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GR2 를 영입했습니다.
여러가지 목적이 있는데 일단 가지고 있는 E-M1이 미러리스라서 엄청 크지는 않지만 12-40pro 렌즈는 은근히 본체에 비해 커서 나 같은 뚜벅이 직장인이 가방에 매일 소지하고 다니기에는 불편하다. 그래서 사진기를 들고 다니지 않고 폰카를 쓰는데 아쉬움이 드는 것도 있어서......
서브 카메라/데일리 카메라 라는 핑계로 알아보던 중... 원래는 캐논 g7x mark2 나 소니 rx100m3,4,5 정도의 1인치 센서 카메라를 보다가... 폰카랑 크게 막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실제 일반인 포스팅에서 그선 느낌을 받았음) 라이카를 지를까 고민을 하다가(이 돈이면...) 다시ㅋㅋ 소니 RX1R 로 풀프레임이 눈에 들어왔다가 렌툭튀로 막상 E-M1 이랑 그렇게 차이가 크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던 중 결국 이 중간 지점 어딘가 있을 것 같은 리코 GR2 를!! 오늘 방금 전에 구입했다. 실버!! E-M1 이 블랙이라서 이번에는 실버 색상을 구매했다. 화면 틸트가 되지 않아서 여자친구 빌려주면 왠지 셀카 못찍는다고 싫어할거 같긴한데ㅠㅠ 리코 사진의 뭔가 감성적인 필카 느낌을 보고 인천에 매물이 있어서 도전! 구입 완료 입니다ㅎㅎ
축하합니다.
실내 인물색감 적응하시면 좋은 카메라인듯 합니다.
냉면은 백령면옥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주안에 있는 옹진냉면인데 백령도 냉면이라고 하네요ㄷㄷ 오늘 직거래 하고 오는 길에 혼자... 들려봤습니다ㅎ
실버색상 너무 탐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