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직장인 변씨
입사 3년차인 그는
연봉 1800만원 수준이지만
3년만에
3천300만원의 현금 자산을 모음
(2015년 당시 중소기업에서 연봉 1800이면 나름 괜찮음)
적금 통장 ,결혼통장,효도 통장,용돈 통장,공과금 통장 ,생활비통장등등
분류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서 돈을 모음
변씨의 이런 돈모으기 실력은
학창시절때부터 였는데
ㅇㅇ
돈을 모은다고 해서
무작정 쪼잔한 그런스타일이 아님 오히려 계획적으로
사용하다보니 필요할때는 쓰는 그런스타일이라 신뢰도도 높음
퇴근 후 마트에서 장을 보는 변씨
필요한 물건을 미리정해서
예산안에서 구매
결제는 무조건 체크 카드로 함
체크카드도 하나만 쓰는게 아니라
혜택별로 따로 분류해서 모음
ㅇㅇ
가계부는 필수
가족집인걸 감안해도 열심히 모은건 맞음.
자취했으면 절대 못 모을 돈인것도 맞고
3년전에도 연봉 1800은 박봉of박봉이었음
충분히 가능함 평생 혼자산다는 전제가 들어간다면
저렇게 열심히 평생 모은돈으로 전세값도 못하니까 걍쓰자
가족집 ㅇㅈ
가족집인걸 감안해도 열심히 모은건 맞음.
자취했으면 절대 못 모을 돈인것도 맞고
충분히 가능함 평생 혼자산다는 전제가 들어간다면
아무일 없이 산다면 뭐 가능은 한데
사람 사는데 평탄하게만 살수만 있다면야
내가 이랬음
집에서 다니고 통근버스 타고 다니고 친구 없고
담배 술 안하고 버는 돈 80퍼 정도 저축해서 8천만원 모았음
몇년 동안?
어 아까 4년동안 써놨는데 줄바꾸면서 지웠나봄
정확히 4년 3개월쯤
친구없고ㅠㅜ
친구가 딱 6명이다 그마저도 다 타지역가서 돈이 안나감 ㅋㅋㅋ
저렇게 열심히 평생 모은돈으로 전세값도 못하니까 걍쓰자
어차피 은행빛내서 집살건데 좀 더 어렸을때 못논거 나이들면 후회한다.
3억아파트 빚내서 사더라도 1억 2천만원의(LTV60%) 자기자본은 있어야지요
근데 이거 ㄹㅇ
3년전에도 연봉 1800은 박봉of박봉이었음
ㅇㅇ 개박봉인데 ?
ㄹㅇ 중소기업치고 잘줌거란 소리가 어떻게 나오지
나 중고딩때도 월급 150쯤이다 햌ㅅ는데
15년이 지나도 그쯤임
ㅅㅂ ㅋㅋㅋㅋ
저때 직장을 안다녀본거 같음;;
대단하다. 나도 저렇게 하도록 노력해야하는 데...
가족집이래도 열심히 모은거 맞음.
나는 2년차 2천 모아놓고 병원비로 600 깨졋다.
ㅅ발
나랑 같네 물론 부모님 병원비지만...
큰 병이라도 나면 그대로 끝장나는 경우임
황효진씨...?
와 난 2년차에 3000받는데도 돈 눈녹듯이 사라져서 연봉 1000정도는 더 받아야 여유로울거 같은데
유게이는 가챠하다 폭사한다는게 사실인가요?
가족집이라 해도 저렇게 모우는게 대단
15년도에 연봉1800이면 사장 뚝배기부터 깨야
초년생은 어느정도 신카를 써야 신용등급 올라가는편 아닌가
나도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돈은 모이긴 모여
회사 2년 다니면서 1200모았으니까
문젠 다들 알잖아...저래해도 전세값도 힘든거
2015년에 1800만원이 무슨 중소기업 나름 적정임 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인되는 소릴 히네
3년차 2400이지만 집에다 돈 안 내면 안 되다보키 저런 돈 못 모으겠던데
가족 집에서 살아도 열심히 산거지 저건
주변사람들한테 쪼잔하게 군 것도 아니고
다 떠나서 마인드가 훌륭하네
저렇게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노후 생각해 공무원 해서 연금 타는 게 적격으로 보이는데
1800*(1-0.72) = 504
504/12 = 42
한달 42만원정도 씀
42만원 소비하면 체크카드 여러개 안써도 될듯? 30만원은 넘어야 해택 좀 늘던데
지금 1800이면 최저임금 미만아님?
딱 최저임금일듯함
3년전에 150만원 개시벌 뿅뿅소 아휴....
세전인가?
가족 집에 얹혀 살면서 3년 동안 저렇게 아껴야 고작 3300 모은다는게 더 슬프네
내친구가 가족집에서 출퇴근하는데 4년가까이 일한 나랑 2년이랑 같이 일해서 돈 모은게 비슷함
저것도 집안에 빚 없을 때 가능한거야 허허.
회사를 몇년을 다니는데 땡전 한푼 없이 내 앞으로 대출만 쌓여있다.
존나 아무것도 없는 인생임 매달 돈벌어서 꼴아박는 빚의 노예.
옛날에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상속 포기하고 혼자 알뜰하게 살아야지 생각했는데
빚 메꾸다 보니까 내앞으로도 대출이 늘어서 이젠 부모님 돌아가셔도 내가 빚쟁이임.
존나 빨리 인생 끝내고 싶다.
나도 집에 빚 때문에 10년동안 일한거 거의 없다 시피 돈이 다 들어감 그리고 무릎 연골 아작
열심히 모은건 맞는데 막상 저 돈으로 진짜 뭘 할 수 있는게 없다.. 금리도 물가상승률을 못따라가서 적금들어도 실제 가치는 계속 줄어들고. 모은다는거 그거 말고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그리고 모아도 한큐에 어디론가 사라진다...
월세가 안나가네 무슨일인지모르겠지만 연봉은좀... 많이 심하게짜다
2년 일해서 돈을 못모음. 집안에 쌓인 빚 갚다 끝남. ㅅㅂ
저분 마인드는 개 훌륭한데 방송의 의도가 뭐였을까
마인드 부럽다
난 돈을 못모으겟던데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내가 2년차인데 딱 저거의 2배네
반만 받으면 어떻게 살아야하지
2015년에 1800만원이면 뭐가 적정이야 쒸바
2005년이면 인정. 2015년이면 아무리 중소래도 2400은 넘게 받아야지
난 3년까지 학자금발목잡혔던거같은대
극악으로 돈 모았을때 비슷한나이였는데
회색 티5장 > 월화수목금 주말엔 세탁한거 돌려서 입고 약2년간 그렇게 입고 옷 안삼
밥은 무조건 한솥 아님 밥버거 같은거
지방이라 고시원 같은 싼 원룸에서 살고 교통비는 회사차로 0원
월세 포함 한달 생활비 50을 넘기지 말자가 목표였음
그렇게 월 세후 200 받을때 1년에 2천 정도 모음(100만원 비는건 보너스 외 부수익으로 채움)
가끔 지출이 50이 안넘을때는 안쓰고 바로 저축했음
그리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개그지같이 산 청춘의 세월이 너무 아깝더라
나도 그래.. 열심히 아껴서 모았는데 돌아보니 20대 빠이임
나도 1500 부터 해서 80만원에서 100만원 저축해서
6천만원 만들고 차사고 다시 모아서
용인 조합 아파트 뿅뿅 3천만원 계약금 주고
또모아서 올해 적금 끝나는거 5천200있음
용인 조합아파트 엎어진거랑 차만 아님 1억 모았을탠대 근대
동내 2억인 집은 4억이 됬음
저축 잘하네
2005년이면 중소기업 연봉 1800이면 몰아더 2015년에 중소기업 연봉 1800이면 존나 박봉이다. 본문에 사족 거슬리네. 기름값 존나 오르다 떨어진 시기이기도 했지만 기름값 오를때 물가도 같이 올랐고 안 내려가던 시기였음.
와 지금은 1억은 모았겠네
3년전에 13억 하던 강남 아파트는 지금 20억 됨ㅋㅋ
ㅅㅂ 그냥 쓰자
흑흑 방값 월 50내니까 남는게 없어
2009년 중소기업 연봉이 2000 2400이였는ㄷ 뭔 개소리냐
1800이 괜찮긴 무슨 ㅋㅋ 정규직 최저때리면 딱 1800이구만
이거 쓴놈 갓수냐?? 2015년에 1800이 괜찮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 집이 뭐 어쨌다고 ^^ 까지 붙여가며 비꼬는거지
저렇게 고생해서 모은돈이 지금은 전세값도 안나오네
웃긴건 저 박봉이 2018년 기준으로도 스탠더드라는거.
1800은 10년전에도 박봉이였다
옜날에 제 생각이 나는군요... 그냥 저런 쓸때없는데 신경쓸 시간 아껴서 좋은곳으로 가는게 훨씬나음... -0-)
돈 모을려면 가족집에서 시작하는게 좋은거 같더랑 ;ㅅ;
저 분이 알뜰한 건 맞는데, ‘누구는 1800으로도 저축하면서 잘만 살더라’ 하는 사업주나 노예들이 문제
석사 마치고 입사했을때 2700으로 시작해서 지금 4년차 3300인데 카드값만 한 50? 60선으로 컷하고 어찌저찌 모으는 중. 내년에 5월 만기로 3000만 나올테고 15년납 30년 만기는 얼마짜리 플랜이였는지 모르겠네..(그러고도 통장에 실탄좀 쌓다가 어머니께 1000만 털린건 안비밀)
혼자서 자취하는사람들 나이 30까지 저축해둔 돈없는게 정상이라고 방송에서 교수가말하더라
특히 여자는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