르, 야짤을 금지해도 안먹히는 이유

인간은 어리석은 짓을 한다.

물론 개인차원도 그렇지만

국가 차원의 뻘짓이 있다

 

바로 성인에 대해 성인물을 금지한다.

 

하지만 늘 번번이 실패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의/식/주 가 갖춰져야 한다

하지만 이건 이거고 

 

인간은 욕구를 가진다

과하면 탐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성욕도 있다

하지만 덜 중요한 욕구도 있다

 

그리고 욕구는 막기 어려운 것이다.

그것이 가장 낮은 단계인 기호 욕구라도 말이다.

 

 

때는 20세기 초 미국

 

종교단체와 금욕주의 단체들의 사회운동으로 

미국에서는 세계사를 통틀어 유례없던 

금주법을 시행한다

 

옛날에도 가뭄이 들면 일시적 금주령 혹은 곡주 제조금지가 내려졌지만 

 

이 금주법은 종교적 제주를 제외한 술 일체의 제조 유통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었다.

 

 

파괴되는 양조장

 

 

 항만에서 버리고 있는 럼주

 

미국에서는 술 일체를 없애버렸다.

하지만 욕구를 막을 순 없고 사람들은 거금을 주고 술을 사먹게 된다.

 

마치 오늘날 아재들이 op걸 찾아가고 애들이 ㅇ동사이트를 뒤지듯

 

 

 이때를 기점으로 어둠의 손들이 발호한다.

위 사진은 알카포네

그가 술 밀매를 통해 거금을 벌었다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 마피아는 이걸 기점으로 한때 뉴욕 전체를 장악한다.

 

마피아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주류단속반의 거의 80%이상을 매수한다.

 

단속반이 들이닥치면 보는 눈이 없다면 돈만 받고

보는 눈이 있으면 마피아 측에서 제조가 실패한 술에 물을 타거나 아주 적은 양만 내놓아 버리게 했다.

 

지금은 많이 줄었다지만 야쿠자는 한때  여자 조달을 위해 한국조폭과 손을 잡아서 한국여성을 데려오거나 아니면 자국내 사채빚에 떠밀린 여자들을 AV에 출연시켰었고  지금은 야쿠자머니가 그냥 회사 지분을 장악한 곳도 있다

 

한국에서는 더더욱 음지화되어서 범죄조직들은 한때 섬이나 혹은 미아리 텍사스 588을 주무르며 포주들과 함께 성매매 사업을 벌였다.

 

 

정치인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금 과실로 만든 술인 리큐르가 몸에 해되지 않는다고 처먹는 사진이다.

 

알카포네에게 접대를 받거나 리큐르를 술이 아니라 음료수라고 구라치로 마셨다.

라디오나 연설 석상에선 금주를 지지하지만 뒤로는 마피아 조직원을 풀어주거나 몰래 끼리끼리 모여 술을 마셨다

 

마치 오늘날 황제 룸싸롱 같이

 

 

 

 이제 생각해보자.

 

인간의 욕구를 막을 수 있는가?

 

못 막는다.

 

차라리 포주금지 공창제가 나을 것이다.

 

로마에서조차 공창이 합법이었다.

 

애초에 음성화되는 것과는 싸우기 힘들고 명분만 섰지 잡을 수 없다면 내 눈앞에 두는게 제일 현명한 처사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