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했었는데 글쓰게되었네요
와이프가쓴글은 모두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십니다.
폐암4기로 타세바 복용중이시며,출산때문에 첫째를 봐주고자 오셨
습니다.. 아픈몸이신데 부탁드려죄송하죠..
그날은 부작용으로 간수치가 높아 너무기력이 없고, 입 맛도없어
식사도 못하시고 계속 누워계셨던 날로 기억됩니다.
둘째출산 직후 이것저것 더 챙길게있어 집에왔는데 어머니께서
맥없이 누워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첫딸하원시간도 되고 어머니 식사도 좀 챙
겨드리고 와이프가있는 병원에가고했는데 밤새 무슨일 있을지 너무
걱정되어 그날은 집에 머무르다 아침일찍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보배를 자주보니 이곳에 글을 올린것같은데
죽을죄를 지었죠..
둘째아들 낳아줬는데 출산날밤에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합니다
다행히 입원기간중 3박은 함께했고 머리도 감겨주고 수발잘했습니다
사과합니다
https://cohabe.com/sisa/8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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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누라한테 사과할일인가 진짜 애만 아니면 이런 여자랑 살고싶은 마음 하나도 안들어서 돌아서겠다 너거엄마가 폐암4기라도 이딴식으로 글적었겄습니까. 와이프님?
사과는 부인께....사과보다는 위로를
언제 출산하셨는지 모르지만
한참 산후우울증 올 시기입니다~
잘 다독여주세요...
두분 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ㅋㅋㅋㅋㅋㅋ
보배가 무섭다..
흠...
와이프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질거 같은데....우리엄마 폐암4기라고 생각해보면....
이혼하세요
저런여자 안고쳐집니다
폐암4기 할머니가 손많이 가는 5살배기 애기를 돌보기란 힘들죠.
혹시모를 위급한 상황이 있다해도 와이프한테는 간호사가 옆에 있을거고 어머니와 애기한테는 아빠가 있었어야하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역시 양쪽말 다 들어봐야...
남편분 어머니 잘모시구요 힘내세여...
아이고 형수님.
"밤새 무슨일 있을지 너무 걱정되어 그날은 집에 머무르다 아침일찍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이게 중요한 사실인데 왜 저부분은 쏙 빼놓으셨어요 ㅠ
아들 출산 축하드리고, 오해들 푸시고 어머님 꼭 완치판정받으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저도 어머니모시고 드라이브다녀와야겠네요^^
역시 양쪽말은 다 들어봐야 되네요.. 솔직히 이건 남편분이 어떤 선택을 해도 한쪽은 비참해지거든요
솔직히 제생각은 아내분이 이런남편의 상황보다 본인만 소중하다 느끼는것 같아요
아내분이 좀 이기적인것 같아요
형님 힘내시고, 사과는 어머니께 하셔야죠.
어머니께 남은 시간 되도록 많이 함께 보내세요 ㅠㅠ
아내분이 쓴 글 곰곰히 되씹어 보세요.. 저라면 ...
아이고. . 중간에서너무괴로우실듯하네요
힘내세요
처가는대체;;;
헐~~반전이다.
어머님이 모르시게 하는게 좋을듯해요
그리고 아내분 참 이기적이시네요
내 이럴줄 알았다.. 전형적인 내편들어줘 빼애애애액 마인드에
돈 없어서 솔직한 마음을 다 못적었지만.. 어휴..
애들이 대체 무슨죄냐.. 그런 마인ㄷ... 읍읍!!
돈이 없어서 참는다 시부엉..
이 두분 오늘 사단 날것같은데...
부인께선 답답한마음에 너무 성급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