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흉악한 체중과 신장의 파워후 아재의 이름은 러시안.
초창기 마블 코믹스의 빌런 중 하나로써 유게 페새도끼들의 담당일진인 퍼니셔를 나올때마다 관광태우는 퍼니셔 전용 담당일진이다.
그 전투력은 당연하게도 초능력 없는 마블 코믹스 빌런들 중에선 최강에 오르내릴만큼 독보적인데
전직 미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인 퍼니셔를 압도적인 체급으로 복날 개잡는마냥 두들겨 패면서, 퍼니셔의 공격은 죄다 어린애 주먹만도 못할정도로 막아버리는 무시무시한 맷집을 겸비하고 있다.
심지어 이 미친 근돼새낀 매 끼니마다 프로틴에 쇳가루라도 섞어 마셧는지 변기통으로 머릴 내려쳐도 멀쩡.
배에 칼을 쑤셔박아도 반응이 물음표 하나 뜨고 끝.
그 약물쟁이 캡틴도 하다못해 나이프는 아파서 피했는데 이새낀 초능력 없고, 약물 없고, 순수 지구혈통 민간인 주제에 맨몸으로 버텨는 수준.
더 무서운건 안그래도 맨몸으로도 슈퍼솔져인 놈이 나중엔 사이보그 수술까지 받아서 전체적으로 더 강해짐
참고로 이놈이 숙적인 퍼니셔는 약물빨 없고, 특수장비빨 없고, 미해병대 출신인 평범한 지구인
이놈은 첫등장부터 비범했는데 대체 뭔짓을 저질렀는지 특수부대에게 쫓기고 있었고, 중장비로 무장한 특수부대원들을 맨손으로 다 때려잡음
참고로 이땐 아직 개조수술 받기 이전
그리고 그누치 여사라는 지인의 연락을 받아 카자흐스탄에서 미국으로 오게 됨
이 팔다리 없는 유게이 취향에 딱 알맞은 여사님이 그누치인데, 원래는 팔달리 잘달린 잘나가는 마피아 조직 보스였다가 퍼니셔라는 왠 뿅뿅이랑 잘못엮여서 팔다리도 잘리고 이꼬라지 나버림
이후 복수 좀 한답시고 퍼니셔보다 더 뿅뿅인 러시안을 고용해서 목돈 쥐어주고 둘이 싸우게 시킴
거액 계약이 성사되자 기쁜 마음에 근처 마피아 조직원을 껴안은 러시안
건장한 성인 남성이 단지 기뻐서 껴안긴것만으로 피를 토하고 으스러진걸 보자
다시 말하지만 슈퍼솔져 아니다
일반인이다
아무튼 계약이 성사되자마자 당장 퍼니셔네 집에 달려가서 둘이 맞붙음
건장한 성인 남성도 개복치마냥 죽여버리는 그 괴력으로 퍼니셔를 말 그대로 복날 두들기듯 두려패는데
퍼니셔도 명색이 히어로라 맷집이 꽤 있는지 그정도론 죽지 않음
근데 최강의 괴력과 최강의 맷집이 만나면 뭐다?
샌드백
존나 보는 사람 측은해질정도로 맛깔나게 두들김
그것도 모자라 어떻게 때리면 재밌을지 연구하면서 존나 다양하게 두들김
저 차라리 죽고 싶다는 표정을 봐라
아마 괜히 히어로 하겠답시고 깝친걸 1초에 수천번은 후회했을거다
하도 두들겨 패다가 결국 이웃집까지 날아가버린 퍼니셔
동네 민폐도 이 정도가 없을 수준인데
먹을땐 개도 안건드리지만 러시안은 사람이기에 건드린다고 이웃집 파오후 범포가 식사중일때 난입함
그리고 우린 다음 컷에 넘어가기전 4유게이에 버금가는 저 덩치에 주목하고 넘어가자
왜냐고?
이 파오후가 바로 퍼니셔 담당일진 러시안의 담당일진이니까
이 친절해보이는 이웃집 파오후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질 정도의 초고도비만인데
예시를 들자면 세라믹 변기가 이 덩치를 감당못해 작살나서 강철변기로 생활하고 있을 정도
근육빵빵 퍼니셔조차 멸치로 만드는 파워후 러시안도 진성 파오후를 이길 수 없었는지 슈퍼솔져급 괴력조차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압사당함
그와중에 존나 발악해보지만 아까의 퍼니셔전이 이번엔 역으로 재현되버림
괜히 밥먹는데 건드려서 봉변당한꼴
이후 확인사살도 마친 퍼니셔
저 처절한 표정을 보라
아마 역대 퍼니셔의 모든 싸움을 합쳐도 손에 꼽힐 처절함이었을거다
목까지 따버렸으니 초능력도 없는 일반 빌런인 러시안은 여기서 끝났다
그리고 이젠 사이보그로 개조된 슈퍼 빌런 러시안이 나왔다.
퍼니셔 : C발
참고로 되살아나는데 쓰인 기술이 쉴드에서 유출된 기술이라는데
우린 여기서 영화판뿐만 아니라 코믹스에서까지 쉴드가 얼마나 무능한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부작용으로 후타나리까지 되었다.
쉴드는 무능하기까지 한 주제에 10새끼이기도 하다.
아마 지금쯤 퍼니셔는 저기서 벗어나자마자 당장 쉴드 놈들을 찢어죽이러 가고 싶었으리라
보는 우리도 죽을맛인데 눈앞에서 저 큰게 달랑거리는 퍼니셔는 얼마나 ㅈ같을까?
심지어 사지까지 묶여서 저항도 할 수 없다. ㅓㅜㅑ
다행히 모두가 우려했을 그 전개가 되어버리기 전에 뉴욕을 순찰하던 모두의 친구 스파이디가 구해준다.
그리고 암만 스파이디라도 저 꼬라지를 보고 도저히 버티지 못해서 둘이 협력하게 된다.
헐크랑도 맞짱떠본 스파이디인 만큼 고작 사이보그인 러시안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리라 예상된다.
러시안 : 응 아냐ㅋ
맨몸으로 슈퍼솔져급인 놈이 개조수술까지 받아서 스파이디급이 되어버렸다.
그 스파이디가 고작 민간인 히어로물의 빌런에게 저렇게 두들겨맞는걸 상상할 수 있는가?
아마 지금 스파이디는 거미한테 물리기전의 담당일진들에게 두들겨맞던 추억을 회상하고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저런 기술을 유출시킨 쉴드가 얼마나 개1새끼들인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퍼니셔가 스파이더맨의 웹슈터를 이용해 러시안의 기계 장치를 고장내는데 성공하고
이후 러시안은 그대로 빌딩에서 추락한 뒤 지하철역으로 또 추락하고 마지막으로 역을 지나던 지하철과 충돌하면서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해치웠겠지? 자 이겼다. 끝!
는 개뿔이고 잘 살아있었다.
퍼니셔 : 그만둬 뿅뿅들아!
이후 일련의 과정을 또또 반복한채 슬슬 처맞는게 지긋지긋해졌는지 아예 수소폭탄에 매달아서 태평양 한가운데에 버려버린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이 미친 빌런을 겨우 쓰러뜨린다.
피 한방울 남지 않고 깔끔하게 폭사했으니 여기서 끝났으리라.
끝났...겠지?
해치웠나??
중간에 초고도비만에 깔려죽었다는거 보고 만화 왜 이러냐 했다
이제 러시안 게이가 체르노빌 게이가 되어 돌아오겠지
블라즈코웍즈:아 진짜...나 아니라니까? 아니라고!
영원히 살았지
중간에 초고도비만에 깔려죽었다는거 보고 만화 왜 이러냐 했다
ㅋㅋ 왜 난 기절을 안하지? ㅋㅋㅋㅋ
즉당히 해라 마블...
이제 러시안 게이가 체르노빌 게이가 되어 돌아오겠지
해치웠나??
러시안은 히어로물 빌런이 아니라 혼자 슬래셔 무비 살인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