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센서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지 않는 한,,,한동안 소니의 독주를 예상합니다.

유럽에서 사시는 분들이 적응을 하기 전까진 고래를 절래절래 하는 부분이 ,,
유럽의 민원서류,,관련 일들이더군요,
세계 어느나라를 봐도 우리나라같이 민원서류 업무가 쉽고 빠른 곳이 드물다죠? (몇몇가지는 아직이지만,,)
유럽뿐 아니라 나름 한국보다 선진국으로 인식되던 국가들이 뭔가 우리나라보다 뭐든 발전했을 것 같고 빠를 것 같고
간편할 것 같고,, 사용자중심의 어떤 무엇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실제 경험해보면
훨씬 느리고 구닥다리에,,, 살짝만 개선해도 ,,엄청나게 편리할만한 것도 개선하지 않고 멍충이들처럼 기존방식을
고수한다거나 그 방식에 순응하고 사는 경우를 종 종 보게 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화도 참 특이한 부분이 많은데,, 그 수많은 문화와 기술중,,
일본자동차를 경험해보거나 분석해보면 자동차계를 넘어서는 기계나 전자제품의 영역까지 공통적 몇몇 특징을
알게 되는데,,
일본이라는 나라도 과학기술문명의 선진국은 선진국이라는 게,, 아직도 경제적으로나 자체기술로 이루어내기 힘든,,
항공모함을 2차세계대전 이전 부터 가졌던 나라입니다.
현대사에서,,,
과학기술이 바탕이 된 수많은 기계기술들은 항상 당시의 모든 과학기술 수준과 경제적 물리적 역량이 총합이 되어,,
최적값의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자체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부품 유닛이나 그 유닛들의 최적화가 이루어지면
이루어 질수록,, 그 최적값의 항목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것의 조합들의 수량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그 국가의
국력과 비례하는 측면이 많습니다,,
현대사에서,,유럽과 독일이 그랬고 일본도 그랬고 미국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최적값의 항목이 많으면 많을수록,,,그리고 그 축적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특이한 현상이 한가지 생깁니다,
아무리 새로운 신기술이 개발이 되거나 도입이 되어도,, 최적값의 항목과 그것의 축적물이 많은 사회는,,
그 최적값의 큰 한축이라 할 수 있는 안정성,,내지는 내구성,, 을 넘어서는 충분의 시간의 양과 데이타가 축적되지
않으면,, 실제 사용되어지는 상품으로서 선택하지 않고 그전까진 아무리 구닥다리 같아도 기존 유닛을 사용하려는
특징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선진국이나 선진사회에서 채택되거나 적용되는 기술이나 기계나 기계
부품은 후진국에서 새롭게 도입되거나 채택되는 그것들과 수많은 항목에서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본은 유럽이나 미국과 비교되지 않을많큼 자원이 부족했던 나라로서 수많은 제품을 만들때 더 치열하게
최적값의 양과 무게,,,질량,,강도 정확성 적절성,,등을 연구할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 일본 제품들을 보면,,
불필요한 재료의 양과 무게 강도 보단 여러모로 기가막힐정도로,,의 재료의 양으로 최적의 기능을 나타내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최적화에 장인??.. 또는 덕후같은 짓을 많이 하다 보니,, 과거에 이미 최적화 되었다는 제품이나
물건에 대해 재해석 해서 또다시 그 수많은 단계의 심혈을 기울인 최적화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물건을 많들어내는 건
굥장한ㅋ 에너지가 소비되고 시간이 걸린다는 걸 알기에,, 웬만해선 그렇게 이루어지기 전까진 구닥다리 같아도
확인되지 않은 다른 무엇으로 교체하거나 대체하지 않는 의식문화가 전방위적으로 쫙 깔려져 있는 게 일본입니다,
(유럽은 이미 그 이전에 그랬다지만 자원이 부족했던 일본과는 조금 성격이 다흡니다, )
자원과 물량이 어마무시했던 미국은 그 반대입니다만,,,그럼에도 안정성과 내구성이라는 주제로 접근하면,, 최적화의
과정과 노력의 초점은 다르지만 비슷합니다, )
그런데 특이하게 이러한 기술적 보수주의가,, 신진문물을 여과없이 흡수하고 안정성이던 내구성이던 개나줘,,, 라는 식으로 무턱대고 덤비는 국가들에 의해,,,
즉 과거 우리나라,,,또는 현재의 중국의 급진보의 발전속도에 추월당할 것 같은 양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독일산 자전거하고 부딛친 중국산 자동차가 더 찌그러졌네 ,,, 자동차 껍데기와 차대 강성이 별차이 없네 하던 불과
10여년전 중국자동차의 수준에서도 볼 수 있지만 그렇게 묻지마로 찍어대로 만들다 보면,,어느새 제품기술력이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와 버리는 거죠,,
일본 자동차도 그렇지만 소니도,,어느면에선 엄청난 신기술로 무장된 제품들이 엄청난 속도로 나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위의 내용과 같은 부분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나 UI 나 기타 등등이,,
정말 한국인들의 상식이나 눈높이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구닥다리 같은 모습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할땐 일본은 이미 80~90년대에 기술의 끝,,,또는 최적화의 끝,,을 맛본 항목이 많아,, 특히
그런 항목들이 변화가 않되어 구닥다리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보이더라구요,,
그런데,,,일본은,,
끊임없는 최적값이나 최적화의 갱신이 필요하고,,,,
그 끝을 판단할 수 없는,, 항목,,그리고 동시에 정확하고 정밀한,,
최적화와 최적값의 끊임없는 추구가 상품성으로 이어지는 항목에 있어서는
일본의 축적된 자체기술과 그 기술의 문화(독일과 상당히 유사한)는,,정말 무섭습니다.
그중 몇가지가 렌즈의 광학기술과 이미지센서 기술 같습니다,,
그중 이미지센서 기술은 소니가 사실상 최강이구요,,
그런데 이게 이미 생산과 분배의 시장구조에서 소니가 너무도 유리하고 독보적인 구도에 있기때문에
같은 일본의 캐논이나 니콘 또는 일본이 아닌 라이카 칼자이스 슈나이더,,기타등등의 카메라 회사들이 대등하게
경쟁하기엔 어려워 보인단 말이지요,,
여기에서 저를 포함,,, 많은 분들이 ,,
소니의 너무도 얼척없고 기본도 않되보이는 구닥다리 부분이나 성의없는 부분에 대해 분개를 하고 ,,,
답답해하고는 있지만,,,
과거 비교불가의 제품성능과 기능을 가진 필름이 있었다면,,그 필름이 전세계를 독점했을 듯한데(실제 완전히 그랬던 적은 없었,,,)
이미지 센서로서는 사실상 소니가 너무도 앞서나가서 앞으로 어떠한 우리가 알 수 없는 구조의 변화와 알 수 없는
기술력을 가진 이미지센서의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소니는 아무리 개뼉다구 같은 UI 를 비롯 상품성의 약점이 있다 하더라도,, 대충 시늉만 해줘도,,
디지털카메라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앞선 이미지센서로서 파생되는 상품의 영역에 있어서는
독주가 상당기간 계속될꺼라 보여지더라구요,,
제가 요즘 나이가 들다보니 말도 많아지고 ,,,말하다보면,,,말이 자꾸 옆으로 새고,,그렇네요,,,
이해부탁드립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