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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추행으로 오해받을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글을 쓰기앞서 회원님들도 특별히 조심하라는 의미로 이번일의 대해 알려드리고자합니다.


또한, 상대방의 욕설과 험담은 자제해주시면 하겠습니다.. 상대방분과 원활하게 사과를 하였고 오해또한 풀렸습니다.


12시 지났으므로 어제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이며 평일에 일하는 일반사람입니다. 주말에 머리도 식히 겸 혼자 청계천에서 하는 축제보고 근처 번화가에서 밥먹을려고 


길거리 메뉴판 보면서 걸어가던 도중에 어떤 여자랑 부딪쳤습니다. 상대방 여자분은 소리를 질르더니 저를 성추행을 했다고하더군요.


일단 옆에 남자분과 유모차에 아기랑 같이 있었고 젊은 부부였고요. 남자분은 만졌냐고 하였고 저는 아니라고 결백했습니다.


근데 이게 참... 타이밍이 안좋았던게 저는 앞을 안보고 가게안의 메뉴판을 보면서 걸어가고있었고 상대방 여자분은 유모차에 타고있는 아기를 볼려고 허리를 숙이고있었는데 하필 그 상태로 저랑 부딪쳤던게 회근이 되었습니다.


댓글
  • 허리아래 2018/11/18 03:28

    요즘 골페미때문에 여혐생길거같은데 ㅅㅂ년들 진짜 가지가지한다. ㅅㅂ

  • 22061475 2018/11/19 02:35

    그래서 지하철 계단 이용할때는
    폰을 아예 주머니에 넣고 갑니다.
    혹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되면
    여자 있는쪽은 피해서 있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밖에 다니기가 무서워요..ㅡㅡ;;;

  • 똥쫌지림 2018/11/20 02:16

    그래서 밖에 안나갑니다 한가지 팁 드리면 그런 상황이 닥치면 남자를 보면서 웃으세요 게이취급하면서 그냥 보내줄겁니다

  • 짱구할배 2018/11/20 10:39

    이거 취재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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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 2018/11/20 10:40

    잘못하셨구만. 느낌상 뒷치기한게 되는건데 실수하신거고 그 쪽에서 잘 이해하고 남어간거 같네요. 걸어갈때 전방 주시는 안제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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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FXX 2018/11/20 10:51

    X발련들 암걸리것다 개같은것들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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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y2361 2018/11/20 10:55

    저도 4살짜리 사내아이 키우는 5년차 가장인데요 아니 여기에 난독있으신 분들이 좀 보이네 분명 글에 아이엄마라는 사람이 아이때문에 유모차안으로 허리를 숙여있다 정확히 엉덩이와 부딪혀서 오해를 받은 상황 아닙니까? 오로지 엉덩이만 터치가 된 상황에 그게 손으로 만진건지 실수로 부딪힌건지 어떻게 알아요? 다들 엉덩이에 그정도는 감지해내는 센서라도 달렸습니까? 그냥 길가다 몸끼리 부딪히는거랑은 차원이 다른거에요 아시겠어요? 남편이 오히려 흥분 안하고 일단 cctv 확인 요청을 한게 차분하게 일처리 잘하신거라 보이는데 저같았음 그상황에 죽빵 부터갈겼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드네요 요즘 하도 정신나간 페미냔들 때문에 아침뉴스만 봐도 짜증이 솟구쳐 하루 컨디션이 별론데 지금 이사건을 가지고 부부에게 돈을 뜯을려고 한일이니 뭐니 개소릴 들으니 이것또한 짜증이 솟구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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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mx 2018/11/20 11:15

    아니 길가도 아니고 한복판에 서서 저러다 부딪쳤는데 그걸 죽빵부터 갈겼을지 모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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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y2361 2018/11/20 11:22

    @mmx 본문 어디에 저부부가 길 한복판에 서서 아이를 보다 이런 상황이 생겼다고 나옵니까? 상상 하지마세요 네?? 지금 이수역 관련 등신같은 년들이 상상의 이야기로 언론 플레이 하는거랑 뭐가 틀려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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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술사jy 2018/11/20 11:34

    축제라고 했으니 인파가 많았을테고, 넓지도 않은 길에서 사람이 다니다보면 그런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사실 확인도 안하고 아내말만 믿고 죽빵부터 날린다구요??
    인성이 쓰레기네. 당사자가 당신이라고 바꿔생각해보세요.
    나도 5살짜리 애키우는 아빠지만,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아내 말만 듣고 죽빵이라니, 페미들이 주장하는 피해자 목소리가 증거라는 개소리하고 뭐가 다른지?
    죽 빵날리고 난 후 오해였다는 증거 나오면 죽빵으로 다시 받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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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y2361 2018/11/20 11:51

    @연금술사jy 이 분도 이 상황을 자기 상상한데로 말씀을 하시네 청계천 축제장소는 이미 벗어나서 식사를 하기 위해 적당한 식당을 찾던중 일어난 일이라고 분명 써있죠? 그리고 넓지도 않은 길인지 아닌지 어찌 아세요? 글쓴이 조차도 자기가 음식점 메뉴판을 보다가 부딪쳤다고 100% 자기 잘못이라 인정하는데 요즘 음식점 메뉴판을 길 한복판에도 두는갑죠? 또 제 인성이야기를 하시는데 답글 다신분도 말씀 하셨죠 당사자랑 바꿔 생각해 보시라고 저는요 제 친 누이가 예전 겪지말아야 할 일을 겪어 집안이 뒤집어졌던 경험을 했기에 다른일은 몰라도 성관련된 일은 엄청 예민합니다 그러니 제 입장에서는 더 이성적이지 못할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답글로 단거구요 그래놓고 연금술사님은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라고 인성쓰레기라고 단정 지으시는데 그쪽은 제 입장을 알고 막말 내뱉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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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mx 2018/11/20 11:52

    @lsy2361 ㅋㅋㅋ그림 안보이세요?? 확증편향 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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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키 2018/11/21 11:49

    이상하네 내 아내는 실수로 닿은건지 일부러 만진건지 알 수 있다던데? 뭐야 같은 여자끼리고 말이.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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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y2361 2018/11/21 12:00

    @몽키 본인 아내분이 정확하게 판단해 내신다고 해서 성별을 떠나 다른 모든 분들도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진짜 왜들 그러시지..? 너무 페미 메갈 워마드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한테 우리가 너무 당하다보니 거기에 따라가고싶으신건가요? 이일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었던 일이고 각자 오해에대해서 사과하고 잘 마무리된 일인데 댓글들 보면 꼭 워마드 메갈년들 처럼 상상해가면서 부부까기가 바쁘네요? 저만 이상한가봅니다 제가 생각을 다시 고쳐먹어야겠습니다 다수의 의견이 틀리면 제가 다시 생각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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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스시 2018/11/21 12:05

    죽빵받고 강냉이 털릴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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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b 2018/11/22 10:58

    길가다보면 여자들 무리 앞에서 길막. 느리게 가고 딴짓하느라 길막고...
    혹여라도 신체적 접촉있을까봐 차도로 해서 앞질러간다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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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보호유턴 2018/11/22 11:03

    글쓴분이 앞에 안보고 문제가 생긴건데ㅋ
    애엄마가 이상한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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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러조형기차 2018/11/22 11:06

    사무실에서 혼자 일만 하니 성추행 의혹 받을 일 없어서 아주 좋아요.. 밖에 나가기가 걱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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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남매 2018/11/22 11:11

    CCTV가 살렸네요.
    그런데 정말 너무 민감해 졌네요.
    진짜 추행범은 몇몇인데~
    생활속에 있는 작은 스침들이 모두 성범죄자로 몰리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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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등 2018/11/22 11:25

    해외로 혼자 여행가는데 옆좌석에 여자분이 탈까봐 걱정해야하는 이런 상황이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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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사 2018/11/22 11:28

    내 몸 어딘가에
    액션캠을 달고 다녀야하는군요...
    이런 사소한 오해가 법정공방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글쓴이분은 천운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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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명한남자 2018/11/22 11:29

    요즘은 버스나 지하철타면 여자 근처에는 서있으면 진짜 무슨일을 당할지 모릅니다 패미들이 한남에게 돈 뜯어내는법이라며 공공연하게 꿀팁이라며 공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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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제네 2018/11/22 11:42

    대한민국 살기 힘들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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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페이 2018/11/22 11:53

    옆에 있던 새끼도 똑같은 말종...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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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와르 2018/11/22 12:01

    에고...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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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별이 2018/11/22 12:02

    CCTV가 없었다면,,, 에휴,,, 시발 어쩌다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냐,,, 온몸에 바디캠을 장착하고 다녀야 하고 CCTV있는 곳으로 동선을 짜서 다녀야 할 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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