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양주 후기 레전드

캡틴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머리가 4조각으로 갈라지는 느낌;;

롯데주조(현 롯데칠성음료)에서 1980년 1월부터[2] 2015년까지 제조, 판매했던 럼 계열의 대중 양주.
처음에는 20% 미만의 럼 원액과 주정을 혼합한 기타재제주였으나 리뉴얼로 럼 원액은 빠지고, 순전히 주정, 당분, 럼 향(합성착향료), 카라멜 색소로만 만드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1990년 주세법이 바뀌면서 기타재제주에서 일반증류주로 분류되었다.
가짜 양주의 베이스로 쓰기 때문에 많이 팔린다는 이야기가 유명하지만, 위스키의 판매량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는다. 시바스 리갈 12년의 2007년 국내 판매량이 59만 리터인데 캪틴큐의 판매량은 27만 리터에 불과하다. 제일 많이 팔린 임페리얼 12년의 경우 590만 리터에 달한다. 일반적인 위스키보다 도수가 낮은 35도라는 약점도 갖고 있지만, 물론 가짜양주 만드는데 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헐퀴..어렸을때 봤던 캡틴큐..

저 술이 많이 마셔도 그 다음날 숙취가 없는 술이래요
많이 마시면 그 다다음날 일어나거든요

마시면 다음 다음날 일어 난다는 전설의 술!!

자매품 패스포트

그나마 나폴레옹이 더 나음 ㄷㄷㄷㄷ

캡틴큐, 패스포트, 나폴레옹... 중딩 때 참치 캔이랑 먹고... 다다음날 일어남... ㅋㅋㅋㅋㅋㅋ

군대 있을때 커피우유에 타서 많이 묵었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실험실 에탄올에 갈색 색소 넣었다던 그 술...............

저 군대 이병때..
겁도 없이 선임이 따라준 저걸 그라스에 마시고..
담날 하루종일 누워 있었단 ㅎㅎ

너무 웃기네요..전 합격 드릴게요

부산 감천항쪽 편의점에 캡틴큐 박스로 쌓아 놓고 팝니다.
그쪽에 러시아 꽃게잡이 배가 많이 들어오는데 러시아 사람들이 싸다고 잘마시드라구요

고딩 때 먹고 친구랑 싸운 추억이..서로 싸운 기억이 안나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