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의 경험담

심지어 잘 사는 아이들에게 차별당하는 임대아파트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며 마음 편하게 비슷하게 모여 배우는 다른데로 보내야한다는 주장도 있어요
제가 알기론
양쪽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모델링효과도 있어서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목표가 생길수 있고
내가 행운이구나도 알수 있다는
교육학자의 말씀을 들었네요

제가사는동네랑 완전비슷하네요. 지금 개발되고있는데 원래있던 아파트 학생이랑 새로 지어져서 들어온아파트학생이랑 학교좀 다르게배정해달라고 시위했었어요 ;

헬조선 클라스 어디 안 가죠.

지랄도풍년......

우리 동네도 저런일 있음
저희 시는
시치고 발전이 별로 안된 동네거든요
제일 번화가에 마트 두개가 전부고 백화점도 없어요
젊은사람도 거의 없고
암튼 우리지역에
새아파트단지가 많이 지어진 동이 있는데
거기에 임대아파트랑 푸르지오같은 브랜드이파트가
모여있어요
그 동네 초등학교에서 임대아파트애가
전교회장에 뽑혔는데
비싼 아파트 부모들이 항의해서
걔 떨어졌다고 들었음요..
솔직히 ㅂㅅ같음
애가 뭔 죄라고

ㅋㅋ 진짜 있는 사람들은 안저럼ㅋㅋㅋㅋㅋㅋ 어줍잖은 아주 개념없는 것들이 괜히 있는척 하느라 지랄하는거임 ㅋㅋㅋㅋㅋ 하 내가 저런 부모의 자식이라면 정말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겠다..... 진짜 못났다고밖에 안보임 오히려.... ㅉㅉ ....

잘사는? 아파트 사는 사람이 빚은 더 많을 텐데....
사는 집을 고르는 기준이 다른 사람도 있습니다.
큰집에 미련 못버리는 사람이 있고 빚내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죠
겉만보고 판단하는 거죠. 좋은집? 비싼차? 겉에 두루기만하고 알맹이는 헐벗은 사람들이네요.

요즘 임대아파트는 예전처럼 가난한 사람 뿐 아니라
대학시절부터 주택청약 꾸역꾸역 넣어서 취업 - 결혼 후 자식낳고 보금자리주택 같이 장기저리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음.
재개발때 전에 살던 사람들에게 분양권 할인 해 주는 것 만큼
신도시 건설 때 마다 일정 쿼터가 있음. 아무튼 요즘은 그런 상황인데
상식적으로, 서울에서 취직/결혼 후 맞벌이 하며 사는 젊은 부부들 자식이 교양없고 무식하다고 차별 할 이유가 없음...
오히려 막상 살아보니 서울살이 빡세다는걸,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 들어가서 사는게 인생의 전부가 아니란걸 본인이 절박하게 느끼는..
여러 상황을 너무나도 잘 아는 부모들이 자식 양육을 소홀히 할 까...

이러다가 인종차별 금지법처럼 빈부차별 금지법 나오겠네..

할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