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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몰상식합니다 광고하고 가네요
거 참 국립공원에 이러지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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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짜증남
저건.... 등산로 안내용 표식 아닌가요?
저런거 왜다는건지? 달았으면 떼어가던가 저런거 단 산악회 잡아서 벌금 10억씩 물려서 산지키는데 사용했으면 하네요
실족사하길 기도해줌
후미에 계신 분들이 수거해 가셔야 하는데...
산을 좋아해서 모인 동호회에서 기본적인것들은 안 지키니 문제네요.
근데 산에서 길 잃었다가 저거 만나면 겁나 반가워요.
국립공원에서 저런 건 좀 그렇지만, 산에서 길 잃으면 저거만큼 반가운 게 없음.
한국에서 길 잃을 만한 산좀 추천해주세요.
계단에 난간에 아주 그냥 나라에서 버려 놓은 산들이 많아서요
흠....저는 저걸 통행이 가능한 등산로라는 표식으로,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저 표식을 따라가면 길을 찾을 수 있다....느 표식으로 알고 있는데....아닌가봐요?
몇몇 산악단체나 지역 중고등학교는 인근 산에 조난 대비 등산로 리본달기 운동 같은 것도 하던데....
외국 산에도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원래는 조난방지용이지만
한국 리본은 그런 아닙니다. 그냥 기념.
찾아보니 환경 보호측면에서 하지 말자는 운동도 있네요....양쪽 의견 다 일리가 있어서 뭐라 하기가 좀.....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의견이 있네요.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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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이용대 특임교수
나뭇가지에 부착하는 표지리본의 용도는 등산로의 갈림길과 같은 불확실한 구간에서 정확한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서 부착하거나, 운행 중 잘못 들어선 것을 알고 왔던 길로 되돌아 갈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잘못 들어선 길에서 되돌아 나올 때는 표지리본을 회수해야 다음의 팀에게 위험을 주지 않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나라마다 산악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표지리본보다는 케언(cairn. 작은 돌탑)을 길표시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년설을 지닌 고산일 경우는 빙하의 퇴석지대에 길 표시를 위해 이런 돌탑을 쌓아 방향을 표시하고 있으며, 설산(雪山)일 경우는 1미터 정도의 가는 대나무 끝에 눈에 잘 띄는 색채의 표지리본을 달아 눈 위에 박아 표시하기도 합니다.
표지리본이 길 안내용의 표시라는 점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부착하는 것은 야만적인 등산문화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길 흔적이 빤한 곳이나 이미 표지리본이 걸려있는데도 분별없이 마구 덧붙이는 것은 길 안내라는 본래의 목적을 벗어난 것은 물론 자연보호는 안중에도 없는 몰지각한 행동입니다.
대부분의 표지리본 재질은 비닐 테이프나 나일론 천 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방법이라 할 수 없습니다. 비닐의 재질에는 독성이 있으며, 수십 년이 지나도 썩지도 않기 때문에 쓰레기로 남을 수 있습니다. 앞선 사람이 부착한 뒤 뒷사람이 이를 수거한다면 산속에 쓰레기를 방치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등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득이 리본을 써야 할 경우는 1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질인 전통 한지종이끈 등을 사용하면 산을 오염시키지 않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런 재질은 비를 맞으면 분해되어 없어지기 때문에 쓰레기로 남을 염려가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에서 표지 리본 부착이 붐을 이루게 된 것은 1970년대 초 집단 안내등산이 성행하던 시기부터 이며 90년대에 들어 백두대간 종주 붐이 조성되면서 부터라 할 수 있습니다. 산악회 이름이 인쇄된 표지리본의 무분별한 부착은 자기 팀을 홍보하려는 의도나 자신을 과시하려는 저의가 엿보일 뿐 친환경적인 등산이라 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무슨 산악회, 동회회 이름 박아서 저짓 하는건
한국사람 외에 아직 못봤습니다.
그냥 조난방지용 색깔 리본이 원래부터 다 있던 산인데도, 수백개씩 무조건 달아놓습니다.
중국 모 산장에는 아예 갖가지 한국리본 수거해서 전시해놓은 곳도 있어요.
플래카드 달아놓고 그냥 가는 한국사람들도 많습니다
네, 제가 찾아본 글의 마지막 문단도 그렇게 마무리가 됐네요. 저 정도 까지인 줄은 몰랐네요.
음... 겨울산행에서 길을 잃을뻔한적이 있는데..
나뭇가지에 매달려있는 산악회 리본따라 찾아나온적이 있어요~
그래도 우리나라 산악회는 좀 과한면이 있죠~ 그나마 저런 표식은 애교고,
시산제 한다고 돼지머리랑 막걸리 천막 가득싣고 산에 올라가는거보면 욕나옴;;
미관상 보기 안좋기는 하지만, 길을 잃거나 초행길인 분들에겐 이정표가 되기도합니다.
등산팀 후발주자들 잘 따라오라고 하는것 아닌가...
그리고 등산로 헷갈릴때 도움됩니다~
표식 아닌가요????
원래는 조난방지용이지만,
그냥 기념으로 달아놓는 게 대부분..
해외의 조난 위험 없는 곳에도 지천으로 널렸.;
무슨무슨 산악회, 뭔 동호회 이름 박힌 리본도 한국리본밖에 못봤습니다.
원래는 조난방지용이지만,
그냥 기념으로 달아놓는 게 대부분..
해외의 조난 위험 없는 곳에도 지천으로 널렸.;
무슨무슨 산악회, 뭔 동호회 이름 박힌 리본도 한국리본 밖에 못봤습니다.
애초부터 조난방지용 리본 다 달려있는 산임에도
무슨 산악회, 무슨 동창회 심지어 플래카드도 기념으로 걸어놓고 그냥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