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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능에서 나온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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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써있듯이 이건 '국어'과목임.











뭔 말인지는 모르겠고 고양이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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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꺄~♡ 2018/11/16 10:58

    히... 히... 히......... 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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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크 2018/11/16 11:02

    이런건 20초 만에 3번찍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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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안아빠 2018/11/16 11:03

    히잌 뭐야 이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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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츠프리마 2018/11/16 11:04

    비문 천지네요.
    근본없는 한자에, 이런 쓰레기 문장을 문제라고 낸 인간의 뇌속이 궁금하군.
    부피요소는 그거의 부피와 밀도를 곱한 값을 질량으로 갖는 질점으로 볼 수 있다고?
    이게 문장이야? 한문 이야 일제의 잔재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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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르루까 2018/11/16 11:05

    고딩들한테 잘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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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을기다리며 2018/11/16 11:13

    모르면 3번이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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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5_50_ZR17 2018/11/16 11:18

    그래서 A가 뭐에요 ? 2분간 A찾고 있는데..
    사실 본문 필요없이 보기만 읽고 풀수 있는 수준임.
    근데 보기를 읽기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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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마배미 2018/11/16 11:19

    와 진짜 진짜 읽기 싫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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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멸치국 2018/11/16 11:24

    말장난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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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pudu4mnu 2018/11/16 11:26

    꽤나 생각해서 낸 문제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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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지크 2018/11/16 12:24

    대체 저걸 배워서 어디에.,하아.
    저걸풀고 고득점이라니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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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저녁강가 2018/11/16 12:25

    리트 수준이네요
    내용은 과학이지만 추론력, 논리력을 묻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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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미리내 2018/11/16 12:33

    그래서............A가 뭐냐고~~~~~~~~~~~~~~~~~
    뭐가 A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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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게좋음 2018/11/16 12:50


    A 는 '만유인력' 이네요.
    근데 A가 뭔지 몰라도 풀수 있는 문제입니다.
    질점이라는 생소한 단어의 개념파악을 빨리하는게 핵심같네여.
    '부피요소'나 '부피요소들' 이라는 말장난도 현혹되면 안되고...
    여튼 이 문제가 국어 홀수형 등급컷을 낮춘 문제라고 하니,
    시험시간 80분동안 이 지문을 이해하고 푼 학생을 몇 없다고 봐야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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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륵드륵흠칫 2018/11/16 13:18

    출제위원들을 단체로 감금하고 한달인가를 못나가게 한다더만
    출제위원들이 단체로 미쳐버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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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갸아악 2018/11/16 13:19

    ㅅㅂ 그냥 틀리고 넘어가는게 이득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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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행자 2018/11/16 13:23

    나도 A가 어디 있는지 몇번을 찾았다.
    이딴 문제가 어디있냐 싶었는데..
    또 친절히 올려 주시는 징어가 있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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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러보면짖음 2018/11/16 13:29

    어제 수능국어영역이 역대급으로 어려웠다고하네요
    보통 적당한 수준으로 냈다면 국어 1등급이 96점~92점 사이쯤될텐데, 이번수능은 80점대라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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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18/11/16 13:33

    저거 50초안에 풀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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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llyRain 2018/11/16 14:20

    이게 무슨말이야 대체.....무엇을 위한 변별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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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에서 2018/11/16 14:24

    만유인력 F = GmM/(r^2)
    G : 만유인력 상수
    m, M : 두 물체의 질량
    r : 질점 사이의 거리
    보기 2 >
    태양 중심에 있는 질량 m 과 지구의 만유인력 ∝ (m * 지구질량) : 태양의 중심에 있을 뿐, 태양의 질량이 m 이란 소리가 아님
    지구 중심에 있는 질량 m 과 태양의 만유인력 ∝ (m * 태양질량) : 지구의 중심에 있을 뿐, 지구의 질량이 m 이란 소리가 아님
    지구와 태양의 질량이 다르므로 이 둘은 같지 않음.
    지문이 괜한 말을 하는 건 아님. 모든 질량은 질량 중심에 모여있다고 가정하니까.
    또 물체를 잘게 쪼개서 각 부분의 만유인력을 설명하는 것도 타당한 이야기.. (자연대나 공대 1학년 일반물리 시간에 하는 이야기.. 맞나?)
    만유인력 공식을 모르더라도, 지문만으로도 질량이 같아야 만유인력이 같다고 했으니.. 풀 수 있음. 다만 50초? 안에 풀기에 쉽지는 않을 듯.
    근데 만유인력 공식은 고등학교 물리나 지구과학 시간에 배우지 않나? 공통과학(?)에는 안 나오나?
    (태양과 지구의 질량이 다르다는 내용은 글에 없지만.. 그치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만유인력쨩을 봐주지 않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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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tleG 2018/11/16 14:26

    이과입니다.
    저게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는 했습니다만...
    이해하시는 분들은 많을겁니다. 구의 부피에 대한  정의와 만류인력에 대한 얘기도 포함되어있으니까요.
    하지만 이해하고봐도 왜 저따구로 설명을 쳐 해놓았나 싶습니다.
    이건 출제자가 이과생을 위한 문제 수준이거나 그냥 일부러 어렵게 설명해서 맞춰봐라~~ 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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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호박 2018/11/16 14:32

    - ㅅ-;;;
    대체 내가 저 시절에는 뭘 먹고 살았길래 저런 문제들을 풀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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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rpy 2018/11/16 15:01

    와 이제 이런거에 머리쓰니까 정수리가 가렵다...;;; 머리 넘 안쓰긴한듯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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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째눈팅중 2018/11/16 15:42

    아직 2번까지밖에 안읽긴 했는데, 답 2번 아닌가요? ㅋㅋㅋㅋ
    근데 이거 뭐 중심력의 구대칭성 질점으로 치환하고 그런 과학문제아니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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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여라 2018/11/16 16:04

    공대 나온 입장으로 흔하게 보는 문장들이어서 무슨말인지는 이해는 하겠는데 고3 모든학생들은 이해하기 어렵겠네요.
    보기역시 본문과 관계없이 '이미 알고 있던' 지식으로 보면 2번만 틀려서 2번이 답인거같은데..
    이걸 어찌 시험장에서 논리적으로 판단해서 풀지는;;
    그래도 문제 난이도 높은 것은 저는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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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쥐 2018/11/16 16:41

    과학적 배경지식이 있는 분들은 의외로 풀기 쉬웠을겁니다. 왜냐하면 보기 2번은 그 문장 자체로 틀린 문장이거든요.
    그러나 이 문제는 국어라는 점입니다. 과학문제를 국어로 냈다고 그게 국어문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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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줄기빛처럼 2018/11/16 17:14

    ...이런거 하나 차이로 대학이 갈린다면 자괴감 쩔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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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형 2018/11/16 17:14

    그래서 답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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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8/11/16 17:35

    96년도에 서울대 들어갔는데...읽지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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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tron 2018/11/16 18:10

    고등학교 공통과학 정도의 배경지식이 있으면 아예 해석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 않나요? 수학능력시험의 원래 취지가 대학에서 학문을 배우는 능력을 보겠다는 거니까 문제될건 없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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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흥할꼬야 2018/11/16 18:49

    와 나 수능 어캐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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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8/11/16 21:04

    수능전날 새벽까지 시티오브히어로즈 하다 간 사람이라 뭐가 뭔지 모르겠다...-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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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형 2018/11/17 04:19

    질점은 말이죠 음 .. 아닙니다
    착한 어른들이 많으니깐 패쓰할깨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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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라비야우 2018/11/17 11:40

    문제가 어렵긴 한데,
    앞 지문이 있어야 문제를 풀죠
    반토막 문제를 주고 못 풀지? 하면서 징징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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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전목馬 2018/11/17 11:43

    1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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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담/ 2018/11/17 11:44

    지극히 평범한 물리학 교과서 텍스트입니다. 문과생들이 비유만 알고 정교한 논리문을 못읽으면 통섭은 문과에 대한 학살이 될 뿐이죠. 언제부터 문과생들이 이정도를 불가능이라 말사게 됐는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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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kubura 2018/11/17 11:49

    요즘 수능 보면 개껌이네. 전 당당히 100점 맞을 자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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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워보이 2018/11/17 11:54

    읽고 이해하는데만 일분 넘게 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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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saM 2018/11/17 12:33

    문장 단어 잘림  방지 좀 해주지. 왜 이리 독해가 힘든가 했더니 보기부터 지문까지 단어가 짤리니 한 눈에 안 들어 와서 한참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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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루라 2018/11/17 12:46

    근데 상당히 이상한 문장이 있네요.
    "이 때 부피요소는 그 것의 부피와 밀도를 곱한 값을 질량으로 갖는 질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엄밀히 따져서 '부피요소=질점'이 아니죠. 그리고 그 다음에 따라오는 문장(1)(2)는 가정(assumation)인데 이 것을 가정이라고 정확히 선언하지를 않았네요. 이 것은 좋은 과학 논문의 문장이라고 할 수 없어요.
    이 문장을 논문 쓰는 마음으로 다시 써볼께요.
    이 때 부피요소에 대해 아래와 같이 가정해보자.
    (0) 부피요소는 그 것의 부피와 밀도를 곱한 값을 질량으로 갖는 가상의 질점으로 치환될 수 있다.
    (1)...
    (2)...
    이렇게 써야지 뜻이 명확한 과학글이 되고 시안성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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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악 2018/11/17 13:22

    어려운 문제가 있긴 있어야하는데 이건 배경지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너무 극명해서 좋은 고난도 문제라 보기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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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중2병 2018/11/17 14:27

    이걸 풀수있는 능력이 있다쳐도 정독하면서 풀이해나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 출제자의 의도가 문제 만들라고 가둬놔서
    빡쳐서 엿먹어라고 만든 문제같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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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roin 2018/11/17 14:48

    아...날라다니던 문과생인 나도 기력이 쇠했나보네요. 그 살벌했던 국어1, 국어2(이거 알면 아재)를 만점 받았던 실력인데 이건 도통 몇줄 읽지를 못하겠습니다.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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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냐냥 2018/11/17 14:54

    국어???물리??과학?? 머지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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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쥬이 2018/11/17 14:59

    수능을 어렵게 하기 위해 말장난이나 새로 만든 단어는 없습니다. 원래 쓰이는 개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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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4479 2018/11/17 15:19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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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리카도 2018/11/17 15:58

    좀전에 초등학교 5학년 아들래미한테 풀어보라고 줬더니 한번 읽어 보더니 2번이란다..
    이게 왜 과학문제가 아니고 국어문제냐고? 묻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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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peDiem 2018/11/17 16:30

    어우 이게 국어라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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