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하루에 3,4시간 자고 밥도 못 먹고 형 만나러 다님
이제 형 면역력을 위해서 형 여친하고 엄마밖에 못들어간다고 함
나는 형 만나고 싶어도 이제 만날 수 없고 전화로 밖에 못함
근데 형한테 전화하려고 해도 그럴 엄두가 안남
(용기가 없는건지 그냥 하기 싫은건지 모르겠다 진짜)
엄마는 계속 안들어오고 나는 계속 집에 남아있고 집에 계속 남아 잇으면서 계속 외롭고 쓸쓸하게 지냄
만날사람도 없고 공부도 눈에 안들어오고 운동해도 한것 같지가 않음
밥을 먹어도 그냥 맥빠지고 요리하기도 싫고, 딸잡아도 그냥그렇고 취미 생활도 그냥 다 그저그럼
예능을 봐도 별 웃기지않고 졸리기만함
요새는 그냥 낮잠만 계속잠
형 백혈병 걸린 다음날 부터 계속 그냥 잠만잠, 뭐 해야할지 모르고 내가 방황하면 안되는데 내가 휘청거리면 안되는데
정신차리고 싶어도 정신이 안차려짐, 뭐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남들은 진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학교도 요새는 빠질 수업은 다 빠지고 잇음
그냥 모르겠다 이런 인생, 갑자기 화목하던 집이 무너져내린 느낌임, 안그래도 화목하지 않은 가정이엇는데 더 안좋아짐
가족끼리 다 뿔뿔히 흩어지고 만날 시간도 적고 어디로 가야할 지도 모르겠고,
요새는 그냥 신에 의지하면서 살고 잇음 성당에 가는데 그냥 뭐가 뭔지 모르겟다. 솔직히 신도 그냥 안믿고 거의 무교인데
갑자기 가는건 예의도 아닌거 같고, 필요할때만 찾고 버리는사람 같음, 자기자신에 대해 뭔가 가식적인게 느껴지고 뭔가
더러워진 느낌만 들음
그렇다고 교회갈까도 생각하는데 교회도 여기주변은 그냥 사이비가 너무 많아서(주변에 몇몇곳은 시위함) 가기는 싫고
아 솔직히 내가 글 쓰는데도 내가 뭘 적는건지 모르겟다 정신 혼미해지고 뭘 적어야할지도 모르겟고, 그냥 멘탈 간당간당함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
심리학 책같은거 읽으면 사람 만나는게 좋다던데, 만날 사람도 없고...
주말엔 바빠서 일해야하고.....
모르겠다 이젠 정말, 진짜 모르겟다 진짜
이제 형 항암치료 들어가서 머리 아프다고 하고 온몸이 차갑고, 토할거 같고 힘들어함
이젠 형에대해 물어보지도 않음 왜냐하면 들을때마다 내 마음이 찢기는 느낌임
이게 비겁해 보이고 더러워 보인다. 왜 내자신이 이리 한심해 보이는지
그냥 다 피하고 싶다.
웬만해서는 애써 웃어보려고 하는데도 이젠 힘들다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 그나마 기운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그나마 여러분들의 응원덕에 먹고 사네요
내 이야기는 워낙 많이 올린편이니...패스..
내 띠동갑 사촌동생은 23살에 백혈병 판정.
급성은 아니지만 만성으로 판정받고
지금도 약먹으며 치료받는데
애가 완전 삐쩍말랐음.
그런데도 애가 힘내고 열심히 웃는건
한살어린 여동생이 엄청 잘챙겨줌.
치료시작이라 자주 못보겠지만
옆에서 힘만 되어줘도
병의 반은 이기고 시작할수 있으니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면 환자 본인이
무너질수 있으니 옆에서 항상 웃고
힘이되어주길 바랍니다.
그럼 충분히 이길겁니다!
진짜 힘드신거 이해하는데 부모님과 형한테는 내색하지마세요
당사자와 간병하는 부모님은 몇곱절로 힘듭니다 ... 정말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는 아버지 간병 두달만에
자살 이라는 충동이 생길만큼 힘들더라구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두달다되가는데
아프실때 짜증내고 못해드렸던 기억이 저를 너무 괴롭혀서 지금도 악몽에 시달립니다
아픈 형을 위해서 조금만더 힘을 내어주세요...
힘내요ㅠㅠ
진정하세윰
-현직 백혈병 환자-
힘들겠지만 형과 부모님께 힘이되어주세요. 글쓴이의 형이 꼭 병을이기고 쾌차하기를 소원합니다.
힘내여!!!운동도 좀 하고 학교도 잘 다니고 그런 모습 영통으로 형 덜 힘들때 보여주고 해서 형도 기운 나눠받게 해줘요!!! 언능 나아서 나랑 술한잔해야지 형!!!하고 힘 나눠줘요
작성자님 솔직히 말씀드리면 하루종일 중환자실 앞에서 면회시간만 기다리는 어머니는 곱절로 힘들거예요. 저도 엄마 다치고 중환자실 면회시간만 기다리며 살아봤는데 진짜 보통 사람 멘탈로는 못버티겠더라구요. 그러니 제발 부탁이니깐.. 작성자님 힘든것도 알겠지만.. 집에서 할일없이 시간 보내지말고 병원가서 어머니 곁에 계세요. 가셔서 어머니랑 같이 식사도 하시고 챙겨드리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조용히 추천 누르고 갑니다.
꼭 쾌차하길 바랄게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부모님과 대화하기도 괜히 죄송하고 그러신 것 같은데,
환자단체로 뭐든지 전화해서 이야기나눠보세요.
가족으로서 해야 할 일이나 마음자세, 형의 치료과정 및 간병에 대한 궁금증 등.
환자단체에 계시는 분들도 과거 백혈병 투병경험이 있는 완치환우들입니다.
한국백혈병환우회
https://www.hamggae.net:1044/hamggae2006/index.php
정말 힘든 시기에 있으시네요.
저희 가족도 비슷한 시기를 지냈습니다.
앞으로 형과 가족이 가야할 과정이 길고 험난합니다. 가족이 힘이 되시면 좋습니다.
지금 뭐라고 말해드려도 원망과 혼란이 있을텐데요
그래도. 힘내세요
본문 보고 오유에 댓글을 몇년만에 써보는 지나가던 아저씨 입니다.
지난 달 초에 형이 암으로 돌아가시고 이번 주말이 49제인데
지금 와서 제일 후회 되는건 형 투병중에 왜 한번이라도 더 통화 못하고 , 왜 한번이라도 더 손을 못 잡아줬을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글쓴이의 형은 병마와 잘 싸워서 이길것이라 믿습니다만
현 시점에서 제일 힘들고 두렵고 무서운건 글쓴이의 형과, 아픈 자식땜에 밤잠 설치는 부모님일 것입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본인 힘들단 소리 그만하시고 그럴 시간에 바로 형한테 전화 한통이라도 해서 용기를 주기 바랍니다.
늦으면 분명 오랜 기간 큰 마음의 가시로 남습니다.
환자 본인을 제외하고는 어머니가 가장 힘드실거 같네요.. 괴롭더라도 어머니를 봐서.. 어머니의 버팀목이 되도록 힘내시길..
저 기분 조금 알아요
대학시절 엄마가 크게 아프셨는데
아픈 엄마를 볼 자신이없눈거에요
너무마음이아파서요
몸망가지고 얼굴도 헬쑥하고 다른 사람 같은
엄마를 보면 바로 울어버릴거같고
그런 나를 보면 엄마가 슬퍼할거같고
지금은 엄마 다 나으셔서 잘지내시는데도
가끔 그때 생각하면 먹먹하면서
더 자주 가서 엄마 봤어야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연락 자주하시고 힘이되어주세요 외로우실거에요
완쾌하실거에요 그리고 힘내세요
...막 눈물나온다... 미안... 친구누나라구 생각하구 읽어줄래?..
힘들더라도.
일찍자. 밥먹고. 나가서 산책해.
저번글부터 가슴아파서 막 힘들다...
너 어디사니. 얼굴좀 보자. 밖에 나와서 나좀 볼수있어?
같이 이야기하구 밥좀먹고 숨좀 틔우자.
괜찮아..괜찮아... 너 많이 놀랬구나.. 괜찮아
어디사니. 밖에 나와 햇빛도 쬐고. 그러자
친구들한테 전화하고 말할사람없으면 지금처럼 적어줘 답글달께.. 멀리 있지 않아.. 여기서 이렇게 댓글달고 기다릴테니까 걱정하지마..
괜찮아.. 많이 놀랬지... 괜찮아... 일단 진정하구.. 놀래고 당황하고 겁먹은 나 스스로를 먼저 챙겨줘...
MDS 환자이며 골수이식까지 한 사람입니다.
도움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대화나 가족들이 해야 할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드릴께요
34살에 진단받고 지금 39세 입니다.
환자 본인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더 정신 차려야 합니다.
형이 골수이식 받게 되면 글쓴이가 1순위 검사자 입니다.
동생이 이렇게 흔들리면 안됩니다.
메일 주소 알려드릴께요
[email protected] 입니다
형한테 전화한통이라도 더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그리고 너무 걱정마세요. 다나으실거예요^-☆ 너무걱정말고 본인건강챙기시고 계시면 형도 그마음알아주셔서 곧일어나실겁니다!
자꾸 가라앉지마세요
힘들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시도해보세요
제시간에 밥먹기 라던지..
죄송한데 요새 백혈병은
불치의 병이 아니에요
드라마에서 요새 백혈병쓰는거 봤음?
정신차리삼
형이 완치해서 돌아왔는데
동생이란놈이 학고 먹고 씻지도 않고
얼굴에 개기름 좔좔 하고 있으면 되겠음
어여 일어나!
작성자님과 한번 만나고 싶네요 제가 해 줄 수 있는건 없고 다만 같이 고기 먹으면서 푸념을 들어주고 싶어요 생각 있으시면 메일주세요 [email protected]
작성자님께서 형을 엄청엄청 좋아하셨나봐요
그러니까 형이 쾌차 하실수 있게
조금더 옆에서 봐주세요
지금은 형몫까지 부모님도 봐주셔요~~
형님께서 꼭 다 나으셔서 웃으며 일어나실거에요
설명안되는 묘한기분일세........
갑상선암과 뇌종양 수술 후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두 아이를 둔 36살 아빠 입니다.
목숨을 경각에 둔 수술을 앞두고 마음 속으로 제발 10년만 더 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 데 그 생각을 하는 와중에 내가 10년 뒤에는 죽어도 좋다고 받아들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죽어도 좋을 때란 없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글쓴이님의 말씀처럼 마주하기 힘든 현실이지만 죽어가는 누군가는 당신이 그렇게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들 동안만이라도 살아있길 바라며 기다린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형님에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바꾸시기 바래요. 병원 가셨을때 찾아갈 사람 없어도 일부러라도 중환자실 병실쪽 가보세요. 다들 당신처럼 건강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힘내시고 시간 낭비하지 마시길 바래요
전부 좋은 말씀 경험 해주셔서 작성자님에게 힘이 될 것 같지만 전 글을 읽고 나니 그냥 작성자분을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집안에 누가 아프다는건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이고 온 가족의 생활이 멈추어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요..형한테 전화를 하지 않는 이유가 용기가 없는건지 귀찮아서인지 라고 하는 부분에서 작성자분도 정말 너무 힘든 시기를 같이 겪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방황하지 말아야지 바로 서야지...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힘들면 힘들다고 펑펑 울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푸셔야 합니다.
정말 힘든시기, 온 가족이 잘 버티기 위해서는 함께 똘똘 뭉쳐 있어야 합니다 작성자님 힘내세요 먼 제주에서 작성자님과 작성자 가족이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힘내요. 토닥토닥.
댓글들 보면 정말 힘든 일 겪고 계시는 분이 참 많네요
그만큼 내면이 더 깊어지신 분들도..
조혈모세포 이식하게 되면 유전자가 맞아야 한다던데 부모랑은 5%이고 형제자매랑는 25%래요 그 확률이. 나중에 형한테 조혈모세포 이식하게 되면 동생분도 건강해야지 줄 수 있으니 몸건강 잘 챙기세요!
내가 전에도 말했지!!
너부터챙기라고!!
동생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 식물인간일때.. 그리고 1년뒤 엄마가 암판정받고 그담해 재발전이 판정 또받았을때, 그때 제가 느낀 모든 감정을 글로 다시본 느낌이라 소름돋았어요 정말 힘이 빠지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느낌.. 그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기 힘들겠지만, 지금 저도 저마음이 어느정도는 여전해요.. 종교를 안찾다가 찾자니 위선적인것같고 밥도 안넘어가고 계속 슬픈생각과 상상이 앞서고..
그래도 이제는 슬슬 저부터 챙기고있습니다 나라도 건강하고 스스로 행복해야 남을 돌볼 여유가 생긴다 생각해서요
죽음에대해 익숙해지는 방법을 이렇게 배우나봐요
형분이 괜찮아지실지 아닐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거긴 하지만.. 괜찮아지던 아니던 본인을 반드시 챙길수있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괜찮아지시고 완쾌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치만 결과가 어떻든 본인은 흔들리면 안되는거같아요... 그래야 정말 소중한 사람이 떠났을때 나도 크게 휘청이지 않는거같아요.. 너무 공감이되서 제가 생각하는것들을 적지 않을 수 없었네요
정신적으로 회복하는데 큰 시간이 걸리겠지만 점차적으로 익숙해질거에요 그 견뎌내는 시간이 정말 고통이에요 지금 정말 힘들수밖에 없는게맞아요..
같이 힘냅시다 그래도 삶에 행복은 꼭 찾아오더라구요 좀더 시간이 지났을때 글쓴님 마음에 희망이 지금보다 더 싹트길 바랍니다 같이 힘내요
원글님이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인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위치에 서본 사람들의 말만 들리고
다른 사람들 말은 다 안 들리는 상태인 것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유일하게 위로가 되는 말이,
네가 지금 최악의 상황이 아니고 살면서 더 최악인 순간 온다.. 는 말이었어요.
지금이 최악이면 난 죽고 싶은데
지금보다 더 최악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나니
어, 어쨋든 지금이 최악은 아니라는 거네. 싶어서 그게 위안이 되더라고요.
더 최악도 올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언젠가.
지금은 최악이 아니니까
일어나서 살아야되요.
원글님은 본인 괴로움,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시는데
원글님 나이를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제 힘들고 괴롭더라도 어른이 될 시간입니다.
간병이 얼마나 힘들고 지치는지 모릅니다.
거기 들어갈 수 있는 게 어머니 뿐이라고 해도
어머니 옆에서 심부름할 고양이손이라도 필요한 게 사실이예요.
어머니도 철인이 아니라서, 집에서 씻고 잠을 좀 자야 다음날 또 간병합니다.
게다가 어머니가 이미 너무 힘들어서 원글님 신경써줄 여력이 없어요.
원글님이 어머니를 좀 도와야 됩니다.
다른 거 못하겠다 하면
저녁에라도 어머니 찾아가서 어머니를 억지로 끌고 나오는 한이 있어도 같이 저녁 드세요.
동네 백반집도 가시고, 병원 구내식당도 가시고, 삼각김밥도 먹고..
입맛 없고 배도 안 고픈 거 압니다.
원글님이 다른 끼니 굶더라도, 최소한 하루 한 끼 저녁은 어머님이 드셔야 간병하니까
어머님 식사하는 거 감시할 목적으로라도 원글님도 같이 가서 드세요.
이거는 꼭 하세요..
그리고..
학교 수업 다 빼다가 학고 먹고 내년에 다시 들어야 하게 되면
그렇지 않아도 병원비, 간병으로 힘든 가정형편이 더 어려워집니다.
지금 원글님이 최대한 빨리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서 직장을 가져야 형 간병비는 안 되더라도, 나중에 형 털고 일어났을 때 같이 치킨이라도 사먹습니다.
대학 수업은 최대한 들어가시고, 레포트는 빼먹지라도 말고, 시험기간에는 최소한 성적 신경 쓰세요.
내가 나중에 형 치킨 사줘야지..
이 생각하고 레포트, 시험 준비는 하세요...
이럴 땐 좀 이기적이고
비겁해도 됩니다.
힘들 때 찾으라고 있는 게 신이니
안 가던 성당가서 거기 계신 신한테 꼬장도 좀 부려보고
내 맘 좀 편하자고 형한테 전화해도 됩니다.
그 전화도 형은 반가울 테니까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들 때문에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그 감정들에 편승해서 뭐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본인의 건강 꼭 챙기시길...
정신차리고 형, 어머니한테 더 신경써라
그거도 안되면 주저앉아서 징징거리지말고 본인 인생만 살아라 그게 차라리 힘든 가족들한테 낫다
가정이 무너졋다고?
형은 인생이 무너지고 당장 내일이 없어졌다
힘들다고 징징대면서 진짜힘든사람들 더힘들게하지말고 옆에서 힘이되줘라
본인이 힘든 이유가 있을거예요..
성당가시는거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가서 그냥 십자가앞에 앉아서 나 너무 힘이든다고 하세요 나좀 이끌어달라고 나 이래서 힘들다고 예수님한테 말하세요 괜찮아요..
지금..우울감을 넘어 너무 힘들어보여요
그리고 너~~~무 생각이 많으네요
힘들면 매달려요..
나중 생각하지 말고...
도움될지모르겠지만..유툽 황창연신부님 강의 한번 들어볼래요 화가나십니까.삶껴안기 죽음껴안기등
지금의 상황과 거리가있을지 모르겠는데 조금이라도 긍정적인마음이 돌아올까싶어 남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